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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나라로 침입하라 6 (조나단 에드워드)

조나단 에드워즈

by 김경호 진실 2012. 3. 2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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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각성하지 못한 분들에게 드리는 권고

저는 이제 아직까지도 각성받지 못한 분들에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와 같은 때에 우리 중에 아직도 안일한 상태에 빠져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참으로 무서운 일입니다. 저는 여기서 그러한 사람들에게 간절히 충고하는 바입니다.

1. 지금 말고 각성받고 감동을 받을 더 좋은 때가 있으리라고 기대 하십니까? 여러분의 마음속에는 아직까지 그리스도가 안계십니다. 그러면서도 여러분은 의심할 여지없이 하늘에 가고 싶어합니다. 그러므로 분명 여러분은 죽기 전에 회심하고자 하는 생각은 갖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먼저 각성받고 영혼의 복락을 위해 깊은 관심을 기울이고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간절하게 구하기까지는 그러한 것을 기대해서는 안 됩니다.
언제 그렇게 되리라고 생각하십니까? 여러분의 생각 속에서 그 일들을 어떻게 설계하며, 아니면 이 문제에 관해 어떠한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까? 지금처럼 사람이 각성받기 좋을 때가 있으리라고 생각하십니까? 안일한 자리에 있다가 뒤늦게 잠에서 깨어나, ‘내가 어떻게 해야 구원을 받으리까?’라고 외치는 사람들을 얼마나 많이 봅니까!
그러나 여러분은 아직도 안일한 상태에 빠져있습니다! 둔하고 죽어있는 것과 같은 때에 더욱 쉽게 각성받게 될 것이라고 자신을 달래고 있습니까? 다른 사람들이 각성을 받는 지금 나는 아직 느끼지를 못하고 있지만은 다른 사람들이 느낌이 없을 때 각성받으리라는 생각을 하면서 안심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이 후에 하나님께서 성령을 또 부어 주시리라고 기대하십니까? 하나님은 그 때가 되면 복음의 외침들과 모든 은혜의 방편들을 더 이상 거스리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입니까? 그 때가 되면 여러분이 하나님을 더욱더 격동시키고 여러분의 죄와 그 죄책이 훨씬 더 커지기 때문에 그 때 지금보다도 하나님의 성령의 필요한 감화를 하나님께서 더 주실 가능성이 많다고 생각하십니까? 지금과 같은 은혜의 때를 끝까지 저항하며 버텨나가는 것이 특이하게 각성시키는 방편을 거스리는 증거가 되는데 그것이 여러분에게 어떤 유익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이것이 이후에 성령의 구원하시는 역사를 위한 좋은 준비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2. 여러분은 무슨 방도로 각성받기를 기대하십니까? 하나님의 말씀이 무서운 사실들을 인식시켜 주시되, 말씀을 전파하는 자들이 할 수 있는 가장 감동적이 방식으로 제시하여 주셨습니다. 아직까지 자신의 처지에 머물고 있는 사람들을 향해서 주어진 엄숙하고 특별한 경고를 여러분이 자주 받았으며, 때에 따라서 지금도 계속 그 경고를 받고 있습니다.
무서운 섭리에 의해 여러분은 깨우침을 받기를 기대하십니까? 여러분은 최근에 정말 사람들로 하여금 각성받게 하는 일들을 연달아 만났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죽음을 통해서 감동받기를 원하십니까? 우리는 최근에 거듭해서 그러한 경우들을 봤습니다. 노인이나 젊은 사람들이 죽는 일들이 여러 번 있었습니다. 올해는 꽃봉오리 같은 나이에 있는 젊은 사람들의 죽음으로 특이하게 기억될 해입니다. 그들 중 어떤 사람들은 매우 갑작스러운 죽음을 만났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회심을 통해서 감동받기를 원하십니까? 지금처럼 사람들을 더 크게 분발시키는 일을 보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최근에 빈번하게 일어난 여러 사건들 속에서 이 점에 대해서 여러분은 시험을 받았습니다.
 
비싼 값을 헛되어 버리지 말라

그러나 아직까지 여러분은 그 분발케 하시는 하나님의 감화를 거스리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성령을 보편적으로 부어주시는 일과, 모든 유의 사람들이 구원에 관하여 관심을 두고 있는지를 보아야 여러분이 감동받겠습니까? 사실 지금 여러분이 그것을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런 효과도 없습니다.
아니 여러분은 이 모든 것들을 한꺼번에 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말씀의 엄숙한 경고와, 죽음이라는 외경스로운 여러 사건들과, 다른 사람들의 회심, 그리고 구원에 관한 보편적인 관심들을 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모든 것들을 다 보고도 여러분은 자신의 비참한, 그러나 불멸하며 보배로운 영혼에 관하여 큰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무슨 방도로 각성받기를 기대하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지금 각성받고 있는 사람이라 해도 어떤 사람들은 결코 구원을 받지 못할 것이란 말을 들었습니다. 하물며 지금 각성받지 않은 채 어리석은 자리에 그냥 머물러 있는 여러분이 결코 구원받지 못한다는 사실은 얼마나 분명하겠습니까. 이와 같은 때에 감동을 받지 못하는 자들이 성인의 나이에 이르게 되면 법정적인 심판에 버리움을 당하지 않을 것인지 두려워해야 할 이유를 갖고 있는 것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결론’내릴 이유가 있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그럴 위험성에 대해 두려워할 이유가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오셔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의 문을 두드리시는데, 하필이면 여러분의 문을 두드리지 않는다는 사실이야말로 여러분에게 얼마나 어두운 조짐입니까? 하나님께서 우리 중에 당신의 성령을 그처럼 보편적으로 주셔서 분발시키시는데도 불구하고 여러분은 여전히 지각없는 상태에 남아 있다는 것이 얼마나 걱정스러운 일입니까?

