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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나라로 침입하라 3 (조나단 에드워드)

조나단 에드워즈

by 김경호 진실 2012. 3. 10.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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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그 나라로 침입하는 몇 가지 방안

저는 이제 하나님의 나라로 침입하는 몇 가지 효과적인 방안을 제시하려 합니다.

① 여러분의 영혼의 영원한 이익을 위해 필요하다면 ‘모든 것’을 회생시키십시오.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일에 열중하십시오. 여러분이 그처럼 열중하게 되면 그 일에 모든 다른 것을 복종시키게 될 것입니다. 그 정도로 열심을 내십시오.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는 여러분의 결심 앞에 그 어느 것도 서지 못하게 하십시오. 어떤 이유에서든지 여러분이 늘상 편리하고 바람직한 일로 여겨왔던 것이라 할지라도, 그것이 그 큰일을 가로막는 것이라면, 주저말고 밀쳐놓으십시오. 그것이 그 일에 방해가 되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면 아주 관계를 끊어 버리십시오. 더 이상 그것으로부터 어떤 것을 얻으리라고 기대하지 마십시오.

만일 과거에 세상적인 유익을 얻기 위해 종교적 의무를 철저하게 감당하지 않고 사업에만 몰두하였다면 세상적으로 손해를 보는 한이 있더라도 방향을 바꾸십시오. 아니면, 여러분에게 올무가 되어왔고 어떤 방식으로든지 이 큰 일에 방해 끼칠 것 같은 무리들과 이제까지 교제했다면, 그 옛친구들로부터 비난을 받거나 나쁜 결과를 가져온다 할지라도 그들과의 교제를 끊어 버리십시오. 구원을 추구하는 여러분의 길을 막는 것이 무엇이든지 간에 여러분의 영혼의 유익을 위해 모두다 한꺼번에 희생시키십시오.

그것이 어떤 은밀하게 애호하는 쾌락이든지, 아니면 강한 육신의 소욕이든지, 사회적으로 명예와 신용을 얻는 것이든지 또한 여러분이 높이 평가했던 그 무엇이든지 간에 그 모든 것을 희생시켜 버리십시오. 그렇게 함으로써 어떤 위험을 초래한다 할지라도 그렇게 해야합니다. 여러분이 그 친구들로부터 괴이하고 이상한 자로 여김을 받으며 그들의 눈에 멸시어린 존재가 된다 할지라도 말입니다.

그 어느 것도 구원을 추구하는 일과 경쟁을 벌이지 못하게 하시고, 오히려 구원의 문제에 앞에 모든 것을 부복하게 만드십시오. 육신을 십자가에 못 박아야 한다면 기꺼이 그렇게 하십시오. 아끼지 말고 십자가에 못박으십시오. 너무 잔인하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두려워하지도 마십시오.

사도는,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갈 5:24)라고 했습니다. 그것이 어떤 것이든지 간에 세상적인 즐거움을 의지하지 마십시오. 구원만이 오직 여러분의 관심이 되게 하십시오. 분명히 여러분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그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주저하는 일도 바로 그것입니다. 구원을 위해 다른 것을 포기하는 것은 극복하기 어려운 거침입니다.

줄은 내가 서지만 입장 순서는 하나님의 주권

세례 요한의 설교를 듣고 감명을 받은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나라로 침노하여 들어갔습니다. 헤롯은 그의 설교로 큰 번민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가 요한의 말을 듣고 많은 일은 했다고 성경은 증거합니다. 그러나 자기의 사랑하는 헤로디아와의 관계를 끊어야 한다는 말을 들었을 때 그는 바로 거기에서 머뭇거렸습니다. 그는 바로 그 요구에 자신을 복종시킬 마음이 없었습니다(막6:18-20).

부자는 구원에 대해 상당한 관심을 기울였습니다. 따라서 많은 방면에서 그는 엄격한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네가 가진 것을 팔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고 그런 다음에 나를 좇으라는 말씀을 하셨을 때, 그는 그 마음으로 주님의 요구에 찬동할 수 없어서 슬퍼하면서 돌아갔습니다.

