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이 가르치는 좋은 성도의 자질
가르침을 받는 자는 가르치는 자와 모든 좋은 것을 함께 하라
그리스도인의 운명을 좌우하는 것이 무엇인가? 어두움의 영에 사로잡히느냐, 밝은 영에 사로잡히느냐 이다. 좋은 성도가 된다는 것은 빛의 영이신 성령에 사로잡혀야 가능한 이야기다. 좋은 성도의 자질이 무엇인가는 3가지 충성심이 있느냐 없느냐에 달려 있다.
성도의 3가지 충성이란 무엇인가?
첫째는 복음과 직무에 대한 충성이다.
“맡은 자에게 구할 것은 충성(pistov")이니라.”(고전 4:2)
바울파, 아볼로파, 게바파, 그리스도파로(고전 1:12) 갈라진 고린도교회를 향한 바울의 권면이다. 파당 짓지 말고 자신의 직무 곧 맡은 일이나 열심히 하라는 것이다. 오늘날로 말하면 교회 안에 이파 저파로 나뉘지 말고 장로의 직무, 집사의 직무, 찬양대의 직무, 교사의 직무, 여전도회원의 직무 등등을 잘하라고 하는 것이다.
둘째는 신앙에 대한 충성이다.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계 2:10)
이름이 충신(pisto;")과 진실(ajlhqinov")이신 예수님께서 명령하신 것이다(계 19:11). 서머나 교회는 책망이 없는 교회이다. 그러나 환난을 대비하여 지조 있는 신앙으로 죽도록 충성하라고 하셨다. 이것은 역사의 주인으로써 처음이요 마지막이시며 죽었다가 살아나신 주님께서 하신 준엄하신 명령이다.
헬라어 충성 피스토스(pistov")와 믿음 피스티스(pίstι")는 어원의 뿌리가 같다. 충성한다면 믿음이 있다는 것이고, 믿음이 있다면 죽도록 충성한다는 뜻이다.
셋째는 목회자에 대한 충성이다.
“가르침을 받는 자는 말씀을 가르치는 자와 모든 좋은 것을 함께 하라.”(갈 6:6)
우선, 배워야 하는 것은 목회자에 대한 충성은 하나님의 기름부음 받은 자로 인정하는데서 부터 출발한다. 다윗 자신을 죽이려고 군사 3천명과 함께 추격하는 사울에 대한 다윗의 처신에서 배워야 한다. 다윗은 자신을 추격하던 사울 일행이 엔게디 광야 굴에서 피곤에 지쳐 잠들어 있을 때 죽일 수 있는 순간이었는데도 하나님이 기름 부으신 종을 손 델 수 없다고 하고 겉옷자락만 베고도 마음에 찔려 괴로워했다(삼상 24장). 두 번째 기회가 왔다. 사울은 십 황무지 굴에서 병사들과 함께 피곤에 지쳐 골아 떨어져 있었다. 그러나 다윗은 하나님이 기름 부으신 종을 죽일 수 없다고 하고 창과 물병만 가지고 갔다(삼상 26:9). 이것이 다윗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에 대한 신앙 정신이다.
다윗처럼 곧은 신앙이 확립된 자가 되었을 때에 목회자와 모든 좋은 것을 나눌 수 있는 단계에 들어간다.(Koinwneivtw ejn pa'sin ajgaqoi'".)
각자의 신앙을 진단하는 방법이 있다.
마귀에게 속했는가?
하나님께 속했는가?
분쟁을 좋아하는가?
화목을 좋아하는가?
교회를 파괴하려는가?
교회를 세우려는가?
목회자를 헐뜯으려는가?
기름 부은 자로 알고 겸손히 섬기려는가? 이다.
요한복음 21장 15~17절에 보면 예수님과 베드로의 대화에서 보듯이 목양권은 주님이 목회자에게 주신 것이다. 목회자는 하나님이 기름 부으셨고 하나님이 목양권을 주신 것이다. 내 영혼을 위해 세우신 목회자에 대하여 최선을 다해 섬기면 아름다운 소문이 퍼져 나가고 교회가 부흥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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