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行動으로 변화하는 信仰人 육성

고석남목사(서울)

by 김경호 진실 2014. 3. 28.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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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行動으로 변화하는 信仰人 육성”

고석남  계약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

 

 

 
“행동으로 변화하는 신앙인이 진짜 신앙인이다”
한창 가을 단풍이 한창인 경기도 광주군 초월면의 산자락. 그 곳에는 낮은 층의 건물들 몇 개가 자리잡고 있다. 이곳이 성경중심의 목회자를 양성하는 계약신학대학원대학교이다.

이 학교 책임을 맡고 있는 고석남 총장은 행정관리는 물론 수업까지 도맡아가며 100명의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고 총장은 학생들에게 먼저 행동이 변화하는 신앙인이 돼야 한다고 가르친다.
고 총장은 “우리 나라가 물질적으로는 더 풍요로워졌고 기독인은 1천만 시대가 됐으나 황금만능주의와 타락주의가 더 커지고 있다”면서 “이런 문제의 근본원인은 기독인들이 예수를 믿어도 행동에 변화가 없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신앙인 변화해야 나라 변해”

그는 기독인이라도 행동에 변화가 없으면 진짜 신자가 아니라면서 “신앙인들이 신앙의 정도를 지켜 변화되면 가족이 변화되고, 가족이 변화되면 사회가 변화되어 결국 나라가 변화된다”고 말했다.
따라서 이런 목표를 갖고 변화되는 목회자 양성, 성도를 변화시킬 수 있는 목회자 양성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고 총장은 목회자가 될 학생들에게 3가지를 강조한다. 첫째 성경중심의 목회자가 되도록 성경의 복음을 제대로 공부할 것. 둘째 기도를 많이 해서 신령한 목회자가 될 것. 셋째로 윤리적인 신앙 등 모든 측면에서 행동의 모범을 보이는 목회자가 될 것.

고 총장은 “현재 목회 강단이 타락해서 설교에서 성경을 인용하기보다 ‘철학자가 이런 말을 했다’ ‘책에서 이런 좋은 말이 있다’는 등 인간의 사상과 철학이 인용된다”면서 “더욱이 ‘열린예배’라는 명목으로 강단이나 연주장처럼 무용이나 세상에서 노는 모습도 등장해 인간의 감정을 즐겁게 하는 예배로 변질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런 일시적 즐거움은 인간의 변화를 이끌지 못할 뿐더러 신앙도 안 자라고 교회는 불신세계와 차이가 별로 없게 된다고 지적했다.

“바르게 가르치면 결국 큰 열매 맺는다”

그는 학생들에게 또한 기도를 매일 2시간 이상 하도록 권고한다. 성경이 성령의 인도로 쓰였기 때문에 교수와 학생 간 지식전달로만 배울 수 있는 게 아니라는 이유 때문이다. 즉 기도를 통한 성령 감화가 성경을 깨닫도록 한다는 것이다.

학교이름 앞자의 ‘계약’도 곧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구원계약인 성경을 바로 알자는 뜻이 담겨 있다.
이런 엄격한 신앙교육 때문에 처음에 들어온 학생들은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다. 그러다 조금씩 적응하면서 조금씩이나마 진리 안에서 변화되는 것을 볼 때 고 총장은 가장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이곳 학생들은 전원 장학생에 전원 무료로 기숙사생활을 한다. 지난 2000년 개교해 벌써 60여 명이 교회사역자로 국내.외에 퍼져 나갔으며 1기 졸업생 중 일부는 목회자로 활동 중이다.

향후 계획에 대해 고 총장은 “예수님 당시 누구도 예수님을 알아주지 않았으나 바른 진리를 증거해 결국 2000년이 지난 지금까지 세계에 복음을 전파하는 힘이 되셨듯이 우리 신학교도 누가 알아주지 않지만 학생들은 바로 가르친다면 세월이 간 후에 좋은 열매를 맺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람 변화없이 환경문제도 해결 안돼”

환경공학 석사를 마친 고 총장이 목회자의 길로 돌아선 이유도 바로 아무리 좋은 환경정책이 나와도 사람의 행동이 변화하지 않고는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는 “인간이 변화되지 아니하면 공학만으로는 좋은 환경을 유지하기 어렵다”면서 “소비자가 변하고 기업이 변해야 환경문제가 개선되고 이런 변화를 이끄는 곳은 오직 교회 뿐”이라고 말했다.

1976년 일본동경공업대학원을 졸업한 그는 곧바로 신학대학으로 진학해 전도사의 길을 걸으며 사람의 변화를 주장하며 지금껏 노력해 왔다. 그는 “이 같은 변화하는 신앙인이 많아져 사회로 퍼져나가면 환경문제는 물론 모든 정치, 경제,사회 문제가 해결 될 것이고 나라는 선진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역사를 보면 유럽이나 미국처럼 기독교가 발달된 곳일수록 정치, 사회적으로 발달했다면서 기독교는 좋은 의미에서 인간을 변화시키는 종교이므로 기독교가 전파되면 가정, 사회가 변화되고 발전하므로 국가는 기독교를 장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현교기자  2005-11-04 오전 10:17:00  

 

 

http://cafe.daum.net/myongryunsiloam/4czg/267?q=%B0%ED%BC%AE%B3%B2%B8%F1%BB%E7%B4%D4&r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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