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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드리는 자의 마음의 경계

김홍전목사

by 김경호 진실 2012. 4. 22.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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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라는 것은 하나님의 거룩하신 어전에 이르러서 절하는 상태가 되는 까닭에,

진정으로 그가 예배하려면 반드시 마음 가운데 자기 자신의 부족한 것과 또 무자격한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래서 예배를 할 때,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의 공로의 터 위에서만

온전히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을 확실히 믿어야 합니다.

히브리서 10:19에 "우리가 그리스도 예수의 피의 터 위에서만 그 지성소에 담대히 들어간다" 고 했는데,

예배도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의 보좌 앞에는 그리스도의 피의 공로, 우리를 속하신 그 공로의 터 위에서만

나아갈 수 있습니다.

 

또 그뿐더러 빌립보서3:3을 보면 "하나님의 성신으로 봉사하며" 라고 했습니다.

오직 성신님의 인도하심만을 받아서 내가 내 마음대로 이를 수 없는 그 곳에 달해서

예배할 수 있습니다.

내 마음을 다 모았을지라도 하나님의 성신을 의지하지 않고는,

또 예수님의 공로를 의지하지 않고는 예배를 할 수 없습니다.

그런고로 그리스도의 공로를 의지하고 성신의 힘을 의지해서,

"하나님 앞에 나를 이끌어 주시옵소서. 나는 경배하고자 합니다" 하는

소원을 갖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주일에 모여서 예배드리려 할 때는 다 같이 예배를 하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예배를 잘 드리게 해 줍소서' 하는 간절한 소원을 고할뿐더러,

'하나님의 성신을 의지해서 영광의 보좌 앞에 이르게 해 줍소서.

예수님의 거룩하신 피의 공로만 의지합니다' 하는 이런 마음을 기본적으로 꼭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김홍전, 예배란 무엇인가, 성약, pp8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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