그는 대단히 많은 소유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는 자기의 재산을 크게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것과 관계를 끊을 수 없었습니다. 만일 그리스도께서 자기 재산의 상당 부분만을 포기하라고 그에게 말씀하셨다면 그랬을지도 모릅니다. 아니, 만일 그리스도께서 그 재산의 절반을 포기하라고 요구하셨다면 그 요청에 따랐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을 내던지라고 지시하셨을 때 그 제안에 매달려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바로 여기서 문이 좁다는 것을 발견합니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들어가려고 애를 쓰다가 들어가지 못하는 것은 바로 그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구원에 대해 큰 생각을 가지고 그 구원을 소유하기 원하여 시간을 떼어 할애합니다. 그러나 필요한 방편들에 응하지 않습니다.

②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십시오.

다시 말하면 여러분이 한 일을 그만 생각하고, 온전히 여러분이 앞으로 해야 할 일에 마음을 쓰십시오. 물론 어떤 의미에서는 뒤를 돌아보아야 합니다. 여러분의 죄를 돌아보아야 합니다. “골짜기 속에 있는 네 길을 보라. 네 행한 바를 알 것이니라.”(렘 2:23)라고 선지자는 말했습니다. 여러분은 신앙적인 면에서 해 놓은 일이 얼마나 곤고한가를 돌아보아야 합니다.

종교적인 마땅한 의무를 행하는 데 얼마나 부족했던지도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또 여러분의 직무가 얼마나 더럽혀졌는가도 생각해 봐야 하며, 하나님께서 그 일들로 말미암아 여러분을 받지 않으시고 또한 싫어하시는 것이 얼마나 정당한지도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그러나 구원을 위해 자신이 얼마나 많은 일을 했는가를 흐뭇하게 생각하느라고 뒤를 돌아보며 시간을 헛되게 보내지는 말아야 합니다. 자기들이 얼마나 큰 수고를 했으며 자기들이 할 수 있는 일을 얼마나 어떻게 했는지를 생각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자기들이 얼마나 더 할 수 있는가는 생각지 않습니다.

또한 그들은 자기들이 구원을 얼마나 오랫동안 추구해 왔으며, 다른 사람들보다 자기들이 더 많은 일들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자기들에게 마땅히 베풀어 주셔야 하는 긍휼을 베풀지 않으셨다고 스스로 생각하면서 오히려 자기들의 울부짖음에 하나님께서 귀를 막으셨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스스로 낙담하여 하나님께 불만을 가집니다.

여러분은 지나간 과거의 일에 시간을 보내지 마십시오. 앞을 바라보십시오. 여러분이 앞에 있는 것을 생각하십시오. 여러분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마땅히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생각하십시오. 그리고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구원을 위해 여러분에게 하라고 명하신 일이 무엇인지를 생각하십시오.

사도는 빌립보서 3장에서 자기가 유대인으로 있을 때 어떤 일을 했는지, 누가 자랑할 수 있다면 자기도 자랑할 만한 일을 얼마나 많이 했는지 말합니다. 그러나 자기는 그런 것들과, 뒤에 있는 모든 것들을 잊어버리고 앞의 것을 향해 나아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서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해 푯대를 향하여 좇아간다고 했습니다.

③ 끝까지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마음을 철저하게 가지도록’ 애를 쓰십시오.

간절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많은 사람들의 경우에는 그렇게 마음을 먹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잠시 동안은 크게 감동받은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모든 것이 금방 다 사라져 버리고, 더 이상 눈에 보이는 것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철저하게 자원하는 심정으로, 있는 힘을 다해 구원을 추구하도록 애를 써야 합니다. 일생 동안 그런 마음을 먹는 것이 지나친 것이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이를 위해 두 가지 충고를 드리겠습니다.

