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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의 단어적인 의미에 관한 고찰

김영재박사

by 김경호 진실 2018. 6. 2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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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의 단어적인 의미를 말할 때 흔히들 다시 오심, 즉 Coming Again이라고 표기한다.
하지만 재림의 원래적인 의미는 두 번째 오심, 즉 Second Coming 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두 번 오시는데, 그 두 번은 초림과 재림이다.
또한 초림 때와 재림 때는 오시는 의미가 다르다.

초림은 구원을 위하여 오셨지만 재림은 심판을 위하여 오시는 것이다.

이처럼 초림 때와 재림 때에 같은 예수 그리스도가 오시지만

오시는 의미는 상이하게 다른 것이다.
그러기에 초림과 재림의 단어적인 의미는 분명하게 구별되어야 한다.
초림은 첫 번째 오심, 즉  First Coming 이라고 표기해야 하고.
재림은 두 번째 오심, 즉 Second Coming 이라고 표기해야 한다.
그 이유는 첫 번째 오신 예수 그리스도가 구원을 완전하게 이루셨기에

이제는 다시 구원으로 오실 필요가 전혀 없으므로

두 번째로 구원이 아닌 심판을 위하여 오신다는 것이다.
이렇듯 확실한 구분적인 의미가

두 번째 오심, 즉 Second Coming 속에 담겨져 있는 것이다.

그러기에 재림을 두 번째 오심, 즉 Second Coming 이라고 표기하지 않고,

다시 오심, 즉 Coming Again이라고 표기한다면

예수 그리스도가 심판이 아닌  구원을 위하여 다시 오셔야 한다는 것이다.

유대인들은 초림, 즉 첫 번째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철저하게 부인하여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고, 그로 인해 다시 구약 성경에서 예언한 메시야,

즉 초림의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유대인들이 부인하여 십자가에 죽인 예수 그리스도를

첫 번째 오신 구원의 주님으로 믿고,

그 분의 구원이 십자가에 피를 흘리심으로

그 분이 십자가상에서 “다 이루었다!” (요 19:30)고 말씀하신 것처럼

완전하게 구원을 이루신 것을 믿고,

이제는 구원이 아닌 심판으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는 것이다.

초림때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사람들은

재림 때에 심판하러 오신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구원을 받게 되지만,

초림 때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지 않는 사람들은

재림 때에 심판하러 오신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심판을 받게 되는 것이다.
유대인들과 기독교인들은 똑같이 예수 그리스도를 대망하며 기다리는 것이다.
하지만 유대인들은 초림의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는 것이고,

기독교인들은 재림의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유대인들은 구원을 위해

첫 번째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구약성경에서 예언한 메시야로 인정하지 않고,

부인하여 십자가에 죽이고, 다시 구원의 메시야를 기다리는 것이다.

그러나 기독교인들은 유대인들이 부인하여 십자가에 죽인 예수 그리스도가

구약에서 예언한 메시야,

즉 첫 번째로 오셔서 십자가에서 구원을 완전하게 이루셨기에

이제는 구원을 위하여 다시  오실 필요가 없고,

심판을 위하여 두 번째로 오셔야 한다고 믿는 것이다.

이처럼 재림을 다시 오심(Coming Again)이라고 표기하는 것과

두 번째 오심(Second Coming)이라고 표기하는 것은

놀라울 정도로 엄청난 차이점이 있는 것이다.
재림을 다시 오심(Coming Again)이라고 표기하면

유대인들처럼 구원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것이 되는 것이며,

다시 구원을 위하여 메시야가 오셔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재림을 다시 오심(Coming Again)이 아닌

두 번째 오심(Second Coming)으로 표기해야만 하는 것이다.

그로 인해 예수 그리스도가 첫 번째로 오셔서 이루신 구원이 완전한 것임을 믿는 것이며, 이제는 구원이 아닌 심판을 위하여 두 번째로 오심을 믿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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