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즈는 이렇게 말한다.
이것은 기독교와 복음을 암살하는 행위다. 지금 교회 안에서 급격하게 퍼지는 이런 문화들은
적그리스도의 문화라는 표현 외에는 더 정확하게 표현할 길이 없다.
에큐메니컬 운동이 이러한 적그리스도적 요소에 더 단호하고, 분명하게 대항하지 않는다면,
(에큐메니컬 운동을 통해 도리어) 세계적 규모의 엄청난 권력을 가진 적그리스도의 교회가
조직될 가능성이 크다.
가짜 기독교, 이방 종교, 우상의 모든 형태를 다 포괄하게 될 것이란 걱정은 기우가 아니다.
이 '교회'는 세상에 너무 설득력을 가진 나머지, 그리스도의 교회라고 따로 부를 이유가 사라질 것이다.
거듭나지 못한 세상에 전적으로 동화되어, 교회도 세상과 구별할 수 없이 하나가 될 것이다.
이런 일이 일어난다면, 서구 사회의 교회는 지는 달처럼 사라지게 될 것이다.
이안 머리, 분열된 복음주의, 부흥과개혁사, 386-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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