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은준의 一目聖經] 역대기 : 아담에서 다윗 그리고 고레스와 성전회복
역대하 36:21-23. 이에 토지가 황폐하여 땅이 안식년을 누림 같이 안식하여 칠십 년을 지냈으니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의 입으로 하신 말씀이 이루어졌더라 ○바사의 고레스 왕 원년에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의 입으로 하신 말씀을 이루시려고 여호와께서 바사의 고레스 왕의 마음을 감동시키시매 그가 온 나라에 공포도 하고 조서도 내려 이르되 바사 왕 고레스가 이같이 말하노니 하늘의 신 여호와께서 세상 만국을 내게 주셨고 나에게 명령하여 유다 예루살렘에 성전을 건축하라 하셨나니 너희 중에 그의 백성된 자는 다 올라갈지어다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였더라
1. 역대기(歷代記, Chronicles)의 저자는 에스라로 주전 450년 경에 기록된 것으로 추정한다(Baba Bathra, 15a). 역대기는 에스라, 느헤미야와 문체가 비슷하다고 한다. 70인경(LXX)에서 두 권(역사서)으로 편집했고, 맛소라 사본(케투빔의 마지막 책)에서는 한 권으로 편집했다.
2. 역대기는 아담에서 시작해서(대상 1:1) 고레스에 의해서 바벨론에서 귀환 것과 성전을 건축하도록 기대하는 것에서 마친다(대하 26:23). 사무엘기와 열왕기는 사무엘에서 시작해서 사울, 다윗, 솔로몬 그리고 두 왕국에서 앗수르, 바벨론에 멸망하고, 바벨론에 정착했다. 역대기는 예레미야의 입으로 한 여호와의 말씀대로 70년 안식 후에 고레스에 의해서 귀환한 때까지(주전 538년) 기록하고 있다.
3, 역대상(1-29장)은 아담에서 시작해서 12지파를 이루기 까지(1-9장), 사울 시대(10장), 다윗 시대(11-29장)까지이다. 역대상 절반 이상이 다윗 이야기로 되어 있다. 다윗 이야기는 왕 이야기에서 시작한다(11장). 다윗은 시인으로 찬양 제도를 정착시켰다. 그리고 다윗은 성전 건축을 사모했지만 거절당하고, 건축 재료를 준비하고 솔로몬에게 위탁하는 수준으로 마감한다. 역대기에서는 다윗이 성전의 건축재료, 제사장 제도(2 반열), 운영 제도를 정착시켰다. 다윗이 사모하는 것은 언약의 땅과 성전이었다. 언약의 땅은 성취했지만, 성전을 건축하지 못했다.
4. 역대상 1-9장, 아담에서 12지파 족보를 세워 이스라엘은 12지파, 아브라함, 이삭, 야곱의 나라, 다윗의 나라임을 보여주고 있다. 12지파의 나라를 다윗이 세우는 것과 그 나라를 유지하는 것이 불가능한 것임을 보여주었다. 그럼에도 여호와께서 고레스를 통해서 성전을 회복시키신다. 아담의 후손 중에서 특별하게 구별된 아브라함, 이삭, 야곱의 나라, 다윗의 나라가 하나님의 주권적으로 세워졌고, 언약의 땅을 회복했다.
5. 다윗은 언약궤를 예루살렘으로 유치했고, 성전을 건축하려고 했지만, 여호와의 불허(不許)로 건축하지 못했다. 다윗 성전을 솔로몬이 건축해서 솔로몬 성전이 되었다(대하 3장). 언약을 깨뜨린 왕, 제사장, 거짓 선지자 그리고 백성들에 의해서 성전이 파괴되었고 언약궤의 존재는 파악할 수 없게 되었다. 고레스는 유다 백성을 예루살렘으로 보냈지만, 예루살렘에 돌아온 백성들은 성전을 건축하려고 했지만 쉽지 않았다.
