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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12:1-7 성령의 나타내심

성령론

by 김경호 진실 2018. 5. 7.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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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12:1-7 성령의 나타내심
   

1.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자들이고, 믿음으로 그 부름에 응답한 자들이다. 에스겔골짜기의 해골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에스겔의 말을 들음으로 거대한 군대가 된 것 같이 하나님의 은혜는 죽음의 상태에 있는 우리들에게 하나님의 음성을 들려주시는 데서부터 출발한다. 에스겔은 환상 가운데 골짜기에 널부러져 있는 해골을 보았지만, 바울은 그 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에베소서2:2)을 따르는 것으로 죽음의 상태를 말한다. 이런 죽음의 상태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에베소서2:3)로 살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 우리들에게 하나님은 은혜로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알게 하였고, 우리는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게 되었다.

 

에베소서 2장에서 바울은 그 때에의 상태를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을 따라 살아가는 것으로 이야기한다. 악한 영을 따라 살았던죽었던우리는 하나님의 진로의 자녀들이었고, 하나님의 진노의 자녀들의 특징으로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는 삶을 사는 것이라고 바울은 분명히 밝히고 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우리 둘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에베소서2:18)되었고, 우리는 친히 모퉁이 돌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가고 /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에베소서2:21-22)가게 된다. 그래서 바울은 고린도교회를 향해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고린도전서6:19)라고 말하는 것이다.

 

따라서 죽은 자들은 불순종의 영을 따라 육체의 원하는 일을 하는 상태의 사람들로서 하나님의 진노의 대상이고, 구원 얻은 자들은 그 안에 거하시는 성령을 따라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자들,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가는 자들이이 된다.

 

2. 그렇기 때문에 그리스도인다움은 그리스도인 가운데 계신 성령 하나님을 통해 나오게 된다. 바울은 고린도 교회를 향해 고린도인들이 이방에 있을 때, ,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에베소서2:2)을 따라 살 때 말 못하는 우상에게로 끄는 그대로 끌려 갔(고린도전서12:2)다고 말한다.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는 삶을 살았다는 말이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의 삶은 성령 하나님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하고(고린도전서12:3), 성령 하나님을 통해 우리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은사로 세상을 살아간다. 고린도전서는 은사는 여러 가지나 성령은 같고 / 직분은 여러 가지나 주는 같으며 / 또 사역은 여러 가지나 모든 것을 모든 사람 가운데서 이루시는 하나님은 같으니(고린도전서12:4-6)라고 말한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삶의 모습이나 삶의 방식이 모두 다를지라도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을 이끌어가시는 분이 바로 하나님이시라는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 사람에게 성령을 나타내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고린도전서12:7)라고 말함으로 그리스도인의 삶의 다양성을 말하 면서, 그 다양성을 바울은 성령의 나타나심을 주신 것이라고 말한다. ‘각 사람에게 성령의 나타내심은이라는 말은 각 사람에게 성령의 드러내심을 주신 것이라는 말이다. 특별히 다양성을 강조하기 위해 바울은 모든이라는 말보다는 각 사람(each)'를 사용했고, 고린도전서12장의 은사들은 모두 각 사람에게 드러난 성령의 나타나심의 모습들이다. , 성령을 따라 사는 것은 개기인의 삶의 모습이 될 뿐 아니라, 모두에게 유익이 되게 하는 삶이 된다. 그리고 그리스도인들은 모두가 성령을 따라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 성령을 따라가는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가고 /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에베소서2:21-22)가는 삶을 사는 사람들이다.

 

3. 다시 3절과 4-6절을 보자. 하나님의 영, 성령으로 우리는 예수님을 고백하고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삶을 살기 위한 은사를 받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직분을 받고 더 나아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사역을 감당한다. 그런데 그 모든 삶에 성령 하나님의 나타나심이 주어짐(각 사람에게 성령을 나타내심 : 7)’이 드러남으로 모든 사람들이 유익하게 된다.

 

따라서 그리스도인의 삶의 실존 속에서의 역동은 성령 하나님을 통해 일어난다. ‘성령 하나님의 나타나심이 주어짐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시인하는 사람들의 삶이 나타나게 된다. 하나님의 은혜로 성령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따라 하나님의 백성이 된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지는 성령의 나타나심을 통해 죽음에서 살아나고,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삶을 감당하게 되며, 우리 개개인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다양한 삶을 살게 된다.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삶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가는 삶이고, 그래서 예수님은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요한복음14:26)라고 말씀하심으로 우리 안에 내주하시는 성령님은 끊임없이 우리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하실 것을 이야기하신다. 우리는 그 증거를 따라 삶을 감당함으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간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자들이고, 그래서 우리는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는 사람들이다. 우리가 성령의 충만함을 기도하는 이유는 결국 우리가 말씀에 순종함으로 우리의 삶을 통해 성령 하나님의 나타나심이 드러나기 위함이 된다.  

 

오성환 목사(이야기가 있는 교회, 세움선교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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