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자 > 예고해드린 대로 평화나무 기독교회복센터 소장이신 김디모데 목사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김디모데 > 안녕하십니까?
◎ 진행자 > 성함이 디모데이신 게 개명을 하셨다고요.
◎ 김디모데 > 예.
◎ 진행자 > 전 가족이 기독교여서가 아니고 목사님이 기독교를 믿으신 다음에
◎ 김디모데 > 제가 교회 다니고 나서 온 가족을 전도해가지고요. 이후에 조부님이 돌아가실 때 개명을 했으면 좋겠다.
◎ 진행자 > 조부님까지 다
◎ 김디모데 > 다 전도했습니다.
◎ 진행자 > 대단하신 전도력이신데요. 왜냐하면 어르신들은 잘 신념을 바꾸기가 어렵지 않습니까?
◎ 김디모데 > 그렇죠. 돌아가시기 직전에 믿으셔서
◎ 진행자 > 그래요. 대단하십니다. 어디 계시죠? 목사님은.
◎ 김디모데 > 저는 평화나무 기독교회복센터에서 소장으로 일하고 있고요. 목회자로서는 은평구에 있는 교회 협동 목사로 있습니다.
◎ 진행자 > 지금 현재 말입니다. 기독교의 일부 극단적인 어떤 분들이 극우적인 발언과 극우적인 행위를 통해서 기독교 전체에 대해서 약간 그런 이미지를 심어주기도 하고 하는데 개신교의 일부분들이 그렇게 된 원인이라 어떻게 보세요? 지금.
◎ 김디모데 > 일부 극단적이라고 사회자님께서 말씀해 주셨는데 제가 참 부끄럽지만 일부 극단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많은 주류에 포함된 사람들이 전광훈 씨와 손현보 씨가 하는 집회에 동조하거나 암묵적으로 따르거나 종용하거나 아니면 방관하고 있는 입장을 취하고 있기 때문에 저도 목사로서 너무나 부끄러운 그런 마음으로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그 비율이 얼마나 된다고 보세요?
◎ 김디모데 > 제가 개신교 목회자로 소속돼 있고 그리고 관련된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주관적이지만 제 체감도로는 거의 8할은 되지 않을까.
◎ 진행자 > 그렇게나 된다고요. 극우적인 신념을 가지신 분들이요.
◎ 김디모데 > 전광훈 씨는 끝판왕이라고 보시면 되고요. 그리고 전광훈 씨보다 중간 맛이 손현보 씨라고 보시면 되는데 두 목회자를 지지하는 노선에 있는 사람들이 8할로 보여집니다. 극우적 성향까지는 아니더라도 두 사람이 지향하고 있는 지향점에 동의하거나 같은 노선이라는 거죠. 그 지향점이나 같은 노선의 핵심은 뭐냐, 반공하고 반동성애입니다.
