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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가 달라도 너무 다릅니다

관상기도

by 김경호 진실 2022. 10. 2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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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는 한 성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속에 기록된 한 하나님, 한 예수 그리스도, 한 성령을 믿습니다. 그런데도 교단마다 구원론이 다르고, 성경을 해석하는 방법이 다릅니다. 그 결과 많은 교단이 생기게 되었고, 이단들도 우후죽순으로 번지게 된 것입니다. 심지어 어떤 사람은 하나님으로부터 자신이 계시를 받았다고 주장합니다. 그들의 계시는 성경보다 더 권위가 있고 그 계시로 사람들을 현혹합니다. 오늘은 이런 문제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세계 4대 교단이 주장하는 각기 다른 조직신학이 있습니다.

위 조직신학 문제 때문에 교단마다 성경 해석이 각기 다릅니다. 그리고 목사가 어떤 신학교를 졸업했느냐에 따라서 성경 해석이 각기 다르게 된 것입니다. 한국의 신자들은 4대 교단 중 한 교단 교회에 출석을 하고 있을 것입니다. 문제는 어떤 교단 교회에 출석하느냐에 따라 추구하는 신앙 노선이 각기 다르게 됩니다. 이 문제는 세상 끝날 때까지 바꿀 수가 없을 것입니다. 사람이 한번 고정관념이 머리에 인식되면 그 고정관념을 하나님이 내려오셔도 바꾸실 수가 없다고 혹자들은 말을 합니다. 전 통일부장관 고 이후락 씨가 재임 시절 유명한 말을 남겼습니다. “종교 지도자 둘을 하나로 묶는 것이 남북통일보다 더 어렵습니다.” 종교 지도자들이 가진 신앙의 신념은 그 누구도 바꿀 수가 없을 것입니다. 그 이유는 자신이 주장하는 주장이 옳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먼저 기독교의 핵심인 구원론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대다수 사람들이 기독교를 믿음의 종교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믿음이 없으면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어떤 복도 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구원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최고의 선물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선물은 대가가 전혀 필요가 없습니다. 인간의 공로가 절대 필요하지 않습니다. “너희가 그 은혜로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앱 2:8)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엡 2:9)” 그런데 이런 구원의 문제를 신비주의와 해방신학, 특히 가톨릭에서 주장하는 은사와 행위, 선행 등의 교리를 주장합니다. 성경에는 그런 교리가 전혀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은사’는 직임(청지기)을 의미합니다. 고린도전서 12장에서 말씀하는 은사는 “각 사람에게 성령의 나타남을 주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고전 12:7)” 교회 각 지체의 신앙생활을 도우려고… 특히 공동체인 교회 유익을 위해 주신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그리고 행위와 선행은 구원받은 은혜에 대한 그리스도인들의 감사의 삶입니다. 바꿔 말씀드리면 구원받은 삶의 증거입니다. 구원을 위해 은사가 필요 없고, 행위와 선행이 전혀 필요가 없습니다. 앞서 성경에서 말씀한 것처럼 노력이 전혀 필요가 없습니다. 만약 노력으로 얻는다면 그것은 선물이 아니고 수고의 대가입니다.

신앙의 성장을 위해 영성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 문제에 대해 예수님은 선지자 노릇을 하고, 귀신을 쫓고, 권능을 행하고, 주여주여 한다고 천국에 가는 것이 아니라 하늘에 계신 아버지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간다고 말씀하셨습니다(마 7:21, 22). 그리스도인들의 영성은 거룩입니다. 인간은 그 누구도 거룩하게 살 수가 없습니다. 먼저 자신이 어떤 존재였는가를 깨달아야 합니다. 나는 영원히 죽(지옥)을 수밖에 없는 존재였다. 그런 내가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 천국 백성이 된 그 은혜를 깨닫고, 구약의 라합처럼 “...상천 하지에 오직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다른 신이 없는 줄을 알아 명심하고(신 4:39)….” 영성은 라합처럼 전폭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으로 살 때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는 삶(영성)을 살게 될 것입니다. 말씀에 순종하고 거룩하게 살지 않으면 절대 성령 충만할 수 없고, 영성 있는 삶을 살 수가 없습니다. 신비주의에서 주장하는 기도와 은사로 영성 있는 삶을 살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해방신학에서 주장하는 선행과 민중운동으로 영성 있는 삶을 살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가카톨릭에서 주장하는 선행, 수도, 관상으로 영성 있는 삶을 절대 살 수가 없습니다. 그 이유는 아담 이후 모든 인간은 죄 공장이기 때문입니다.

 

결론

성경은 오직 한 권입니다. 그러나 교단마다 주장하는 주장이 이렇게 각기 다릅니다. 특히 믿음과 신앙을 강조할 때 개혁주의는 삼위일체를 하나님을 강조합니다. 신비주의는 성령과 은사를 강조합니다. 신비주의 교단에서는 방언 받는 것이 구원 받은 증거라고까지 강조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해방신학은 성경과 정의를 부르짖습니다. 그래서 사회정화를 위해 데모도 하고, 가는 길은 다르지만 모든 종교가 천국에 가게 된다고 주장합니다. 이들은 유일신인 하나님을 믿는 것이 아니라 애국가 가사처럼 하느님(다신)을 믿는 사람들입니다. 가톨릭은 그들의 정통이 성경보다 더 권위가 있습니다. 그리고 정화를 강조합니다. 가톨릭의 역사가 약 1700년입니다. 그동안 아무리 정화를 외치고 외쳐도 세상은 절대 정화가 되지 않습니다. 이문제는 세상 끝날 때까지 계속될 것입니다. 세상의 정화는 오직 빛과 소금의 삶밖에 없습니다. 인간은 그 누구를 막론하고 빛과 소금의 삶을 살 수가 없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은혜를 깨닫고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만이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고, 거룩한 삶을 살 수가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을 통해 세상은 점점 변하게 될 것입니다. 주기도문 말씀처럼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마 6:9)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마 6:10)” <다음 주에 계속>

 

국제구호개발기구 한국재난구호
이사장 조성래 목사

 

[조성래 칼럼] 교회가 달라도 너무 다릅니다 : 오피니언/칼럼 : 종교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christia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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