3. 그러한 감화를 받지 않고도 구원을 얻으리라 생각하십니까? 구원을 얻기 위해서 구원을 구할 필요성이 있음을 인식하고, 그것을 구할 의향을 가진다면, 여러분이 이와 같은 때에 주어지는 감화를 피할 수 없다고 누구나 생각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항상 안일한 자세로 게으르고 무분별하며 방종한 삶을 살아가면서도 하늘에 갈 의향을 가지고 있는지 자신을 잘 탐문해 보십시오.

4. 아니면, 여러분은 지옥의 저주를 참을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삼키는 불과 영원히 태우는 불을 참아낼 수 있다고 상상하십니까?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능력으로 띠를 두르사 진노로 옷을 입으실 때 그분의 원수 갚으시는 것에 대적하여 싸울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합니까? 하나님을 거스려 자신을 무장시키고 그와 힘을 겨룰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사도는 “그러면 우리가 주를 노여워하시게 하겠느냐. 우리가 주보다 강한 자냐?”(고전 10:22)라고 반문하였습니다.
마귀와 그 악한 술사들을 위해 예비된,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속에서 자신의 영을 지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스스로 달래고 계십니까? “내가 네게 보응하는 날에 네 마음이 견디겠느냐. 네 손이 힘이 있겠느냐. 나 여호와가 말하였으니 이룰지라.”(겔 22:14)라는 경고의 말씀을 듣고도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사람들이 심판날에 무관심할 수 있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여러 해가 지났음에도 여전히 거듭나지 못한 분들에게 드리는 권고

저는 이제 상당히 여러 해가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거듭나지 못한 상태에 있는 분들을 향하여 말씀드립니다. 저는 지금 이 특이한 기회를 선용하여 하나님의 나라로 침노해 들어가라고 간절히 여러분에게 권고하려고 합니다. 여러분은 전에 여러분이 가졌던 많은 이점들을 놓쳤기에, 다른 사람들이 가진 바로 그 이점을 여러분은 갖고 있지 않습니다. 여러분의 입장이 많은 이웃들의 입장과 전혀 다릅니다. 무엇보다도 여러분은 그러한 기회를 선용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이제 지금 여러분 자신을 깨우쳐 하나님의 나라를 취하십시오! 다음과 같은 요점들을 생각하고서 말입니다.

1. 지금은 나이든 죄인들에게 문이 활짝 열려져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 하나님께서는 모든 유의 사람들에게 은혜를 값없이 베푸시는 일을 하고 계십니다. 그의 손이 넓게 펴져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예전에 하시는 대로 노인들을 그냥 지나치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더 젊은 다른 사람들과 같은 유리한 입장에 처해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놀랍게 섭리하사 노인들도 그 이점에서 부족함이 없도록 하셨습니다. 죄 가운데 오랫동안 있었지만 하나님께서는 새롭고 특이한 이점을 여러분의 손에 넣어 주셨습니다.
오! 지혜를 얻기 위해서 여러분이 가진 이 값을 선용하십시오. 오랫동안 좁은 문에 들어가기를 애써 왔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 문 밖에 있었던 여러분에게 지금이야말로 좋은 기회니 그리로 침노하여 들어가십시오. 오랫동안 광야에서 여러 시험들과 싸우며, 낙담케 하는 여러 가지 조건들 아래서 포기하고 싶었고 수없이 절망에 빠졌었지만, 이제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위해 열어 놓으신 문을 보고 있습니다.
왜 지레 절망하십니까? 지금은 절망할 때가 아닙니다. 여러분이 한 일이 무엇이며, 여러분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하느라고 시간을 허비하지 마십시오. 자신의 구원에 대해 회의를 품거나 마음을 연약하게 하는 여러 가지 시험들에 자신을 내어주느라고 시간을 허비하지 마십시오. 그러한 방식으로 이 보배로운 기회를 낭비하지 마십시오.
그와 같은 일에 떼어 줄 시간이 여러분에게는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지금 다른 것을 향하도록 여러분을 부르고 계십니다. 이 시간을 선용하여 구원을 추구하고 그 구원을 위해서 싸우십시오. 그 구원을 방해하는 일들에는 시간을 쓰지 마십시오. 지금은 마귀와 노닥거리고 있을 시간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크게 불러 외치며 하라고 하시는 일에 자신을 드리십시오.

여러분 중에 어떤 사람들은 이미 놓쳐버린 기회를 안타까워합니다. 특별히 젊은 날의 사간을 놓쳐버린 것을 서글퍼합니다. 다시 그처럼 좋은 기회가 왔으면 하고 바라기도 합니다. 또 어떤 이는 “오! 만일 내가 다시 젊어진다면 그러한 이점을 잘 선용할 텐데.”라고 말할 것입니다. 과거에 여러분이 가졌던 그 기회는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그것을 다시 오게 할 수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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