◎ 진행자 > 그렇다고 해서 반공과 반동성애라고 해서 극우적인 계엄을 찬성하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 김디모데 > 이분들이 저 집회에 나와서 열광을 하고 저렇게 지지하고 또는 주류 보수 교회 목회자들이 방관하거나 모른 척하고 있는 그 핵심 내용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제가 누차 말씀드리지만 파시즘적으로 보시고 여러 관점으로 사회적 병리로 보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거기 집회에 나가서 참여하고 있는 압도적 다수가 개신교 소위 기독교인들이고, 그분들이 갖고 있는 생각과 사고체계, 세계관 그걸 이해하시면 알고 하고 싶지 않으실 수도 있으나 어쨌든 저 수많은 무리들도 우리 사회 구성원들이고 같이 살아가야 될 사람이잖아요. 그 사람의 정신세계를 한번 제가 들여다보듯이 말씀을 드리면 개신교인들이지 않습니까? 신이 하나님이 존재한다고 실존한다고 믿습니다. 당연히. 동시에 사탄도 실존한다고 믿습니다. 그런데 이 사탄도 그렇고 하나님도 그렇고 활동을 하잖아요. 현실 세계에서. 사탄이 어떻게 활동을 하느냐 북한 정권을 장악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이분들은. 북한 정권을 장악하고 3대 세습을 하고 그리고 북한 정권의 시작이 김일성이지 않습니까? 김일성이 공산주의자라는 얘기예요. 공산주의는 무신론이고 공산주의를 창안해서 만들어낸 게 칼 마르크스인데 칼 마르크스 배후에 사탄이 조종을 해서 이 사상을 만들어냈고 공산주의는 교회를 파괴하고 자멸시키는 세력이다. 정치 체제다. 그런데 북한 배후에는 영적 세계를 사탄이 장악하고 있는데 저 사탄 세력과 역대 화친을 맺고 평화롭게 지내려고 하면서 화해무드를 조성해서 속이는 거라는 거예요. 사탄은 속이는 역할하는 거니까. 그 정치 세력이 누구겠습니까? 민주당이에요. DJ 때 햇볕정책서부터 지금까지 보면 노무현 대통령 때도 정상회담 하지 않았습니까.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 체제로 되고 있는 배후에는 사탄의 세력과 사탄과 손잡고 화친을 맺으려는 악의 무리인 겁니다. 저 사람들한테는 절대로 민주당이 재집권하거나 정권이 바뀌면 결국에는 북한과 손잡고 남한을 고려연방제나 적화통일 가는 방향으로 만들어서 한국 교회를 무너뜨릴 것이다. 이게 가장 큰 핵심 중에 하나입니다. 여기에 웬만한 한국교회 보수 목회자들은 적극적이지 아니더라도 간접적으로라도 이 노선이 맞다고 보는 시각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제가 적어도 체험하기로는.
◎ 진행자 > 그렇다면 그분들은 반대쪽 세력에 있는 집권여당의 그분들은 무슨 짓을 해도 괜찮다는 건가요? 이런 대립각이라면.
◎ 김디모데 > 모든 해석의 관점이 전지적 교회 중심 사고입니다. 독재자가 나타나듯 손에 왕(王)자를 그리고 무속 논란이 있고 윤석열을 보십시오. 도덕성이나 윤리의식이라고 웬만해서는 찾아보기도 힘들거든요. 술 먹고 무속 논란에 구둣발로 기차에 다리 얹고 무슨 짓을 해도 그 사람이 교회에 유익을 가져다주느냐 안 가져다주느냐 독재자냐 아니냐 그게 중요한 게 아닙니다.
◎ 진행자 > 무속도 용인되나요?
◎ 김디모데 > 그 사람이 무속이라 할지라도 왜냐, 하나님이 쓰는 도구예요. 교회를 지켜주는 도구. 제가 한 축이 반공이라고 말씀드리지 않았습니까? 하나가 더 있는데 그게 바로 동성애입니다. 차별금지법을 물론 정의당도 역할은 했지만 민주당이 정의당과 함께 차별금지법 발의 그리고 이것을 관철 시키려고 노력을 했잖아요. 성경에 보수적인 신앙관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동성애가 죄라고 생각을 해요. 다수가요. 근데 차별금지법이 통과가 되면 그 끝은 결국에는 동성결혼제도를 합법화하는 데로 갈 것이다. 그런데 하나님이 죄라고 했는데 이 죄가 죄가 아닌 것처럼 인권으로 포장해서
◎ 진행자 > 속이는 거군요.
◎ 김디모데 > 속이는 겁니다. 민주당이 차별금지법을 앞장서 가지고 발의하려고 했던 액션을 과거에 취한 거를 반복적으로 드러내면서 야 봐라. 민주당은 역시 이재명 대표는 역시 차별금지법 통과시키려고 하고 사탄이 장악하고 있는 북한 세력과 화친 맺고 손 잡으려고 한다. 근데 국민의힘과 윤석열 대통령은 무슨 짓을 해도 여성가족부 폐지시킨다고 그러죠. 북한 선제 타격해야 된다고 그러죠. 완전히 교회가 지향하고 있는 반공 반동성애를 딱 맞춰주는 사람인 거죠.
