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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조지 윗필드 회심기

조지 휫필드

by 김경호 진실 2014. 12. 20.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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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윗필드의 회심기

 

 

“병의 증상이 7주 동안 계속되었다. 그러나 그것은 영광스러운 방문이었다. 복된 성령께서 이 기간 동안 내내 내 영혼을 정결케 하고 계셨다. 나의 이전의 모든 추하고 악랄했던 죄악들이 내 가슴에 사무치게 떠올랐다. 나는 즉시 그 기억들을 기록했고, 하나님 앞에 아침저녁으로 그것들을 자백했다. 몸은 비록 약했지만, 나는 종종 저녁에 조용한 시간을 두 시간씩 가졌으며, 건강이 허락하는 한 매번 헬라어 성경과 홀 감독의 가장 탁월한 책 『묵상집』(Contemplations)을 읽고 기도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그 7주가 끝나갈 무렵, 열두 달이 넘도록 몸과 마음이 말할 수 없는 압박 아래서 신음한 후에, 하나님께서는 나를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자유롭게 하시기를 기뻐하셨다. 어느 날, 내 입 안에서 심한 목마름과 불쾌한 끈적거림을 느끼고는 갈증을 없애려고 이것저것을 시도해 보았으나 소용이 없었을 때, 다음과 같은 사실이 내 마음 속에 떠올랐다. 즉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가 목마르다.’라고 외치실 때 그의 고난이 끝에 이르렀다는 사실이 생각났다. 그때 나는 침대에 몸을 던지고 부르짖었다. ‘내가 목마르다! 내가 목마르다!’ 이 일이 있은 즉시 나는 나를 그토록 무겁게 눌렀던 짐으로부터 해방되었음을 발견하고 느꼈다. 애통의 영이 나를 떠났고, 나는 하나님 내 구주 안에서 진정으로 즐거워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그리고 얼마 동안 내가 어디로 가든지 크게 찬송을 부르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나 점차 안정을 찾아갔다. 하나님을 송축하라! 간헐적으로 중단될 때를 제외하고는, 그 후로 그 기쁨은 내 영혼 속에 계속 머물러 더 커지게 되었다.

이렇게 나의 애통의 날들이 끝났다. 버림받음과 시험의 오랜 밤이 지난 후, 전에 내가 멀리서 바라보았던 그 별이 다시 나타나기 시작했고, 태양이 내 마음에 떠올랐다. 이제는 하나님의 성령께서 내 영혼을 사로잡으셨고, 내가 겸손히 바라기로는, 구속의 날까지 나를 인쳐 주셨다.”321)

 

 

321)George Whitefield, George Whitefield's Journals (Edinburgh, Pennsylvania: Banner of Truth Trust, 1978), 57~58.

 

 

『거룩한 구원』, 노병기, 예영커뮤니케이션, pp.323-324..

출처 : 청교도 도서관
글쓴이 : 천국 도서관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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