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여기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거룩한 기쁨으로 기뻐하라는 가르침을 받는다. 교회는 의와 구원으로 옷 입게 되었다. 이로 인해 성도는 주 안에서 크게 기뻐해야 한다.
최초의 복음송은 이렇게 시작한다. "...내 영혼이 주를 찬양하며 내 마음이 하나님 내 구주를 기뻐 하였음은"(눅1:46-47)
하나님이 유대인들에게 주신 구원, 그리고 그들 사이에 나타난 개혁은 마치 호와로운 옷을 입은 것처럼 그들을 영광스럽게 보이게 했다. 그리스도는 그의 교회를 칭의와 성화의 의라는 영원한 구원의 의를 입히셨다. 그 두가지가 어떻게 조화되는지 보라. 지금 의의 옷을 입은 자들만이 후에 구원의 옷을 입게 될 것이다. 이것이 의의 옷을 입은 자들 안에 나타나는 하나님의 아름다운 은혜이다.
"내가 여호와로 인하여 크게 기뻐하며 내 영혼이 하나님으로 인하여 즐거워하리니 이는 그가 구원의 옷으로 내게 입히시며 의의 겉옷으로 내게 더하심이 신랑이 사모를 쓰며 신부가 자기 보물로 단장함 같게 하였음이라.(사6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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