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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슐러와 빌리 그레이엄 인터뷰

빌리 그래함

by 김경호 진실 2013. 5. 11.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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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5월 31일 로버트 슐러 목사와의 인터뷰 프로그램은 이 사실을 의심할 여지도 없이 만들었다.

자유 신학적인 '자존감' 복음으로 유명한 슐러 목사는 캘리포니아 주 수정궁 교회의 담임이다.

그의 그레이엄과 인터뷰 프로그램은 텔레비젼 방송으로도 나갔다.

여기서 슐러는 그레이엄에게 기독교의 미래에 대해 물었다.

그레이엄은 종말에 그리스도의 몸(교회)이 어떤 사람들로 구성될지 믿는 바를 설명함으로

답을 대신했다.

그레이엄은 그리스도의 몸을 이렇게 설명했다.

 

전 세계 모든 그리스도인뿐 아니라 그 밖에 있는 사람으로도 구성될 것이다.

내 생각에는 그리스도를 사랑하고 혹은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포함될 것이다.

그들이 의식적으로 그분을 고백했든 아니든, 그리스도의 몸의 일부가 될 것이다.

주님은세상에서 그의 이름을 찾는 이들을 부르고 계신다.

그들이 무슬림 세계, 불교 사회, 불신자 세계 어디서 왔든 모두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그리스도의 몸의 일부다.

이들은 예수의 이름을 아직 모르고 있을 수 있지만, 마음 중심에는 자신이 가지고 있지 않는

무엇인가가 필요하다는 점을 인식하는 이들이다.

그들이 (아직 다른 종교에 속해 있는 현실은) 자신들의 눈앞에 있는 빛을 사용하는

일일 뿐이며, 결국 이들도 구원받고 우리와 함께 천국에 있을 것임을 믿는다.

 

답변에 놀란 슐러 목사는 그레이엄의 말을 확인하기 위해

"그렇다면 지금 이 말은 (영적으로) 어두운 환경 속에서 태어나 아직 성경을 알지 못하는 사람이라도,

그리스도가 그들의 마음과 영혼과 삶에 오실 수 있다는 뜻입니까?

당신의 의도를 제가 바로 설명하고 있는 것입니까?" 라고 되물었다.

 

그레이엄은 단호한 어투로 "그렇습니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사회자는 흥분한 목소리로 그레이엄의 말을 받아서 이렇게 외쳤다.

"저는 '하나님의 자비하심은 넓다.' 라고 말하는 당신의 설명을 듣고 정말 흥분했습니다."

그러자 그레이엄은 "그렇습니다. 확실히 그렇습니다." 라고 덧붙였다.

 

 

 

이안 머리, 분열된 복음주의, 부흥과개혁사, 109-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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