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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직제 협의는 기독교를 교황아래 두려는것

에큐메니칼 운동

by 김경호 진실 2015. 9. 1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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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고] 민상현 기자 =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가 28일 서울 중구 대한성공회 주교좌성당 프란시스홀에서 ‘2015년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포럼’을 개최하는 가운데 이를 반대하는 보수기독교단체의 기도회가 22일 오후2시 종로5가에 있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기독교회관 앞에서 열린다.
보수기독교단체들은 "NCCK와 카톨릭이 '신앙과 직제 일치 직제협의회를 구성' 한 것은 모든 직제를 카톨릭화하여 목사가 신부로 불리게 되고, 각 나라 교단 총회장을 주교라 부르게 되며, 교단 총회장을 추기경이라고 부르게 되는 것"이라며 "이 모든 세계 종교의 교단 총회장 위에 교황이 자리잡게하는 사전작업이 아닌지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직제를 통일시키면 카톨릭과 기독교와의 거리감과 거부반응은 서서히 사라져 갈 것"이라며 "교회들은 바벨론 종교의 통합을 굳이 거부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수기독교단체들은 "이는 카톨릭이 기독교를 말살하겠다고 선전포고 하는 것"이라며 "카톨릭은 기독교를 이단으로 몰아서 기독교 역사상 가장 큰 6천만명의 순교자를 내게 했던 기독교를 최대로 위협하는 종교"라고 주장했다.
이어 "기독교가 다시 카톨릭의 무릎 밑으로 기어들어가 야합하려는 이 큰 배도를 막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이날 2시 NCCK 기독교회관 앞에서 기도회를 열고, 다시 3시에는 기독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신앙직제협'의 해산을 촉구하는 기도회를 연다. 다시 4시부터는 서울 시청앞까지 도보행진을 한뒤, 6시에는 퀴어문화축제를 반대하는 기도회를 연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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