첫째, 하나님께서 언제라도 여러분에게 긍휼을 베푸시려 한다면, 그 ‘때’에 관한 하나님의 주권을 사용하실 것을 기억하십시오. 하나님께서 어떤 사람에게는 금방 긍휼을 베풀어 주시고, 또 다른 사람의 경우에는 오랫동안 그 긍휼을 구하도록 미루어 두십니다. 만일 다른 사람은 금방 빛을 받아 위로를 얻는데 여러분이 어둠 속에 오랫동안 남아 있다면 기다리는 도리밖에는 다른 길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의도대로 하실 것이므로 여러분은 어쩔 수가 없습니다. 간절하게 힘을 써 투쟁하면서 하나님의 때에 이르기까지 기다리는 것을 만족하게 여겨야 합니다. 만일 그것을 싫어한다면, 도중에 포기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이 후에 여러분 자신이 중도에 포기하게 된 것을 알고 그 처방책이 없는 것을 알 때 여러분은 여러분 자신을 얼마나 원망하겠습니까. 끝까지 견디는 인내심이 부족하고 끝까지 애를 쓰는 수고를 싫어한 바로 그 이유 때문에 구원의 큰 가능성을 놓쳐버린 데 대해 얼마나 자신을 원망하겠습니까.

하나님께서는 다른 사람들에게는 그렇게 빠른 시간 내에 긍휼을 베푸시면서도 자기에게는 그런 긍휼을 베풀지 않으셔서 그렇게 오랫동안 구원을 추구하는 일을 참아낼 수 없었다 할지라도 하나님과 여러분의 양심 앞에서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만일 하나님께서 다른 사람의 경우에 몇 날, 혹은 몇 시간 동안 구원을 간절히 구하니 금방 그 은혜의 증거를 주셨다 할지라도, 여러분의 경우에는 여러 해 동안 힘을 써 그 구원을 구할 필요가 있었음이 드러난다면 여러분의 입장을 어떤 방식으로 바꿔 놓겠습니까?

하나님의 선하신 주권으로 말미암아 비교적 작은 수고를 가지고도 다른 사람들이 구원을 얻었다는 이유 때문에 구원을 위해 큰 수고를 기울이는 것이 그렇게 가치없는 일입니까? 만일 두 사람 중에 한 사람이 비교적 쉽게 회심하는 은혜를 얻었고, 다른 사람은 여러 해 동안 그 구원을 위해 최대한으로 간절함 힘을 기울여 그 구원을 얻었다면, 두 사람 다 구원을 얻었으니 결국 그 차이는 적습니다.

규모에 있어서 한 사람이 구원을 위해 드린 모든 ‘수고’와 고통과 오래 계속되는 어려움과 투쟁을 모두 다 합한다 할지라도 그것이 얼마나 적은 손해밖에 되지 않습니까, 또한 다른 사람이 비교적 쉽게 구원을 얻었다 할지라도, 그 용이함이 그 사람에게 얼마나 보탬이 되겠습니까. 구원받은 무한한 은혜에 비추어 본다면 이익이나 손해본 것은 아무런 가치도 없습니다.

실로, 만일 여러분이 천 년을 살며 그 기간동안 하루같이 큰 간절함을 가지고 애를 쓰고 분투했다 할지라도, 그 모든 것은 받은 은혜의 중요성에 비추어보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여러분이 일단 영원한 영광을 누려보고, 여러분이 피한 그 비참이 무엇인지 알게되면 그 모든 것이 틀림없이 여러분에게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보일 것입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이 드린 수고나 시간에 대해 많이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향해 계속 전진해 나가야 합니다. 있는 힘을 다해서 끝까지 버텨야 하며, 여러분이 그 모든 것을 이루어 냈을 때 그것에 대해 계산하지 않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이런 차원에서 구원을 추구해야 합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언제라도 당신의 때에 긍휼을 베풀어 주시기만 하면 그 외에 다른 어떤 것도 기대해서는 안 됩니다. 그뿐만 아니라 여러분이 그 모든 것을 다해 놓고도 하나님께서 마땅히 여러분에게 긍휼을 베푸셔야 할 당위성에 있는 것은 아님을 인식해야 합니다.