◎ 진행자 > 제가 목사님 설명을 듣다 보니까 정말 약간 암담한 부분도 있는데요. 교회가 개신교의 상당수가 그런 신념으로 그런 사회를 지향해 나간다면 굉장히 위험하기도 하고요. 어떻게 바꿔나가야 됩니까? 보시기에.
◎ 김디모데 > 무라카미 하루키라는 소설가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분이죠. 상실의 시대 쓰신 분인데 그분이 과거에 옴진리교
◎ 진행자 > 취재한 것을 저도 봤습니다. 그 책을.
◎ 김디모데 > 책을 썼습니다. 언더그라운드. 1부가 피해자들 인터뷰한 거고 두 번째 책이 탈퇴자나 소속된 분들을 한 거예요. 그분이 너무나 인사이트를 주는 말씀을 하시는데 폭넓은 세계관이 결여돼 있었다는 겁니다. 본인들이 옴진리교 신자를 만나 본 결과, 마찬가지로 제가 하는 역할 중에 하나가 저희 회복센터에서 저희 평화나무 기독교회복센터에서 전광훈 씨나 손현보 씨로 인해 가족의 불화가 있거나 갈등이 있으신 분들이 관계를 끊고 살 정도는 못하겠고 유지하면서 살아야 되는데 부모님이 아내가 남편이 그 집회 가서 완전 편협된 사고에 갇혀서 와서 계속 이야기를 늘어놓고 내란이 아니다, 부정선거가 심하다, 이런 이야기들을 늘어놓으니까 괴로우신 거예요. 고통스럽고. 그런 분들이 저희 센터에 연락이 오시면 상담을 해드릴게 동일합니다. 세계관이 너무 편협되고 왜곡돼 있기 때문에 이것을 확장하고 넓혀주는 그런 역할이 점층적으로 필요하다. 실은 가장 중요한 해결책입니다. 미국의 심리학자 중에 존 렉터라는 분이 계시는데 이분이 인간은 왜 잔인해지는가라는 책을 저술하셨어요. 거기에 보면 어떤 내용이 있냐면 주로 기독교인 종교인들을 심리학적으로 분석을 많이 하셨는데 대체적으로 이런 성향, 극우적 성향, 극단적인 성향을 갖고 있는 사람들의 특징이 사고체계가 자기가 바라보는 그 대상에 대해서 오해의 스펙트럼에 갇혀 있다는 거예요. 오해의 스펙트럼에 갇혀 있으니까 기독교인들 같은 경우에는 이분법적이지 않습니까. 하나님 마귀, 선악, 그리고 민주당 사탄 앞잡이, 북한 사탄, 좀 더 폭넓은 세계로 객관적으로 보지를 못하는 거예요. 이런 사고에 갇혀 있는 사람일수록 대상에 대해서 아주 경직된 사고 체계로 오해를 강화시켜가지고 그 대상을 척결이나 없애야 될 대상으로 인지해서 폭력성이 상당히 강화된다는 겁니다. 그래서 대표적으로 지난 역사를 보면 4.3 때도 영락교회의 본거지로 삼았던 서북청년단들이 북한 서북에서 내려와서 공산주의 빨갱이다 하면서 그 사람들을 거의 악마화시켜서 신앙의 이름으로 죽이거나 학살하는 게 죄책감 없이 이행될 수 있었거든요. 이런 폭력성들에 대해서 목회자들이나 기독교인들이 좀 더 각성하고 자기 객관화를 통해서 성찰해야 된다. 그런 역할이 계속 반복적으로 필요하다.
◎ 진행자 > 목사님 말씀하신 편협성 폭력성 이런 거를 극도로 자극해서 언론에서 의심하기로는 자기 사업의 돈벌이 수단으로 삼는 사람들이 바로 전광훈 씨나 이런 분들인데 그분들한테 어떻게 해야 됩니까? 사회가 혹은 교계가.
