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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곳이 가장 더러운 되어 심판을 받는다(계9:1-21)

임진남목사(김제)

by 김경호 진실 2017. 6. 2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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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요한이 계시록의 말씀을 기록하면서 이 예언의 말씀이 2,000년 후에 이루어지는 예언이라고 하는 것을 당시 고난당하는 성도들에게 가르쳐주었다면 그 당시 교회와 성도들에게 무슨 유익이 있으며, 무슨 위로가 있겠습니까? 지금 당장 자신들이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때문에 순교의 제물이 되고 있는데 하나님께서 2,000년 후에 이루어질 일에 대하여 말씀하셨다면 그것은 아무런 유익이 되지 못할 뿐 아니라 성도들에게는 상관없는 말씀이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세대주의자들은 특히, 미래주의 사상으로 성경을 해석하는 사람들 때문에 요한계시록이 너무나 난도질당했습니다. 위로와 소망을 주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주의 백성들과 교회들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위대하고 놀라운지를 다 무너뜨리고 말았습니다. 오늘날 대부분의 목사들이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을 올바르게 해석하지 않고 그저 자신들의 목회 성공에 목적을 두고 성경의 말씀을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그것이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처럼 성도들에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결과로 인해 성도들은 하나님께서 무엇을 이 시대 속에서 원하시고 있는지도 모르고 그저 교회당에 나오면 복을 받을 것이라고 하는 거짓 복음에 매여 살아가고 있습니다. 귀가 있어도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해석하여 주지 않으면 도저히 들을 수가 없습니다. 한국교회 안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바르게 해석되고 선포되어지기를 바랍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의 말씀은 지난 번 하나님께서 영적으로 애굽이 되어 버린 이스라엘을 심판하시는 모습을 계속 말씀하여 주시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 유대교를 심판하실 때 악한 영들을 사용하신다는 것을 보게 됩니다. 하늘에서 별 하나가 떨어져 무저갱의 열쇠를 받습니다. 이 별이 누구이며 무엇인지는 아주 정확하게 알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무저갱의 열쇠를 받았다고 하는 것을 보면 하나님께서 사용하는 도구임이 분명합니다. 무저갱이란 바닥이 없는 깊은 구멍이라고 하는 곳입니다. 무저갱에 대하여 성경은 여러 곳에서 말씀하여 주시고 있습니다. 특히 하나님께서 구약의 선지자들을 통해 나라들을 심판하실 때 무저갱이라고 하는 것을 통해 심판하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무저갱은 용의 지역입니다. 사탄이 점령하고 있는 곳을 말하기도 합니다. 사실 사탄이 다스리는 특정한 구역은 없습니다. 모든 곳이 하나님의 영역입니다. 하나님께서 사탄을 도구로 삼으실 뿐입니다. 그러나 사탄이 강하게 역사하여 하나님을 믿지 못하게 하는 곳은 분명 있습니다. 지금 사도 요한이 이스라엘 땅에, 유대인들이 생각하기에 늘 거룩하고 구원이 있는 오직 그 땅, 이스라엘에 무저갱이 열린 것입니다. 이것을 통해 쉽게 알 수 있는 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땅을 심판하신다고 하는 것입니다. 무저갱이 열렸으니 그 땅이 얼마나 음란하고 타락하며 하나님을 대적하는 곳이 되겠습니까? 무저갱이 열렸다는 것은 더 이상 이스라엘 땅이 거룩하지 않다고 하는 것입니다. 혈통과 땅을 중요시하는 유대인들에게는 더 이상 구원이 없습니다. 