아무것도 아닌 이 지겨운 싸움

둘째, 마음속으로 하나님의 나라로 들어가기 위해 겪어야 할 어려움을 철저하게 재어보려고 애를 쓰고 구원을 구하는 데 있어서 참는 것의 ‘대가를 계산’하도록 노력해 보십시오. 지금 일을 시작하고 있는 여러분께(여기 계신 분들 가운데 많은 분들이 최근에 그 일을 시작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심령을 깨우치사 그 일을 시작하도록 하신 것을 인하여 하나님의 이름을 찬미하나이다!) 바로 이 방향에 대해 깊이 생각하라고 권면해 드립니다. 여러분이 바로 이 일을 감당하려면 여러분의 남은 여생 전부를 드려야 된다는 생각을 가져야지 그저 일부분만 드려서 해내겠다고는 생각지 마십시오. 그 일을 해내는데 있어서 일생 동안 많고 큰 어려운 문제들을 감당하겠다는 각오를 해야 합니다.

여러분이 속으로 짧은 시간 안에 얻게 될 것 같으면 그 일을 시작하겠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성령께서 부어주는 바로 이 시기 안에 그 하나님의 구원을 얻을 것을 스스로에게 약속하거나, 어떤 다른 주어진 제한적인 시간 내에 그런 일이 여러분에게 일어날 것이라고 스스로 약속하지 말아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시작할 때는 (매우 간절히 시작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아주 오랫동안 그 일을 추구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 일을 위해 스스로 준비하지를 않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막상 그 일이 생각한 것과 다르고 예기치 못한 어려움을 만나게 될 때는 무방비 상태가 되어 쉽게 넘어져 버립니다. 그러나 저는 지금 구원을 구하고 있는 여러분 모두에게 자기 자신을 위로하는 어떤 생각도 가져서는 안 된다고 충고하는 바입니다. 오히려 참아내기 어려운 것들을 생각하고 그러한 난관들을 이겨내겠다고 마음먹으며, 그리고 그것이 무엇이든 간에 해내겠다고 다짐해야 합니다.

자, 지금 미리 생각하십시오. 여러 해 동안 구원을 추구하기 위해 온갖 노력과 최선의 열심을 다 드려도 구원에 이르렀다는 위로받을 만한 기쁨을 전혀 얻지 못하게 되면 그것이 얼마나 지루한 일인가를 생각하십시오. 아마 그 일을 해 나가면서 절망에 이르게 하는 큰 시험이 얼마나 많을까도 생각하십시오. 그리고 ‘더 이상 구원을 구하기 위해 나아가는 것은 쓸모없다. 하나님께서 긍휼을 베푸실 의향이 전혀 없기 때문에 은혜는 베풀지 않으셨다’라는 이러한 논리에 빠지기 쉽다는 사실도 염두에 두십시오.

여러분 스스로 다음과 같이 생각할 가능성이 얼마나 많은가도 생각하십시오. ‘나는 얼마나 불안한 삶을 살고 있는가! 저 세상에 속한 일들에 대한 생각으로 다른 사람들보다 얼마나 많이 괴로워하며, 얼마나 많은 시간을 유쾌하지 못하게 보내고 있는가! 저들은 평안히 자기들의 세상적인 즐거움 속에서 위안을 받고 있는데 말이다’ 라고 말입니다.

또한 여러분보다 훨씬 늦게 하나님 나라를 구하기 시작했던 다른 사람들이 적은 수고와 짧은 각성 기간 뒤에 금방 하나님의 은총을 바라고 느끼면서 즐거워합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날이 지나고 해가 거듭되어도 헛수고만 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런 경우에 여러분이 얼마나 쉽게 시험을 받을 것인지도 생각하십시오. 자, 그러한 시험들을 지금 대비하십시오. 그러한 시련들과 난제들에 직면했을 때 어떤 이상한 일을 당하는 것처럼 생각지 않기 위해서 그 시련들과 난제들을 미리 염두에 두십시오.

