|박윤선 5분 새벽기도 설교 <21>| 성도여, 쉬지말고 기도하라

성도여, 쉬지말고 기도하라 이사야 62장 6-7절

 

본문은 가르치길, 여호와로 하여금 기억하시게 하는 자들아, 너희는 쉬지 말아서 그분을 쉬지 못하시게 하라고 권합니다.

 

1. 기도는 언제나 할 수 있습니다

 

기도는 우리가 받은 특권으로서 언제나 할 수 있는 것임을 알려 줍니다. 이 세상의 왕을 만나 보려면 특정한 날짜와 시간을 허락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만왕의 왕을 만나는 일은 사람이 언제나 할 수 있도록 개방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큰 은혜입니다.

 

우리에게 이러한 특권이 제공된 이유는 우리가 하나님과 교통하지 않고는 어느 순간이라도 참되게 살 수 없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공기를 순간이라도 마시지 않고는 살 수 없기 때문에 공기는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것과 같이, 기도할 수 있는 기회는 언제든지 허락되어 있습니다. 성도들이여 이 특전을 사용하시라!

 

2. 모든 시간이 우리가 기도하기 위한 것임을 알려 줍니다

 

시간은 우리가 하나님과 더불어 교제하기 위해 존재합니다. 그런즉 우리가 기도하기 위하여 시간을 사용하지 않을 때에 우리는 생명을 헛되게 갖는 꼴이 됩니다. 우리의 생활 전체가 오직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기원하는 움직임으로 가득하다면 그것도 계속적인 기도인 것입니다.

 

3. 우리에게 기도할 제목이 많다는 것을 알게 해 줍니다

 

우리는 나 자신을 위해서만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많은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해야 하는 자들입니다. 성경에 남들을 위하여 기도하라고 부탁한 말씀은 왜 기록되었을까요. 우리가 기도한다고 하지만 어느 정도로 기도합니까.

 

바다에서 헤엄치는 것으로 기도를 비유해 봅시다. 우리는 아직도 몸을 바닷물에 적시지 않은 사람들 중에 서 있지 않습니까. 혹시 우리가 헤엄을 친다고 하여도 아직 얕은 데서 물장구나 치는 정도가 아닌가요. 태평양과 같은 깊은 바다를 건너는 기도를 해보았습니까.

 

기도를 깊이 한다는 것은 어떤 기묘한 신인(神人) 교통에 들어가는 것이라기보다 다른 사람들을 위하여 자세한 기도에까지 들어가는 것입니다. 남을 위한 가장 큰 봉사는 그를 위해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에게 하나님의 도우심이 임하도록 하기 때문입니다. 남을 위해 기도하면 나 자신은 남을 위하여 사용되는 도구가 되기 때문에 하나님의 도구로서의 은혜를 자연스럽게 받을 것입니다.

 

4. 쉬지 말고 기도해야 합니다

 

이 말은 우리 신자들이 할 일은 기도밖에 없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무슨 일을 하든지 그 일을 기도 중에 해야 합니다. 우리가 모든 일을 기도로 이루어 나아가지 않으면 설사 그 일이 성사된다고 하더라도 우리에게 복이 되지는 못합니다. 눈에 보이는 성공으로 만족하지 말고 하나님께 기도로 부탁한 것만을 소망을 삼읍시다.

 

5. 기도는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하라고 명하셨습니다

사람이 기도하지 않으면 살 수 없기 때문에 만왕의 왕의 명령으로 부탁하신 것입니다. 어떤 원인으로든지 어떤 이유로든지 기도하기를 끊지 말라는 명령입니다. 그 명령이 내려진 이유는 우리가 언제나 원수 마귀의 침해를 받는 위험한 처지에 놓여 있기 때문입니다. 그뿐 아니라 다른 무수한 사람들이 나의 기도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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