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의 범죄
사도 바울은 로마서 6장에서, 구원받은 성도는 ‘죄의 몸이 멸하여 다시는 죄에게 종노릇하지 아니하고, 죄에게서 해방되어 의에게 종이 됐고, 하나님께 종이 됐다’고 선언했다. “우리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멸하여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노릇 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이는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나 의롭다 하심을 얻었음이니라… ‘죄에게서 해방되어 의에게 종이 되었느니라’ … 그러나 이제는 너희가 ‘죄에게서 해방되고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얻었으니 이 마지막은 영생이라(롬 6:6-7, 18, 22)”. 이 말씀들에 대한 곡해가 많다. 먼저 ‘죄의 몸이 멸하여 다시는 죄에게 종노릇하지 아니한다’에 대한 것이다. 흔히 이것을 ‘죄의 인자(factor, 因子)가..
이경섭목사(인천)
2023. 10. 4. 0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