이제까지 말씀드린 것을 주목해 온 사람들은 이제는 본문의 표현이 무엇을 뜻하는지 어느 정도 생각하고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또한 하나님의 나라로 침입해 들어가기 위해 어떤 방식을 따라야 하는지도 지금쯤은 어느 정도 알고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이 제가 방안으로 말씀드린 것에 부합하게 행동하도록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곧 여러분이 여전히 앉아 있으면 여러분은 죽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이 뒤로 물러가면 죽게 될 것을 알아야 합니다.

반대로 여러분이 앞으로 나아간다면 살 수 있습니다. 물론 하나님께서는 믿음이 없어 그리스도 밖에 있는 동안에 사람이 행한 어떤 일에도 매이지 않으시는 분이지만, 이러한 권고에 귀를 기울이는 길에서 여러분이 살 큰 개연성이 있습니다. 또한 앞으로 계속 참아 나아감으로 말미암아 결국 하나님의 나라로 침노하므로 차지하게 될 개연성도 큽니다. 주어진 방안에 귀를 기울일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긍휼어린 도우심을 통해 그 방안들에 따라서 실제로 행해나가는 여러분들은 아마 그러한 모든 어려운 것들을 이겨낼 것입니다.

우리가 바라옵기는 이 사람들이 의의 두루마기를 입고 손에는 종려나무 가지를 들고 시온 산에서 어린 양과 함께 서 있는 것을 보기를 원합니다. 여러분의 모든 수고와 땀이 풍성하게 보상받고, 그러한 많은 고통을 겪고 그처럼 오랫동안 기다리면서 자신을 그렇게 많이 부인했던 것이 결코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될 그 날에 말입니다. 이 자기 부인, 이 기다림은 그 때에 여러분의 눈에 아무것도 아니게 보일 것이고 정말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사라져 버릴 것입니다. 그 때 여러분이 소유하여 영원토록 누리게 될 그 영광을 일분만이라도 누리고 나면 여러분이 겪은 그 모든 수고가 다 삼켜져 버릴 것입니다.

④ 하나님의 성령을 부어주시는 이 현재의 시기를 잘 활용하십시오.

그 일이 어떤 일이든지 간에 신중하게 해 나간다는 것은 우리에게 주어진 여러 기회들을 포착하고 그것들을 잘 활용한다는 것을 뜻하는 것입니다. 만일 여러분이 영적으로 부유하고 싶으면 외면적인 번영을 추구할 때 그런 점에서 조심하듯이 여러분 영혼에 관한 문제에 있어서도 신중해야 합니다.

동물들도 자기의 생존을 위해 기회를 신중히 살핍니다. 신중한 농부는 씨 부리는 때와 추수할 때를 잘 분별하여 활용합니다. 또한 하늘에서 주어지는 소낙비와 햇빛을 잘 이용합니다. 또한 신중한 상인은 자기의 기회들을 잘 분간할 것입니다. 시장이 서는 날에는 게으르지 않을 것입니다. 그는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자신을 부요케 할 기회들을 그냥 흘려보내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듯이 의의 열매와 지혜의 풍성을 간절히 추구하는 자들도 영적 부요와 행복을 위해서 주어지는 기회들을 잘 활용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바로 지금 매우 주목할 만한 방식으로 우리 중에 당신의 성령을 부어 주시기를 기뻐하십니다(정말 하나님의 이름에 영광을 돌릴지어다!). (이 설교를 할 당시 그가 목회하는 그 지역에 성령이 부어 주시는 놀라운 역사가 있었음을 독자들은 유념해야 할 것이다.- 역자주) 회심하는 은혜를 얻고 싶어 하고 천국에 가고 싶어하는 여러분들을 위해 바로 지금 이 기회들이 주어진 것입니다! 자, 만일 여러분이 자신의 구원에 대해 어떤 분별력을 가지고 지옥에 가고 싶지 않다면 바로 이 시기를 활용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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