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풍병자를 고치게 한 신앙
마태복음 9장 1-8절(막 2:1-12; 눅 5:17-26)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에서 “그들의 믿음”은 바로 그 병자를 메고 예수님께로 간 사람들의 믿음을 가리킵니다. 그러면 그들의 믿음은 무엇으로 나타났습니까.
1. 남을 불쌍히 여겨 도와주는 신앙
어떤 신자들은 믿는다고 하면서 그 믿음을 활용하지 못하고 마음속에 결박하여 가두어 둡니다. 그것은 믿음을 병들게 하는 것입니다. 믿음은 행동을 수반해야 잘 성장하고 견고하여집니다.
사람의 몸도 운동시키지 않고 아무 일도 하지 않고 두면 그 몸이 점점 병들고 쇠약하여집니다. 그러나 그 몸을 운동시키면 잘 발육하고 건강하여집니다. 믿음도 그와 같은 것입니다. 신자는 하나님의 진리를 믿고 그리스도를 믿었으면 그 진리의 내용을 그리스도의 뜻대로 힘써 행해야 합니다.
2. 낙심하지 않는 신앙
병자를 메고 예수님을 찾아 온 사람들은 군중이 너무 많아 안으로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이때 그들은 낙심하지 않고 지붕으로 올라갔습니다. 이것은 역경에서 낙심하지 않고 끝까지 관철하는 소망의 신앙입니다.
인간은 무슨 일에든지 성공하려면 역경에서 낙심하지 않아야 합니다. 우리가 가는 길이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면 역경을 당할 때에 낙심할 만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면 멀지 않은 장래에 평탄한 길이 열립니다.
역경에서도 낙심하지 않고 끝까지 갈 수 있는 비결이 무엇입니까. 먼저는 확신입니다. 이것은 자신이 가고 있는 진리의 길을 다 가는 날에는 진정한 행복과 영광이 있음을 의심하지 않고 믿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협력입니다. 그 네 사람은 서로 도와주고 협력함으로 모든 의심과 피곤과 근심을 이긴 것입니다. 인간은 홀로 살 수 있는 자가 아니고 단 두 사람의 연합이라도 있어야 합니다.
3. 진리대로 단행하는 신앙
본문을 보면 병자를 멘 사람들은 그 병자를 예수님이 계신 곳에 내리기 위하여 지붕을 뜯었다고 하였습니다. 지붕을 뜯는 것은 용이한 일이 아닙니다.
특히 그 지붕 아래에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지붕을 뜯을 때에 그 사람들에게 허가를 받은 것이 아닙니다. 그 사람들의 찬성 여부를 불문에 붙이고 그 일을 감행한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지붕을 뜯는 모습에서 그들의 믿음의 결단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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