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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까지 타협하려는 자세

에큐메니칼 운동

by 김경호 진실 2013. 6. 12.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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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T의 복음주의쪽 지지자들은 신학을 무시하지 않도록 나름대로 진지한 노력을 했지만,

교회연합주의적 성격이 여전히 눈에 띈다.

교회연합주의적 성격이란 신학적으로 불투명하고 원칙까지 타협하려는 자세,

신학적 비일관성을 가리킨다.

중요한 이견이 나타나도 손을 대지 않거나 나중에 처리하자고 미루는 식이다.

 

1970년대 이래로 수많은 가톨릭-개신교 대화 채널이 열리면서 공식적 혹은 비공식적으로

이들 교회 간의 신학적 차이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러나 자칭 '성공적이라고 자평하는' 결과를 봐도,

개신교 대표들이 가톨릭 신학에 양보한 결과였다.

 

 

이안 머리, 분열된 복음주의, 부흥과개혁사, 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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