오늘날 사람들은 이러한 어리석음에 여전히 빠져 있습니다. 특히 기독교가 여기에 집착하고 있는 것을 봅니다. 성지순례라고 하는 것을 만들어 죽기 전에 꼭 한번 거기에 가야 한다고 여기는 이러한 사상은 이단 종교인 이슬람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이슬람은 사우디에 있는 메카와 메디나 그리고 예루살렘을 3대 성지로 여깁니다. 지금도 유대인들은 예루살렘을 가장 거룩한 곳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무저갱을 여셨다고 하는 것은 예루살렘이 더 이상 거룩한 곳이 아니라고 하는 것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배반하고 하나님의 아들을 죽인 유대인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성도들을 계속 핍박하고 죽이는 일을 하는 그들은 이제 하나님으로부터 쫓겨나게 된 것입니다. 당시 예수를 믿는 그리스도인들은 유대인들에게 이단이라고 하는 멍에를 붙였습니다. 목수의 아들, 인간을 하나님으로 믿는 성도들을 개와 같이 여겼습니다. 이들이 예루살렘에서 발붙일 곳은 없습니다. 아무리 혈통적으로 유대인이지만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는 그 순간부터는 이방인과 같이 여겨져 성전에는 더 이상 들어 올 수 없습니다. 성전은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입니다. 그러나 오히려 하나님께서 유대인들이 거룩하게 여기는 자신들의 땅, 이스라엘과 예루살렘과 성전을 향해 무저갱을 열어놓으셨습니다. 이제는 더러운 귀신들이 들끓는 그런 곳이 되어 버린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무저갱에 대한 심판을 보여주신 것은 핍박받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지상에 있는 성전은 더 이상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는 것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그 믿음만이 거룩한 것이고 전부라고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있는 곳이 어디입니까? 이제 거룩한 성전은 어디에 있습니까? 땅 위에 더 이상 거룩한 곳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하늘에 좌정하시고 있습니다. 하늘에 있는 교회 가운데 계십니다. 이제는 더 이상 땅위에 거룩한 곳은 없습니다. 인간들이 아무리 의미를 부여한다고 해도 땅위에 있는 곳에 거룩한 곳이란 있지 않습니다. 오직 하늘에 있는 교회만이 거룩한 곳입니다. 우리가 모이는 예배당을 성전이라고 부르면 안 되겠지만 부르는 이유는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들이 모이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눈에 보이는 어떠한 것도 거룩하지 않습니다. 건물이 성전이 될 수 없고, 예루살렘이 성지가 될 수 없습니다. 예루살렘은 이제 지옥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땅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다 고통을 받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황충, 즉 메뚜기를 이스라엘에 보내실 때 이마에 인 맞은 자들을 보호하여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메뚜기는 전갈의 권세를 가지고 이마에 인 맞지 않는 자들을 향해 쏠 것입니다. 사실 유대인들은 자신들의 손목에 그리고 이마나 옷깃에 하나님이 말씀을 표로 달고 다닙니다. 오늘날 이스라엘을 가면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말씀이 기록된 작은 가죽 끈이나 옷을 입고 다닙니다. 그러나 정작 하나님의 인을 맞지 않는 자들이 바로 그들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녀들은 하나님의 인을 맞은 자들입니다. 그것을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유대인들처럼 이마나 손목에 그리고 옷깃에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하는 상징적인 물건들이 없습니다. 그러나 성령께서는 다 아십니다. 유월절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린 양의 피를 자신들의 문설주와 안팎에 발라서 죽음의 심판을 피한 것처럼 예수를 믿는 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믿고 세례를 받고 주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셨기 때문에 심판의 천사가 인간의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인 맞은 것을 보고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천사들은 성도들에게 예수의 흔적을 봅니다. 그러므로 눈에 보이는 외적인 흔적이 없을 지라도 그것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이 시대를 심판하신다면 역시 동일하게 심판의 날에 아들을 믿는 자들은 여전히 보호를 받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에게 예수의 피, 예수의 흔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보호하여 주시고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하는 유일한 표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피 입니다. 예수의 피는 믿음으로 뿌림을 받습니다. 


