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죄악이란 허무의 공간이다

배현주목사(고양)

by 김경호 진실 2016. 9. 24. 21:53

본문

이사야 5장 18절 묵상

[ 본 문 ]
18 거짓으로 끈을 삼아 죄악을 끌며 수레 줄로 함 같이 죄악을 끄는 자는 화 있을찐저

구약 히브리어 본문은 하나님의 말씀과 관련하여 죄악의 의미를 증거한다.

이 본문은 두 부분으로 문장이 나누어져 있다.

첫 번째 “거짓으로 끈을 삼아 죄악을 끌며”와 두 번째 “수레 줄로 함 같이 죄악을 끄는 자”로 되어있다.

첫 번째 부분에 대한 직역은 이러하다. “공허함의 영역 안에서 죄악을 끄는자들은 화있을찐저” 그리고 두 번째 부분에 대한 직역은 이러하다.

“죄악을 수레 줄 처럼 끄는자들” 이 본문의 구조는 “끄는 자들은 화있찐저”가 앞 부분과 뒷 부분에 공동으로 걸리는 형태이다.

그리고 그것을 수식하는 어구가 두 부분으로 나누어 있다.

첫 번째 부분에 대한 해석이다. 구약 히브리어 성경은 “공허함의 영역 안에서 죄악을 끄는자들”이 표상되어있다.

그리고 희랍어 역본 성경은 “기나긴 줄 처럼 죄악들을 끄는자들”(ο? ?πισπ?μενοι τ?? ?μαρτ?α? ?? σχοιν?? μακρ? )로 표상하고 있다.

이 본문은 죄악을 끄는 것과 허무의 공간이 동시에 표상되어 있다.

그렇다면 죄악이란 허무의 공간이며 죄악된 행위와 마음조차도 허무의 공간 안에 갇혀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죄악이 일상에서 범하는 지극히 평범하고 당연한 것이 되어 버렸다.

이제 죄악은 인생들에게 일상적이다.

그러므로 인생들의 모습 자체가 죄악이다.

인생들의 모습이 정상적인 것이 하나도 없다.

각각의 그 질병의 형태가 다를 뿐 인생들의 일상적인 모습이 죄악이라는 질병에 시달리고 살아간다.

하나님의 율법의 관점에서 심각한 질병인 죄악이 인생에게는 보편적인 일상이 되어버렸다.

희랍어 70인경은 “기나긴 줄”(?? σχοιν?? μακρ?)로 죄악을 표상하고 있다.

두 번째 죄악에 대한 표상은 이러하다. “죄악을 수레 줄처럼 끄는 자들”에 대하여서 구약 70인경 희랍어 역본은 “어린 소의 가죽끈으로 된 멍에 처럼 무법한 행위를 끄는 자들”(?? ζυγο? ?μ?ντι δαμ?λεω? τ?? ?νοιμ?α?)로 표상하고 있다.

히브리어 성경의 “수레줄”이 희랍어 역본 성경에서는 “어린소의 가죽 끈으로 된 멍에”(ζυγο? ?μ?ντι δαμ?λεω?)로 되어있다.

그것은 좀더 확대해서 해서 그 가죽 끈이 아주 질기다는 것을 의미한다.

인류 안에 드리워져있는 죄악의 깊은 타락의 상태를 의미한다.

 

http://cafe.daum.net/reformedvillage/WlQp/231

 

 

 

 

728x90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