◎ 김디모데 > 사실상 교계에서 많은 분들이 전광훈 씨나 손현보 씨에 대해서 저는 개인적으로 그 두 분을 그 목회자라고 인정을 하지 않기 때문에 씨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교계에서 백날 첫날 비판하고 규탄해봤자 콧방귀도 안 끼고 눈 하나 깜짝 안 해요. 사실상 교계에서 치리하거나 처리하기가 어렵습니다. 전광훈 씨 같은 경우에는 본인이 교단을 만들어서 본인이 설립자예요. 전광훈 씨가 어떤 불법적인 행위를 하거나 사회적으로 지탄받을 짓을 해도 전광훈 씨가 최상위에 있기 때문에 전광훈 씨를 누군가 면직 처벌 할 수가 없는 구조입니다. 그리고 손현보 씨 같은 경우에는 고신교단 소속인데 대형교회 목사 특징상 교단의 영향력이 막강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물론 앞으로 지켜봐야 되겠지만 쉽게 처벌을 하거나 징계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닙니다. 교계가 자체적으로 자정 능력을 회복하는 관점에서라도 단순히 규탄이나 비판으로만 멈추는 게 아니라 어떠한 불법행위가 딱 발견되면 규탄해서 끝나는 게 아니라 반드시 그것을 법정으로 갖고 가서 사법 처리 받을 수 있도록 강력하게 조치를 해야 됩니다.
◎ 진행자 > 굉장히 중요한 부분 같습니다.
◎ 김디모데 > 사실 저희 평화나무 기독교회복센터에서 하고 있는 중에 하나가 뭐냐 하면 이런 불법행위 저지르고 있는 목회자들 전광훈 씨 같은 사람들 그런 사람들을 향해서 저희가 불법요소가 발견되면 가차 없이 고발하고
◎ 진행자 > 대단히 중요한 일을 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 김디모데 > 제가 누차 말씀드리지만 29건을 저희가 소송 중이고 5건이 기소돼서 재판이 진행 중입니다.
◎ 진행자 > 대단히 중요한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보면. 그런 행위를 저지하는 데는. 그런데 하나 궁금한 건 전광훈 씨랑 손현보 씨랑 왜 싸우는 건가요? 세계관이 비슷할 텐데.
◎ 김디모데 > 그 세계관은 똑같기 때문에 사람들이 지지하는데 전광훈 씨 같은 경우에는 상당히 극단적이죠. 예를 들면 5.18 같은 경우도 전광훈 씨 같은 경우는 김대중이 북한 간첩이다. 북한 간첩하고 내통해서 일으킨 폭동이다 그렇게 얘기하는데 손현보 씨 같은 경우에는 전한길 씨랑 같이 5.18은 훌륭한 위대한 민주화운동이다라고 이야기하고 김대중 동상 세워야 된다고 이렇게 얘기하잖아요. 보수 중에서도 샤이 보수들이 전광훈밖에 없었습니다. 원래는 손현보 씨가 나타나기 전에 선택의 여지가 없이 다른 옵션이 없으니까 어쩔 수 없이 지지했는데 둘 다 그 나물에 그 밥이지만
◎ 진행자 > 순한 맛이 나타난 거죠.
◎ 김디모데 > 순한 맛이 나타나니까 전광훈이 싫었던 사람들이 그쪽으로 쏠린 건데 지난해 10월 27일 날 한국교회에서 차별금지법 반대를 위한 대대적인 집회가 광화문에서 열립니다. 진행이 됐는데요. 그게 공동대회장은 사실상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로 돼 있는데 실행위원을 손현보 씨가 맡았어요. 손현보 씨가 전광훈 씨를 찾아가서 뭐라고 그러냐면 전광훈 씨가 이미지가 되게 안 좋거든요. 이미 방송에서 보셔서 아시겠지만 하나님 까불면 죽는다하고 너무 이미지가 안 좋으니까 교인들 중에서도 이 전광훈하고 같이 힘을 합쳐서 집회하기가 싫은 거예요. 그래서 손현보 씨가 전광훈 씨를 찾아가 가지고 작년 7월에 10월 27일 우리 집회하는데 그날만 사랑제일교회 실내에서 당신들은 해주면 안 되냐 근데 전광훈 씨의 특징을 저희가 너무 잘 아는데요. 이런 게 용납이 안 되는 상당히 독점과 독재가 몸에 배 있는 사람입니다. 그러니까 전광훈 씨 입장에서는 자기가 뭔데 건방지게 나한테 와가지고, 그러면서 이 얘기를 방송에서 엄청 욕을 했습니다. 손현보 씨를.
