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갈 때

여러분 자신을 그의 보호하심에 맡기고 그의 보살피심에 자신을 의탁하며, 하나님께서 천사들을 보내서 여러분이 움직일 때 그들의 팔로 여러분을 이끌며, 여러분이 쉴 때 장막 쳐주시기를 바라라. 여행하는 동안 주위의 모든 안락함과 편리함을 통하여 그의 선하신 섭리에 얼마나 많은 빚을 지고 있는지 보라.

이 땅에서 우리가 아라비아 사막과 같은 황야를 방황하지 않고 안전하게 탄탄한 길을 다닐 수 있으며 전쟁의 공포 속에서도 안전하게 거할 수 있음은 주님 덕분이다. 우리보다 열등한 피조물들이 우리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고 우리의 출입이 보호받고 있으며 해외로 나갔다가 추방되지 않고 고국에 돌아올 자유가 있으며, 고국에 있을 때도 감금되지 않고 자유롭게 해외에 나갈 수 있는 것은 모두 주님의 은혜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출발할 때 ‘주여, 제가 가는 곳에 함께 가소서.’ 하며 하나님을 바라야 한다. 주님께서 우리를 돌보심음 믿고 우리가 직면하는 모든 위험 속에서 그로 인해 격려를 받으며, 그의 보호하심 아래서 여행을 해야 한다.

그리고 돌아올 때에는 주님의 선하심을 입고 우리의 모든 뼈가 이같이 말해야 한다.

“주여, 주와 같으신 이가 누구이니이까 그가 우리의 모든 뼈를 보호하심이여, 그 중에 하나도 꺾이지 아니하도다.”

 

 

 

http://thevine21.hompee.com/v2.0.a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