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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생자의 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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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경호 진실 2012. 1. 9.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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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립보서2;13절에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라." 여기 "행하신다"는 것은

그 안에 힘을 주시고 직접 일을 움직이신다는 말뜻입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고 중생한 다음에 영혼의 기능이 많이 변해서 중생한 새생명의 능력을 지닌

존재라는 점을 잘 나타낼 수 있는 만큼 최소한도의 필요한 큰 개장, 부적당한 것을 뜯어서

고쳐 주신 일을 한 이상 이제 우리 안에서 우리 의지의 움직임을 하나님께서 친히 능력으로

주장하신다는 말입니다.

행하신다는 것은 에네르게오, 에너지를 그 속에 넣어 주셔서 행학 하신다는 뜻입니다.

이렇게 행하시는데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해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중생을 받은 다음에는 내 뜻을 이 세상에서 이루고자 살아가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기쁘신 뜻에 대하여 간절한 소원을 가지고 행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고로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자처럼 모든 행실이 거룩한 자가 되라"(벧전1:15)

이 말은 모든 행실이 하나님께서 구별한 자답게, 세상 사람이 생각하는 방식이나 세상 사람의

풍속과 전통을 본받지 말고 이제부터는 마음이 변화를 받았으니 항상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뜻을

찾아서 뜻을 따라서 행하여야 한다는 것을 가르치신 것입니다.

 

이와 같이 사람이 예수를 믿고 "그 후로는 다시 사람의 정욕을 좇지 않고-여기서 정욕은

꼭 나쁜 생각만이 아니라 사람이 소원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뜻을 좇아

육체의 남은 때를 살게 하려 함이라"(벧전4:2)

육체의 남은 때라는 것은 육신으로 이 세상에 남아 있는 시간을 말하는데

이때를 사람의 정욕으로, 사람이 원하는 대로 생활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뜻을 좇아 산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를 믿고 중생한 다음에는 중생한 사람다운 확실한 증거를 나타내기 위해서

사람의 생각과 욕망을 따라서 사는 것이 아니고

오직 하나님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마음에 소원을 두고서 행하게 하신다는 이 말씀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중생자의 생활, 김홍전, 성약, pp173-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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