전갈의 권세를 가진 메뚜기가 무저갱에서 올라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에게는 해를 입히지 않고 오리혀 유대인들을 향해 쏠 것입니다. 메뚜기 재앙이 다섯 달 동안 계속 되는데 이것은 역사적으로도 4,000 여명의 일반 유대인들이 반역자로 몰려 죽임을 당한 일이 기록되었습니다. 유대역사가 요세푸스의 의하면 사람들은 모든 이성을 상실하였고, 폭도가 되어 서로를 공격하였으며 오히려 거짓 선지자들의 말을 믿고 그들을 추종하였으며, 올바로 판단하여 바른 길을 제시하는 사람은 없고, 살인과 자살과 아버지는 자신의 가족들을 죽이고, 어머니는 자기 자식을 잡아먹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섬겼던 거룩한 이스라엘이 이제는 더 이상 하나님을 섬기는 곳이 아닌 사탄과 지옥의 권세가 가득한 그런 배교자들의 땅이 되어 버린 것입니다. 18:2절의 말씀처럼 이스라엘은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이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의 모이는 곳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본문 7-8절의 말씀이 역사적인 일이었다고 하는 것을 요세푸스의 글을 통해 알 수 있는데 유대인들은 로마 군인들보다 오히려 열심당원들을 더 두려워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약탈과 살인 그리고 부녀자들을 겁탈하는 일을 아주 드러나게 했습니다. 열심당원들은 자신들의 옷 안에 칼을 숨기고 다녔는데 그것을 들키지 않기 위해 여장을 하고 아예 여자처럼 행사하고 다녔다고 합니다. 그렇게 여자처럼 하고 다니다가 갑자기 옷 안에서 칼을 빼내어 사람들을 죽였습니다. 결국 이들을 다스리는 왕은 하나님이 아니라 사탄이 그들을 다스렸습니다. 로마제국이 유대인들과 예루살렘을 파멸시키기 전에 일차적으로 유대인들을 죽인 자들은 결국 열심당원들이었습니다. 이들을 다스리는 존재가 바로 무저갱의 사자이며 그 이름은 히브리어로 아바돈, 헬라어로 아볼루온 이라고 하는 파괴자였습니다. 요한은 귀신들의 왕을 아바돈이라고 불렀습니다. 구약에서 아바돈은 죽음의 장소인 파고의 장소를 말합니다. 다섯 번째 천사가 화가 임할 것을 말했는데 이것이 바로 첫 번째로 임할 유대인들의 심판입니다. 그러나 아직 두 번째 화가 남았습니다. 13절 이후부터 두 번째 화가 임하는 것을 말씀하여 주고 있습니다. 이것을 위해 여섯 번째 천사가 나팔을 불기 시작합니다. 


초기 신약의 교회 성도들은 자신들의 피를 신원하여 주시기를 위해 기도하였습니다. 예수를 믿는 그 믿음 때문에 자신들과 가족들이 죽으면서 흘렸던 그 피를 복수 하여 주시기를 하나님께 기도 드렸습니다. 하나님 앞 금 제단 네 뿔이라고 하는 것은 기도를 상징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구약에서 성막을 살펴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금 향단 네 뿔에서 모여지는 것은 성도들의 기도가 모이는 향단입니다. 이곳에서 드린 제사는 정결 제사입니다. 죄 때문에 어떤 장소가 더럽혀졌다면, 그 때 죄가 땅을 더럽혔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집을 더럽힌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거부한 이스라엘은 오염되고 더러워졌습니다. 하나님께서 무저갱을 열고 귀신들을 이 땅 가운데 보내신 것은 바로 이스라엘이 우상과 간음으로 더러워졌기 때문입니다. 사실 유대인들은 자신들이 하나님을 섬기는 열심을 가진 바른 백성들이라고 여겼습니다. 그러나 실상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종교지도자들은 자신들의 기득권을 누리기 위해 우상을 섬겼고 마치 그것이 하나님을 위한 바른 신앙의 길이라고 가르쳤습니다. 우리 민족이 일제의 고통 속에 있을 때 교회목사들이 예배당 안에 우상을 만들고 하나님께 먼저 예배하기 전에 그 우상 앞에 머리를 숙였던 것과 같이 그렇게 한 것입니다. 이렇게 더러워진 이스라엘을 심판하시기 위해 하나님께서 이방의 군대들과 사탄을 이용하여 심판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용하시는 군대의 수가 이만 만입니다. 이것은 상징적인 수인데 무수히 많다고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교회 안에서만 계신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온 우주 만물 가운데 충만하신 분이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언제나 자신들 민족만을 위해 하나님이 계신 분이라고 여겼습니다. 그러나 스데반이 선포하는 것처럼 하나님은 우주 가운데, 다니엘이 고백하는 것처럼 하늘 가운데 계신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지상에 있는 이방민족을 자신의 군대로 삼고 사용하십니다. 구약시대부터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들이 언약을 배반하였을 때 언제나 이방민족을 심판의 도구로 삼으셨습니다. 케스티우스가 A.D. 66년에 유브라데 근처에서 군대를 모아 예루살렘을 공격한 역사가 있습니다. 케티우스가 예루살렘을 공격하여 거의 정복하려고 하였을 때 갑자기 로마에서 반란이 일어나는 일 때문에 로마 군인들이 물러났습니다. 이 때 유대인들은 자신들이 끝까지 싸워서 이겨낸 것으로 착각하여 오히려 더 교만하여 지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회개의 기회를 주신 것입니다. 20절 말씀처럼 그 재앙에 죽임을 당하지 않고 남은 자들이 회개하지 않고 오히려 여러 귀신과 우상을 계속 섬겼습니다. 결국 완전히 하나님을 믿는 신앙을 버리고 배교한 것입니다. 