6. 역대하(1-36장)은 솔로몬 시대(1-9장), 왕국 분열(10장), 북쪽의 경건한 백성들의 남쪽으로 이동(11장). 유다 왕조의 통치(12-36장)이다. 역대하는 솔로몬 왕국(1-9장)과 유다 왕국의 번성과 몰락 (10-36장)으로 나눌 수 있다. 솔로몬 왕국은 성전준비(1-2장), 성전건축(3-5장), 성전봉헌(5-7장), 솔로몬의 성취들(8장), 솔로몬이 받은 복과 명성(8-9장)을 제시했다. 유다 왕국의 번성과 몰락은 르호보암(10-12장), 아비야(13-14장), 아사(14-16장), 여호사밧(17-21장), 여호람과 아하시야(21-22장), 요아스(23-24장), 아마샤(25장), 웃시야(26장), 요담(27장), 아하스(28장), 히스기야(29-32장), 므낫세(33장), 아몬(33장), 요시야(34-35장), 마지막 네 왕들(36장), 그리고 고레스와 성전 회복 기대(36장)로 구성하고 있다. 솔로몬이 1/3 정도를 차지한다. 솔로몬은 재판을 위한 지혜를 구했고, 성전을 건축했다. 재판을 위해서 지혜를 구한 솔로몬에게는 다윗에게 물려받은 왕국 통치에 관심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다윗처럼 간절하게 성전을 사모하지 않았고, 언약의 땅을 지키려하지도 않았다. 솔로몬의 명성은 주변국들에게 널리 알려졌고, 스바 여왕의 방문으로 이방에 대한 여호와의 경륜을 보여주었다(9장). 그리고 르호보암(10-12장), 아사(14-16장), 여호사밧(17-21장), 요아스(23-24장), 히스기야(29-32장)와 요시야(34-35장)을 좀 더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아사, 여호사밧, 요아스, 히스기야는 유다를 개혁하려고 했지만 실패한 경우이다. 아사는 병들었을 때 여호와께 구하지 않아 실패했고, 히스기야는 병들었을 때 여호와께 구했지만, 나은 뒤에 교만해서 실패했다. 여호사밧은 아합의 왕가와 결탁한 것이 잘못이고, 요아스는 이세벨의 딸 아달랴를 피해서 전복시켰지만, 아비아달의 스가랴를 죽이는 잘못을 했다. 이러한 누적된 잘못을 요시야가 개혁하려고 했지만, 혼자의 힘으로 돌이킬 수 없었다.
7. 역대기의 족보(1-9장)는 누가복음의 족보와 연결된다(눅 3:23-38). 역대기 족보는 12지파 형성이고, 누가복음의 족보는 예수에서 다윗, 그리고 아담까지 연결시켰다. 역대기는 바벨론에서 돌아온 유다(유다와 베냐민 지파) 그리고 사마리아(10지파)는 다윗 왕국의 백성이고, 이스라엘의 후손이다. 아브라함은 노아의 아들 셈의 후손으로, 함과 야벳과 다르게 구별된 족속이었다(대상 1:27, 대상 1:28-33(아브라함의 가계에서 이삭), 대상 1:34-42(이삭의 아들 이스라엘, 에서의 아들들)). 에서 왕국이 강력한데(대상 1:43-54), 이스라엘은 12 아들 뿐이다(대상 2:1-2). 야곱의 아들은 레아의 6아들과 라헬, 빌하 실바의 6아들로 제시했다. 유다 지파에 대해서(2장)는 다윗의 가계(대상 2:3-17)와 갈렙/야베스/레갑의 가계(대상 2:18-55)가 있다. 역대기 족보는 다윗 왕가의 족보뿐만 아니라 12지파의 족보를 소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레위 지파 족보를 기록하고 있다. 그래서 역대기는 다윗 왕국의 회복, 영토와 성전 회복을 사모한다. 회복의 순서는 성전 건축에서 시작한다. 스룹바벨 성전은 유다 백성들이 기뻐하지 않았고, 400년 뒤에 건축된 헤롯 황금성전을 좋아했다. 결국 성령의 전이신 예수의 몸을 파괴됨으로 성령으로 교회를 세우셨다. 교회 설립은 땅끝까지 그리스도의 왕국을 확장시킨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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