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병자리 시대는 우리 모두가 인간이 신임을 깨닫는 시기다.
이 운동의 옹호자 한 사람의 말을 빌리면 이렇다.
"물병자리의 주제는 신의 내재다.
물병자리 시대의 목표는 이 사상을 의미 있는 현실로 가져오는 것이다"
많은 기독교 작가들은 뉴에이지 추종자들이 믿는 내용을 설명하기 위한 시도로
범신론 혹은 일원론 같은 용어들을 사용한다.
그러나 이 용어들 자체는 전체 그림을 벗겨 내는 데는 오히려 제한적이다.
내가 우연히 보게 된 가장 좋은 설명은 "신비주의의 사명"이라는 책이다.
저자는 거기서 이렇게 말한다.
비학(occultism)은 신비한 진화의 학문으로 규정할 수 있다.
감춰진 인간의 능력으로 숨은 본질을 규명하도록,
즉 만유안에 있는 만유인 신을 보도록 운용하는 것이다.
이 신비한 능력이 뉴에이지 운동에서 크게 두드러지는 표지다.
단순한 신념 혹은 신앙이 아니라 신비한 인지 능력인 것이다.
어떤 기독교 저자는 뉴에이지 운동을 사고 체계라고 기술하지만,
사실은 무사고 체계라고 규정하는 것이 더 맞다.
명상 지도가인 앤 와이즈는 이렇게 기술, 설명한다.
어떤 사람이 나를 찾아와서 말했다.
지난 12년 동안 매일 한 시간씩 명상을 했다는 것이다.
가부좌를 틀고 묵상하는 시간이 즐거웠지만, 뭔가 잘못된게 있다고 느꼈다.
다른 묵상가와 이야기를 하면서,
자신의 묵상 방법이 잘못됐음을 느꼈다.
다른 사람들이 경험한 것들을 하나도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나는 "묵상하고" 있는 그의 뇌파를 검사해 주었다.
그리고 그가 12년 동안 그저 잡생각을 하고 있음을 발견했다!"
이 특정 명상 방법이 일반적으로 침묵이라 불리는 이유가 여기 있다.
조용한 상태에 있다고 해서 침묵이 아니라
신비한 능력을 향해 열린 빈 마음이 내적 침묵인 것이다.
한 뉴에이지 사부는 이렇게 말한다.
"명상의 적은 마음이다."
레이 윤겐, 신비주의와 손잡은 기독교, 부흥과개혁사, pp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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