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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선 5분 새벽기도 설교 <15>| 소경 되었던 자의 신앙 고백

박윤선박사

by 김경호 진실 2013. 12. 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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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경 되었던 자의 신앙 고백 <요한복음 925>

 

 

신자들은 그리스도를 믿는 이 한 가지에만 총력 집중해야

  

나면서 소경 되었던 자의 신앙 고백은 매우 강합니다. 그는 예수님을 죄인이라고 우겨대는 바리새인들의 위협 앞에서도 담대하게 자신의 신앙을 고백하였습니다.

 

1. 한 가지에 집중하는 신앙

 

본문의 한 가지란 말은 그의 신앙이 강해지는 비결을 보여줍니다. 우리가 주님을 따를 때, 복잡한 심리에 끌리면 무력해집니다.

 

군대의 공격을 두려워하지 않은 다윗도 한 가지를 찾았습니다. 그것은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27:4)는 것이었습니다.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습니다(고전2:2). 사람이 한 가지에만 집중할 때에 힘이 있습니다.

 

실상 사람마다 한 가지에 집중하기는 합니다. 그 한 가지는 살고자 하는 뜨거운 움직임입니다. 사람의 모든 동작은 그 욕망으로 움직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살고자 하는 생명은 참된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이 세상 생명입니다.

 

우리 인생은 참 생명, 곧 영생을 위하여 욕망이 그렇게 강해야 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믿는 이 한 가지에만 총집중해야 옳습니다.

 

2. 이론주의보다 사실주의를 따르는 신앙

 

기독교는 사실주의의 종교입니다. 성경에 기록된 모든 내용은 사실입니다. 신자들은 반드시 말씀에 대한 체험이 있어야 합니다. 물론 우리는 옳은 이론을 정립해야 합니다. 그것이 순서상 첫째인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이론만 정립하고 체험에 들어가지 않으면 아무런 열매를 맺지 못합니다. 성경은 참된 체험을 강조하면서, 주의 인자를 맛본다고 하기도 하고(벧전 2:3),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34:8)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우리의 믿음에는 반드시 체험이 따릅니다. 그 체험이 신자에 따라서 각각 다르기는 합니다. 다른 신자의 체험과 꼭 같은 것이 내게는 없을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내게는 그것과 다른 것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같은 성령으로 말미암아 어떤 이에게는 지혜의 말씀을, 어떤 이에게는 지식의 말씀을, 다른 이에게는 믿음을, 어떤 이에게는 병 고치는 은사를, 어떤 이에게는 능력 행함을, 어떤 이에게는 예언함을, 어떤 이에게는 영들 분변함을, 다른 이에게는 각종 방언함을, 어떤 이에게는 방언을 통역함을 주셨습니다(참조, 고전 1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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