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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적 가치에 대하여서/배현주목사

복음

by 김경호 진실 2015. 9. 1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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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적 가치에 대하여서

복음이 무엇인가?

영혼을 구원하는 것인가?

...

그러므로 단지 구령 사업이 복음적 가치의 모든 것인가?

아니다

복음적 가치는 인간론적이지 않고 신론적이다

하나님께서 그의 영광을 위해서 하나님 나라를 세우셨다

그리고 창세전에 신적 작정 가운데 그의 택자들을 두셨다

그리고 하나님 나라의 궁극적 성취와 의의 영광을 받으시고자 그 백성들을 구원하셨다

중보자 예수 그리스도는 성삼위일체 하나님의 신적 작정 가운데 모든 택자들의 맏아들이 되시고자 인성을 취하시고 우리와 같은 사람이 되셨다

그러나 그는 죄는 없으시다

온전하신 그가 하나님이 정하신 법을 온전히 순종하셔서 온전케 되셔야 하셨다

그것은 그 백성의 구속을 위해서 온전케 되셔야 하신 것이다

율법의 모든 요구를 들어 주시고 십자가로 승리하셨다

이제 그의 백성들의 구주로서 온전케 되신 것이다

구원이 완성되었다

원래 하나님의 작정은 어그러짐이 없기 때문에 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이미 완결된 것이다

역사는 단지 그 실현 과정이다

그래서 구약의 성도들도 믿음으로 구원을 받은 것이다

아직 언약의 중보자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의 죽으심이 성취되기도 전에 율법의 전례를 따라 제사장 제도에 참여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믿음으로 속죄의 은총을 입었다

그것도 신약 교회의 성도들과 동일한 효력으로 그러하다

옛 언약의 경륜과 새 언약의 경륜은 차이가 없다

다만 외적 표징의 형태가 다르다

모세의 율법 아래에서는 할례와 유월절 만찬이다

사도들의 복음 아래에서는 세례와 주의 만찬이다

이러한 모든 표징들은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표상한다

복음은 단지 구약에서는 희미하고 새 언약에서 분명하다

그것은 단지 경륜의 차이이다

그것은 신구약 계시의 판명성의 차이이다

그외 모든 복음적 가치가 동일하다

하나님께서 구원을 이루어가시는 경륜의 차이는 그 효력이나 실체의 차이는 아니다

그러므로 복음적 가치는 항상 신론적이다

그것은 하나님께 영광이다

사도 바울이 선언한 오직 하나님께 영광이 복음 적 가치의 지향점이다

거기에 영혼 구원도 종속적이다

신론적 복음의 교리가 사라지면 교회는 세속화되고 이방 종교 처럼 더러워진다

종교 개혁 시대의 로마 카토릭이 그러하였고 지금의 대부분의 조선 기독교가 그러하다

지금 복음이 가르쳐지고 있지 않다

그것은 교회가 진리 보다 외적 모양에 치중하였기 때문이다

세상의 효과적인 공격에 교회가 무너졌다

참된 신자들은 복음적 가치를 회복하여야 하리라

그것은 오직 하나님께 영광이다

그리고 실재적으로 신론적 복음을 회복해야 가능하다

인간의 즐거움을 위한 종교가 아니라 성삼위일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는 종교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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