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슴에 품은 간절한 소원 “하나님 뜻대로 살아보고 싶다”
어느 순간 문득 가위눌린 가슴처럼 마음이 답답해지며, 마음에 드는 생각이 있습니다. “한번, 하나님 뜻대로 살고 싶다.” 어느 순간 문득 스치는 바람과 떨어지는 나뭇잎 소리에, 다가오는 생각이 있습니다. “한번, 하나님 뜻대로 살고 싶다.” 우리는 예수 믿고, 주여 주여 하며 나름대로 애써서 믿음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그 어떤 것도 진실이었고, 거짓된 것 없는 우리의 진심을 가지고, 믿음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미치지 못하고 모자란 것이라면, 우리가 원래 죄의 성품을 가졌어서, 그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져 있고, 우리의 미욱한 성품과 성향이, 기도하고 기대해도 가고자 하는 곳과 거리가 먼 모지리였기 때문입니다. 예수 믿고 살아왔지만, 잘 믿고 싶었지만, 어느날 마다 문득 문득 발견하는 우리 모습은, 언제나 ..
경건
2021. 2. 4. 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