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권징의 원칙
그러므로 교회의 권징에 있어서
빈대 한 마리 잡겠다고
초가 삼간을 다 태우는 것이나,
사소한 문제로
사람들을 천국에 가는 길에서 추방하는 것보다는
더 온화한 방편을 취하는 것이
그리스도의 정신과 좀더 부합합니다.
성소 안의 금촛대는
교회의 빛을 밝게 보존해 주는 권징이
얼마나 순결해야 하는지를 보여 주기 위해서
순금으로 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교회에 주어진 권세는
교회를 파괴하도록 주어진 것이 아니라
교화하도록 주어진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은
고린도 후서 2장 7절에서,
근친상간을 한 고린도교인들이 회개하는 과정에서
너무 지나친 상심에 빠지지는 않을까 염려하여
아주 세심한 배려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꺼져가는 심지와 상한 갈대의 회복 / 91쪽)
성결케 하는 고통 -리차드 십스- (0) | 2011.05.05 |
---|---|
그리스도께서 다루실 대상 그는 상한 사람이다(리차드 십스) (0) | 2011.05.04 |
기적 중의 기적 (리차드 십스) (0) | 2011.05.04 |
“저희는 포도나무같이 꽃이 필 것이며” (리차드 십스 (0) | 2011.05.04 |
애매모호하게 설교해서는 안 됩니다(리차드 십스) (0) | 2009.1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