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친숙하게 알고 있는 명상이란 무엇인가를 깊이, 지속적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뉴에이지 명상은 정반대다.
생각을 정지 혹은 중립의 상태에 가져다 놓음으로써 마음의 평정을 얻기 위해
사람의 모든 생각을 비우도록 하는 것이 뉴에이지 명상이다.
사고의 느슨한 흐름이 멈추는 명상을 하는 동안에는 번잡한 생각이 그치고
의식의 전환이 일어난다.
뉴에이지의 명상은 마음에 일체 생각이 없고 비워진 상태, 공백이 될 때까지 작용하는 매커니즘이다.
이 무념무상의 단계로 이끌기 위해 가장 빈번하게 사용하는 두 가지 방법이 호흡 수련과 만트라다.
호흡 수련은 호흡에 집중한다.
만트라는 단어 혹은 문장을 소리 내어 읽는다.
기본적인 방법은 집중과 무엇에 집중하고 있는지를 잊을 정도의 집중 유지다.
한 대상에 집중하여 반복하면 공상이 만들어진다.
만트라는 이런 명상에서 중심적이다.
만트라란 "생각에서 자유로춰지다."라는 의미다.
큰 소리 혹은 조용히 만트라를 반복할 때, 단어 혹은 문구는 처음 의미를 잃는다.
의식적인 사고 과정이 점점 변화된 의식 상태가 이뤄질 때까지 이어진다.
뉴에이지는 어떤 교리가 뒷받침하는 특정 교리 혹은 신앙을 신봉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강력한 임재와 개인적으로 밀접한 접촉을 하는 것이다.
널리 알려진 신비가은 디온 포춘은 "의식의 전환이 모든 신비 수련에서 중요한 열쇠" 라고 인정한다.
명상 노력의 궁극적인 목적은 고양된 자아라는 개념에 있다.
고양된 자아는 우주의 신적 본질에 연결된 개인의 한 부분으로 여겨진다.
이 목표는 고양된 자아와 조화를 이뤄야 한다.
고양된 자아가 물질 영역으로 출현함으로써 수련자는 신의 인도와 이끌림을 받게 된다.
뉴에이지에서는 이런 연결을 자각, 변혁, 계몽, 자아실현, 우주적인 의식 그리고 초의식이라고 부른다.
이 점은 또한 뉴에이지를 왜 초월 지식이라고 바꿔 부르기도 하는지 설명해 준다.
초월 의식은 물질적인 영역을 넘어서는 세계를 뜻하는 말로 일반적인 오감으로는 파악되지 않는 능력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
레이 윤겐, 신비주의와 손잡은 기독교, 부흥과개혁사, pp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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