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이단운동, 실천신학 관점에서 비판

한국설교학회, 가을학회에서 이단 및 신비주의 운동 조명 예정

 

최근 한국 교회가 직면한 심각한 위기 중의 하나가 바로 기독교 이단 사상들이다. 신천지를 비롯해 왜곡된 신비주의 사상들이 성도들의 신앙생활에 심각한 악영향을 끼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한국설교학회(회장:정창균 교수, 합신대)가 오는 가을학회에서 한국 교회 안팎에서 악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 현대기독교 이단운동들과 신사도운동 및 알파코스와 같은 신비주의 운동들에 대해 설교학적 관점, 성경해석의 관점에서 비판하고,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학회측은 “이단들과 신비주의 사상들은 기독교 설교와 관련해서도 심각하게 왜곡되고, 병폐적인 성경해석 관점들과 신앙관을 퍼뜨리며 교회에 치명적인 독소와 같은 해악을 퍼뜨리고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전했다.

학회는 이를 위해 오는 가을학회 전까지 기독교 이단운동의 잘못된 성경해석에 대한 비평과 신비주의 운동에 대한 설교학적인 비평 및 대안을 제시할 연구논문을 공모하고 있다.

학회측은 “일선 목회자들에게 기독교 이단 운동들이나 왜곡된 신비주의 운동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한 목회적인, 또는 설교적인 대안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설교 시간에 신자들에게 왜곡된 성경해석이나 잘못된 신비주의 운동들의 실상과 폐해를 알려주고, 이에 대해 경각심을 심어줌으로써 불건전한 이단 운동이나 신비주의에 흔들리지 않도록 인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출처 : 아이굿뉴스(http://www.igood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