◎ 진행자 > 목사님 가장 걱정하는 것 중에 하나가 여러 현상이 걱정스럽지만 극단적 이념을 가진 그런 교회들이 대안학교를 만들어서 아이들한테 그런 교육을 시킨다 이 부분이 정말 크게 걱정스러운 부분인데요.
◎ 김디모데 > 너무나 심각합니다.
◎ 진행자 > 어떻게 해야 되나요?
◎ 김디모데 > 사실 손현보 씨를 보면서도 가장 걱정인 부분이 뭐냐면요. 전한길 씨가 손현보랑 같이 하잖아요. 제 개인적인 피셜로는 손현보 씨가 작년에 학교 기초공사를 들어갔는데 바로 어제 개교식을 했습니다. 학교 이름이 원래 작년에 이승만학교로 한다고 그랬어요. 근데 사람 이름을 학교 할 수 없다고 그래서 호를 따서 세계로우남기독아카데미 초중고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학교인데, 유유상종이라고 거기 교장이 누구냐면 예전에 정순신 학폭 사건 아시지 않습니까? 국가수사본부장 임명하려고 그랬다가 낙마했잖아요. 아들 학폭 사건으로, 그 학폭 이력을 삭제하지 않았습니까? 민사고에서 반포고로 갔을 때, 그 교감이 거기 교장입니다. 세계로우남기독아카데미.
◎ 진행자 > 시간 때문에 그런데, 어떻게 해야 됩니까? 저런 흐름을. 큰일인데요.
◎ 김디모데 > 제가 대안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자면 총체적으로 이런 세계관이 바뀌어야 되는데 외부적으로 백날 첫날 비판해봤자 되는 게 없기 때문에 가장 최근에는 파주에서 극우적 내용으로 아이들을 가르치지 않았습니까? 저희가 언론 보도에 미인가여서 저희가 미인가 운영으로 해서 사법적으로 고발을 했습니다.
◎ 진행자 > 그것도 불법적인 요소를 찾아내서 사법행정적으로 처리를 해야 된다 이 말씀이시죠?
◎ 김디모데 > 정말로 안타깝고 죄송한 얘기지만 전광훈 씨가 최근에 내란 선동으로 구속돼서 간다 해도 손현보 씨로 재편이 될 겁니다. 그러나 손현보 씨 이후로도 당분간 한동안은 기저에 있는 제가 아까 초반에 말씀드린 기독교적 편협하고 잘못된 세계관을 신학교나 기존 교회에서 기본서부터 바꿔 나가지 않으면 이 시류는 한동안 장기화돼서 쭉 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 진행자 > 목사님 설명을 들어보니까 기본적으로 그런 편협한 세계관, 교육이 필요할 것이고 제도적인 부분은 무조건 행정적 법적 부분으로 아주 치열하게 싸워야 되는군요.
◎ 김디모데 > 특히 이런 극우와 우리 사회에 폐해를 가져다주는 종교 집단은 가차 없이 수사 당국이나 사법 당국에서 강력하게 처벌해야 됩니다.
◎ 진행자 > 아주 중요한 말씀 같습니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김디모데 목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뉴스하이킥] 김디모데 목사 "전광훈·손현보에 동의하는 개신교인 8할, 사탄이 북한 정권 장악하고 있다는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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