릭 워렌은 하나님의 교회에 큰 불충을 저지르고 있다.
릭 워렌은 복음의 내용을 축소하고, 성경을 사소하게 만들며, 교리를 무시하고
그나마 심리학, 신비주의와 세속적인 지혜로 대체시키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골로새서 2장8절에 나오는 바울의 경고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사로잡을까 주의하라
이것은 사람의 전통과 세상의 초등학문을 따름이요 그리스도를 따름이 아니니라."
최근 한 복음주의의 예배에 참석했다.
그 예배는 릭 워렌이 크게 유행시킨 목적이 이끄는 모델을 채택하고 있었다.
그 예배는 여러 방면에서 심란했다.
경외심이 없었고, 음악 선택은 비성경적이었다.
전반적으로 냉담했다.
그러나 가장 곤혹스러운 것은 설교였다.
선하신 하나님의 종이겠지만 그 목회자는 성경을 주석하는 방법을 전혀 몰랐다.
그는 성구 중 단 한 구절도 바르게 해석하지 않았는데도,
내가 아는 한 아무도 눈여겨보거나 상관하지 않았다.
이 일로 인해 내가 쭉 의심하면서 관찰해 오던 바에 통찰을 얻게 되었다.
즉, 복음주의자들이 릭 워렌의 사역 철학, 성경 오용, 빈약한 복음 메시지,
심리학의 채택과 신학의 무시를 받아들이고 있다.
복음주의는 이미 여기에 상당히 머물고 있다.
릭 워렌은 시대의 산물이지 시대를 열어 가는 사람이 아니다.
나는 릭 워렌이 복음주의 진영에서 이미 일어나고 있던 파도에 휩쓸렸다고 믿는다.
그는 다만 방법들, 프로그램 그리고 통할 것으로 보이는 메시지를 성공적으로
집대성했을 뿐이다.
실용주의는 우리 사회 그리고 점점 우리의 교회들에서도 최종적인 재판관이 되고 있다.
"사람들에게 통하면, 하나님의 방법이다."
이런 상식이 널리 받아들여지는 지혜가 되고 있다.
그러나 실용주의는 믿을 수 없는 안내인이다.
조금만 반성적으로 생각하면, 성공이 최종적인 권위라고 믿을 사람은 별로 없다.
실용주의가 우리의 길잡이라면, 교리의 모든 풍향에 맥없이 흔들리고 말 것이다.
우리에게는 좀 더 안정된 무엇, 즉 진정한 기초가 필요하다.
게리 길리, 마케팅 교회 무엇이 문제인가, 부흥과개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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