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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를 성숙으로 이끌어라

사랑

by 김경호 진실 2020. 12. 2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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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한 생명을 천하보다도 귀하다고 말씀하셨다. 이 생명을 얻는 것보다 귀한 것은 없다. 또한 이것보다 더 귀한 사명은 없다. 그런데 우리가 지금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그 방향과 실재적인 것이 거꾸로 가고 있다면 사역과 목회의 방향과 패턴을 바꾸어야 한다.

복음의 확신과 예수 그리스도를 체험하는 새가족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 대명교회는 새가족 교육인 ‘기초교리’와 원초적 복음을 위한 ‘길라잡이’ 교육을 제외한 다른 교육을 강요하지 않는다. 성경공부와 제자훈련, 성숙훈련의 장을 마련하지만 철저히 자발적 요청자에 한해서 실시한다.

다른 사람의 교육 교재나 프로그램보다는 유치하더라도 자신의 것으로 진행해야 한다. 성도들을 잘 아는 담임목사의 마인드가 담긴 교재로 하는 것이 가장 좋다. 작은 교회는 안 된다는 생각을 버려라. 의외로 비용도 많이 들지 않고 더 효과적이다. 교회마다 프로그램을 많이 하지만, 성경공부(강해) 시간을 갖는 것이 새가족들에게 너무도 좋은 시간이며 갈급해 하는 부분이다.

그리고 끊임없이 ‘주는’ 훈련으로 성도들을 성숙으로 이끌어야 한다. 성부 하나님은 가장 귀한 성자 예수님을 주셨고, 성자 예수님은 자신의 몸을 우리를 위해 주셨고, 성령 하나님은 위로와 힘을 주셨다. 삼위 하나님의 가장 큰 사역은 사랑으로 주심이라 생각한다.

대명교회는 <산상수훈으로 배우는 성숙한 그리스도인1> <십계명, 성령의 열매로 배우는 성숙한 그리스도인2> 교재로 성숙훈련을 진행한다. 이 훈련은 성도의 성숙한 삶을 돕는 훈련인데, 끊임없이 말씀대로 살려고 노력하는 훈련이다. 훈련은 대부분 섬기고 주는 내용으로 진행한다. 매주 실천 과제를 통하여 주는 연습을 지속적으로 한다. 가족부터 친구, 성도, 새가족, 모든 사람들이 주는 대상이다. 주는 자가 복이 있음을 실천을 통해 깨달으며, 오히려 섬김과 주는(좋은 말, 좋은 가치관, 좋은 물건, 좋은 행동, 좋은 영향력, 좋은 선물 등) 훈련으로 본인까지 은혜를 받는다. 섬김을 받는 새가족이 또 다른 주는 자리에 서면서 아름다운 성숙과 정착이 이어지고 있다.

대명교회의 특별한 제도 중 하나가 멘토 운영이다. 멘토는 가르치는 자리가 아니라 섬김의 자리다. 멘토 사역은 가르치는 사역이 아니다. 철저하게 새가족 ‘멘티’에게 주고 섬기는 사역이다. 상대방이 부담을 느끼지 않는 선에서, 신선하고 따뜻하게 교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준다.

그리고 멘토들은 멘토들대로 ‘파트스 클럽’을 만든다. 파트스 클럽은 서로를 위로하고 아름다운 교제를 나눈다. 교제영역이 넓을수록 교회 정착 가능성은 더욱 커진다. 파트스 클럽을 이끄는 클럽장은 신실한 멘토 중에 임명을 하되, 모든 멘토들이 선택할 수 있다. 멘토와 함께한 멘티는 자연스럽게 파트스 클럽에도 함께 한다.

멘토는 △건강한 자아상을 가지라 △절대 비난하지 말라 △칭찬하고 격려하라 △잘 들어주라 △필요를 채워주라 △좋은 것만 주라 △기도하고 축복하라 등 7가지 섬김 원칙을 지킨다.

출처 : 기독신문(http://www.kid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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