사람들은 자신들의 죄를 회개하고 돌이키는 것을 싫어합니다. 하나님께서 개인뿐만 아니라 민족 가운데 심판을 내리시는 것을 보고도 쉽게 깨닫지 못합니다. 특히 하나님께서 구약에서 그렇게 자신들의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그 말씀을 하잖게 여기고 우상을 하나님처럼 섬기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는 바로 거짓 선지자들 때문입니다. 그들은 언제나 자신들의 입으로 하나님을 거짓되게 섬기게 만드는 일을 하였습니다. 온 이스라엘은 이런 거짓 선지자들 때문에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있어 자신들이 정말로 하나님을 바르게 섬기고 있는지를 생각해 보지 않았던 것입니다. 마치 오늘날도 이와 같습니다. 성도들은 목사가 하는 말이면 무조건 아멘 해야 복을 받지 않습니까? 이러한 무지와 어리석음이 하나님을 배도하는 신앙으로 만들었던 것입니다. 입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고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는 그런 우상들에게 절을 하고 그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것으로 믿은 것입니다. 이러한 일이 어떻게 하나님을 섬기는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 일어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그 많은 표적과 기사를 통해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보여주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우상을 섬기기 위해 하나님의 아들을 십자가에 죽였고, 예수를 믿는 성도들을 죽이기 시작한 것입니다. 사도 요한은 이스라엘의 죄악이 결국 우상숭배에 있다고 하는 것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오늘날도 우상숭배가 바로 교회 안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우리는 이스라엘이 어떤 민족이고 그들이 누구인지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을 대신 우상을 숭배하였고 그 결과 하나님의 아들을 죽였으며, 성도들을 살인하였고, 여전히 우상숭배를 위해 복술과 음행과 도둑질을 그치지 않고 자행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우상숭배 신앙을 하나님께서 용서하지 않고 심판하시는 것입니다. 거룩한 곳이 가장 더러운 곳이 되었습니다. 오늘의 말씀은 충분히 현대교회를 위해 경고의 말씀으로 주시는 것입니다. 가장 거룩한 교회가 가장 더러운 곳으로 변질 되고 타락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이용하여 종교장사를 하면 그곳은 타락하고 음란한 곳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시대마다 교회를 심판하셨습니다.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유럽의 교회들이 왜 심판을 받았습니까? 그것은 바로 하나님을 바르게 섬기고 가르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영적으로 음란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거짓되게 가르쳤습니다. 거짓 목사들이 가르친 하나님 없는,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라고 하는 것을 그들이 가르쳤기 때문입니다. 구원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거짓 목사들은 성경의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정하지 않았고, 자신들이 배운 신학대로 교회를 이끌었습니다. 그 결과 교회는 심판을 받은 것입니다. 우리는 유럽의 교회가 왜 타락하고 심판을 받았는지 거울로 삼아야 합니다. 분명한 것은 한국교회도 이러한 하나님의 심판 앞에 서 있다고 하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한국교회도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예배당에서 하나님이 없는 설교와 하나님을 인간의 행복의 대상으로 만든 그 죄악이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을 통해 우리는 회개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고 예수 그리스도께로 돌아가는 신앙을 회복해야 할 것입니다. 아멘.

임진남 목사는 
임진남 목사는 총신신대원(M.Div)에서 공부한 합동교단 소속 목회자이다. 2012년에 김제예본교회를 개척하여 담임하고 있고, 칼빈주의 개혁교회를 이루기 위해 그리스도 중심의 설교와 종교개혁의 위대한 유산인 신앙고백서들 가지고 성도들을 온전하게 세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개혁신학 연구에 특별한 관심과 소명이 있어 서철원 박사와 함께 신학연구 모임을 진행하는 ‘한국개혁신학연구원’의 총무로 섬기고 있고, 저서로는 설교집 <다니엘이 증거한 복음>, <엘리야가 증거한 복음>, <현대 칭의론 논쟁>이 있다.

http://www.ctimes.or.kr/news/view.asp?idx=2368&msection=2&ssection=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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