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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모더니즘 상대주의

포스트 모더니즘

by 김경호 진실 2011. 2. 27.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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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교회는 영 안에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문제를 다루지 않을뿐더러,

다룬다 하더라도 이 요소는 그 단짝인 진리를 버린 채 홀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점점 포스트모던 경향을 띠는 우리 사회에서 진리는 퇴출당하고 상대주의가 영입되었다.

불신자는 이런 마음가짐에 일주일 내내 젖어 있다가 교회에 온다.

많은 사람이 불신 구도자의 마음에 다가가는 데 진리의 선포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믿는 것은

조금도 이상한 일이 아니다.

앞에서 보았듯이 구도자가 실용주의자이기 때문이다.

그의 질문은 "이것이 진리인가?"가 아니라,

"기독교로 될까?"이다.

이 세대에 다가가기 위해서는 구도자의 세계관을 알아야 하고 

구도자에게 적절한 실용주의의 메시지를 던져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구도자는 하나님에 대한 일들을 듣기도 전에 거부하고,

자신의 필요를 채워 주는 데 더 민첩한 다른 것들로 고개를 돌린다.

 

그렇다면 과연 이것이 예수님과 사도들이 당시 세상에 접근하던 방식인가?

사도들은 당시 우세한 세계관과 절충을 시도했는가 아니면 그것에 도전했는가?

증거가 되는 본문이 많지 않아도 이 질문들에 대한 답은 분명하다.

바울을 골로새 교인들에게 이렇게 경고하고 있다.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사로잡을까 주의하라

이것은 사람의 전통과 세상의 초등학문을 따름이요 그리스도를 따름이 아니니라"(골2:8).

기독교는 태어난 직후부터 죄악 된 생각의 어둠을 폭로하고 하나님의 경이로운 진리의 빛을 드러내라고

하나님의 백성에게 쭉 호소해 왔다.

이 세대라고 다를 것이 무엇인가?

존 맥아더는 우리에게 이렇게 상기시켜 준다.

"기독교를 하나의 매력적인 대안으로 제시함으로써 사람들을 그리스도께로 유인해 와야 

한다고 말하는 구절은 성경 어디에도 없다."

 

진리는 기독교 신앙의 등뼈다.

기독교는 실용주의의 쟁반에 올려있는 또 하나의 대안이 아니다.

어떤 사람들을 매료시키는 또 다른 '주의(ism)'가 아니다.

만약 그렇다면 다른 종교 또는 인간적인 노력이 자신들에게는 통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에게

아무런 할 말이 없을 것이다.

기독교는 실용주의의 운동장에서 힌두교에서부터 마약 그리고 플레이보이지의 철학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과 경합을 벌이고 있다.

우리에게 분명하고 확실하게 유리한 영역이 있다면 그것이 바로 진리의 영역이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와 그리스도의 말씀이라는 형태로 진리를 제시한다.

우리 사회가 포스트모더니즘과 상대주의의 어두운 구석으로 더 들어감에 따라,

우리의 메시지는 점점 더 두드러진다.

구도자 중심을 외치는 전문가들은 왜 이 분명한 이 점을 그냥 버리려고 하는가?

그렇게 하지 않으면 우리 시대에 형편없이 뒤떨어지고 말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게리 길리, 마케팅 교회 무엇이 문제인가, 부흥과개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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