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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기 : 사사에서 왕으로: 사무엘, 사울 그리고 다윗

구약학

by 김경호 진실 2017. 10. 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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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기 : 사사에서 왕으로: 사무엘, 사울 그리고 다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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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하 7:9) 네가 가는 모든 곳에서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 모든 원수를 네 앞에서 멸하였은즉 땅에서 위대한 자들의 이름 같이 네 이름을 위대하게 만들어 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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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무엘기는 레위 지파 한나와 엘리에서 시작해서, 사무엘 그리고 베냐민 지파 사울이 왕이 되고, 사울 왕과 아들 요나단이 죽으면서 사무엘상이 끝난다(삼상 31). 사무엘하는 다윗이 유대 왕에서 이스라엘 왕이 되고, 다윗의 인구조사에 징벌과 화목으로 끝난다(삼하 24). 역사서인 사무엘상과 사무엘하는 타낙에서는 선지서에 한 권으로 있다. 본래 한 권이었을 것인데, 70인역에서 왕국의 책’(Books of Kingdoms)으로 열왕기서까지 4권으로 분류했고, 벌게이트도 그렇게 편집했다(Books of Kings (Regum)). 제네바성경, KJV에서 1-2권을 사무엘상, 하로, 3-4권은 열왕기상,하로 편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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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무엘기의 저자는 사무엘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사무엘이 죽은 뒤에 내용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사무엘기와 열왕기가 연결된 관점(타낙에서 선지서로, 역대기를 성문서로 배치했다)으로 기록되었기 때문에 동일할 수도 있다. 70인역은 사무엘기와 열왕기를 한 묶음으로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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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사무엘기 한나와 (엘리 그리고 사무엘), 사무엘과 (사울과 다윗), 다윗과 (사울 그리고 요나단), 다윗과 (골리앗 그리고 요압)으로 짝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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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사무엘의 시작은 임신하지 못하는 여인 한나의 눈물어린 기도에서 시작한다(삼상 1). 그 여인의 아들 사무엘, 충성된 여종 한나는 서원한데로 사무엘을 하나님께 나실인으로 드리며, 사무엘도 복되게 순종을 한다(삼상 2). 실로에 있는 엘리의 집에 엘리의 두 아들과 어린 사무엘이 함께 거한다. 어린 사무엘에게 주어진 엘리의 집이 멸망함에 대한 여호와의 계시이다. 여호와의 말씀대로 엘리의 두 아들과 엘리는 한 날에 죽었다. 두 아들로 인해서 빼앗긴 언약궤는 다곤 신전을 초토화시키고 스스로 돌아왔다, 그리고 사무엘 시대가 도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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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사사 사무엘은 미스바 회개로 백성을 회복시키고 이스라엘을 지켰다(7). 미스바에서 사울이 왕으로 등극했다(삼상 10). 미스바는 창세기에서 미스바(31)와 위치는 다르지만, 야곱과 라반이 완전 분열되는 심각한 경계를 이루는 결정은 유사하다. 미스바에서 사사 시대에서 왕정 시대로 나뉘었다.

백성이 을 요구한 것은 보이지 않는 여호와에 대한 불안 때문이었다. 보지 않고 믿는 것이 복되다(20:29). 유대인들이 예수님께 보이는 표적을 구했지만, 요나의 표적(물고기 뱃속에서 나와 니느웨(이방지역)에 회개를 선포함)을 말씀하셨다(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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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초대 왕 사울의 소박한 출발에서 비극적인 죽음. 왕을 하기 싫어할 사람이 있을까? 사울은 그 왕직을 수행할 수 없었다. 그 이유는 자기 백성을 보호하고 사랑하는 왕이 아니라, 자기 왕권을 위해서 경쟁하고 죽이려 했기 때문이다. 조선의 선조와 유사한 형태로 볼 수 있고, 포악한 독재자의 내면세계라고 볼 수 있다. 사울은 결국 우상숭배와 비극적인 죽음으로 최후의 모습을 마감했다(삼하 30-31).

7. 다윗과 요나단: 이해할 수 없는 우정. 요나단은 왕의 아들로 왕위를 받을 사람이다. 그런데 요나단은 다윗을 친구로 삼았고, 다윗이 왕이 되더라도 시기나 질투가 없었다. 다윗과 요나단의 우정은 아들까지 책임지는 우정이었다. 그리고 유다와 베냐민의 우정이기도 했다. 창세기 44, 사무엘상 20, 예수와 바울, 유다와 베냐민의 우정은 신비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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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다윗과 요압(사무엘하) 다윗은 사울과 요나단의 죽음에 대해서 비통해 한다.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과 장군 아브넬을 주축으로 마하나임에서 왕국을 형성했고, 다윗은 헤브론에서 요압과 함께 왕국을 형성했다(삼하 1). 두 왕국의 전쟁에서 위기감을 느낀, 아브넬의 항복했고 평화협정을 맺었는데 요압이 뒤에서 처단시켰다(삼하 3). 다윗은 요압과 함께 블레셋 주변을 정복했다. 나곤의 타작 마당에 있는 언약궤를 예루살렘으로 이동시켰다(삼하 6).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말씀하셨다. 다윗언약(삼하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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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은 전승을 하며 전장을 휩쓸었다. 암몬과 전쟁을 하게 되었는데(사신 모독), 헷사람 우레아의 아내 밧세바와 간음이 발생했고, 간음을 숨기려고 했고 실패하자 우리아 죽임을 요압에게 명령해서 전사하도록 했다(삼하 11). 나단의 책망으로 회개했지만, 벌로 암논과 다말의 추행사건이 발생했고(삼하 13), 압살롬의 반역까지 이어졌다(삼하 15). 요압은 왕의 명령을 받아 우레아를 교묘하게 죽였고(참고 삼하 24:3, 대상 21:6), 그리고 압살롬을 교묘하게 다윗에게 인도했다. 요압은 다윗이 생존을 약속한 아마사를 결국 죽였다(삼하 17, 삼하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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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선지자 다윗. 다윗은 유력한 왕이고 정복자이다. 다윗에게 많은 용사들이 있었던 것은 다윗은 포용과 인내로 부하들을 양육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많은 용사들이 다윗과 함께 언약의 땅을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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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사무엘하 24장에서는 다윗의 인구 조사가 등장한다. 다윗이 행한 인구 조사는 자기 업적을 평가하는 교만이다. 결국 여호와께 징계를 받았다. 아라우나(Araunah) 타작 마당에 임한 여호와의 임재는 모리아에서 아브라함이 이삭을 번제로 드려했던 반석이고,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한 장소이고, 예수께서 죽은 골고다의 바위이다. 지금 그 바위는 모스크 안에 보존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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