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언은 그쳐졌는가?
그렇다. 방언은 그쳐졌다.
지금 신자들이 행하는 방언은 지극히 인위적이고 정체불명의 종교 행위일 뿐이다.
그러한 방언은 신자들의 신앙을 담보해주지도 못하며 신앙적 유익이 전혀 없다.
오로지 방언을 하는 자신의 종교적 의로움만 확고해진다.
그것은 영적 교만으로 나아가서 반드시 멸망의 신앙이 된다.
이제 방언을 그치라. 그것은 하나님의 교회에 불필요한 무질서한 신앙의 양상만을 부추키고 외적 표징을 따라서 단지 표적적 신앙으로 굳어져서 반드시 멸망으로 간다.
사도 바울은 다양한 은사를 자랑하지만 정작 신앙이 아기들과 같았던 고린도 교회에게 서신을 보냈다.
사도 바울의 권면은 단호하였다. (고전 13:8)
방언도 그치고 예언도 폐할 때가 온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로부터 대략 오십년도 되지 않아서 사도적 정통 교회에 방언이 사라졌다.
그리고 마지막 사도 요한의 기록으로 남겨진 요한 계시록을 기점으로 하여서 모든 예언도 그쳐졌다.
주후 2세기 정통 교회 교부들은 종결된 계시가 증거하는 하나님이 누구시며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신가를 살폈다.
그것이 성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한 교리와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성일인격 교리로 남았다.
사도 신조와 니케아 신조와 칼게돈 신조 그리고 아타나시우스 신조가 성경과 함께 성경 해석의 원리로서 전승되었다.
주후 2세기 이후의 교회는 주후 1세기 교회와 달리 이미 종결되어서 전승된 사도들의 디다케에 머물렀다.
전혀 새로운 계시적 표적을 추구하지 않았다.
그러나 분파주의자들은 여전히 그러한 이적들을 추구하였다.
대표적 종교 집단이 몬타누스이다.
그리고 가장 방만한 분파주의자들이었던 노스틱주의자들도 신비한 체험을 계속 추구하였다.
결국 주후 2세기 이후에 방언이나 예언을 추구하는 종교 집단들은 대체로 기독교 분파주의자들이었다.
미합중국 기독교에서 자체적으로 발생한 오순절 운동은 결국 거짓 부흥이었다.
그리고 그와 유사한 부흥운동은 모두 거짓되다.
신실한 신자라면 이제 방언과 예언을 그치고 사도들의 디다케로 돌아가야 할 것이다.
지금 기독교 신앙에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그것은 사도들을 통해서 이미 전수되어있다.
성경으로 돌아가라..
이것이 종교 개혁자들이 그때에도 외쳤던 가장 중요한 종교 개혁의 원리이고 지금도 동일하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지 못하게 하는 거짓 신비한 체험들은 결국 바알 신앙과 다를바 없다.
여호와의 말씀으로 돌아가라..
모세와 선지자들의 예언과 사도와 선지자들의 디다케만이 교회가 추구할 유일한 가치이다.
이미 사도들이 폐할 것을 선언한 방언과 예언을 일삼는 불건전한 신비주의는 거룩한 보편 교회가 반드시 퇴출해야 할 나쁜 종교 풍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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