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의 교리와 신자의 행함에 대한 관계(배현주목사

칭의 교리와 신자의 행함에 대한 관계

 

 

칭의 교리에 있어서 가장 어려운 것이 행함과의 관계이다.

이신칭의 교리를 따라서 보면 인간의 행위는 하나님 앞에서 가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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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선행은 어떠한 의미가 있는가 하는 난제가 발생한다.

여기에서 이신칭의 교리는 하나님의 영광과 연결되고 그 하나님의 영광은 신자들의 선행과 연결된다.

그렇다면 신자들에게 선행은 어떠한 의미가 있는가?

그것은 하나님의 영광에 참여하는 은총과 연결된다.

신자들은 선행을 통해서 하나님 나라에 영광에 참여하고 그러한 하나님 나라의 영광에 참여하는 은총을 통해서 감사와 찬송을 주님께 돌린다.

 

그래서 신자의 선행은 은총이다.

신자들로 하여금 선을 행하게 하여주시는 하나님의 은총이 신자들의 선행에 앞서서 베풀어지는 자비의 역사이다.

그가 우리에게 자비를 베푸셔서 선을 행하게 하여 주신다.

그리고 신자가 선을 행하게된 제일 원인이 하나님 이시기에 신자들은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며 감사한다.

그러므로 신자들에게 선행은 자기공로로 가지 않고 하나님 나라에 참여함에 은총으로 탓을 돌린다.

신자들의 선행은 그 거룩한 나라에 참여하는 영광의 삶을 드러낸다.

그리고 우리로 그 격조 높은 삶으로 부르신 자를 기억하며 알아가고 찬송한다.

그러므로 신자들의 선행은 하나님 나라의 영광이며 찬송이다.

우리가 더욱 거룩하게 살수록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고 우리들은 그 은총의 참여함에 감격을 한다.

신자들은 선을 행하게 하셔서 우리로 좀더 격조 높은 삶으로 이끌어 주시는 성삼위일체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리는 삶 자체를 누려야 할 것이다.

 

선행의 반대급부를 바라는 것은 이신칭의 교리에 어긋난다.

오직 기뻐함과 기도와 감사가 그리스도 안에서 신자들을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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