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눅 7:40-50. 적극적인 믿음의 기초 : 감사

감사

by 김경호 진실 2016. 11. 21. 09:20

본문

눅 7:40-50. 적극적인 믿음의 기초 : 감사
오성환 목사(이야기가 있는 교회, 세움성경신학연구원 원장)
   

1. 바울이 2차 전도여행을 할 때 바울은 데살로니가에서 복음을 전한다. 사도행전 17장에는 당시의 상황이 있는데, 바울은 데살로니가에서 복음을 전했고, 바울이 데살로니가에서 약 1달 정도 복음을 전했을 때 상당한 열매가 드러났음을 사도행전에서는 어떤 사람 곧 경건한 헬라인의 큰 무리와 적지 않은 귀부인도 권함을 받고 바울과 실라를 따(사도행전17:4)랐다고 이야기한다. 그러나 바울을 적대시하는 사람들이 그리스도가 해를 받고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야 할 것을 증언하고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전하는 이 예수가 곧 그리스도라(사도행전17:3)라고 전하는 바울을 잡기 위해 온 성을 소동하게 했고, 그들에게 야손과 몇몇 형제들이 잡혀가 읍장에게 넘겨지기도 했고, 애손과 몇몇 형제들은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사도행전17:9). 이런 소란 가운데 데살로니가의 형제들은 바울과 실라를 베뢰아로 보내게 된다. 그래서 바울이 데살로니가에서 사역한 기간이 약 3개월 정도였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데살로니가 교회는 급하게 자신들을 떠난 바울을 원망하지 않고 도리어 주의 말씀이 너희에게로부터 마게도냐와 아가야에만 들릴 뿐 아니라 하나님을 향하는 너희 믿음의 소문이 각처에 퍼(데살로니가전서1:8)질 정도로 부흥했고, 또 바울은 디모데를 통해 데살로니가 교회의믿음과 사랑의 기쁜 소식을 우리에게 전하고 또 너희가 항상 우리를 잘 생각하여 우리가 너희를 간절히 보고자 함과 같이 너희도 우리를 간절히 보고자 한다(데살로니가전서3:6)는 소식을 듣는다. 물론 데살로니가 교회에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었다. 데살로니가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문제에 대하여 잘못된 견해를 가지고 있었고, 바울은 그런 문제 대하여 간력하게 준비해야 한다는 권면을 던진다. 그리고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항상 기뻐하라 / 쉬지 말고 기도하라 / 범사에 감사하라(살전5:16-18)라고 말했다. 이 말씀은 데살로니가 교회뿐 아니라 예수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삶, 예수하는(Doing Jesus!) 우리들을 향한 하나님의 뜻이기도 하다.

 

 

 

2. 많은 시간을 같이하지 못한 데살로니가 교회이지만, 그들을 향해항상 기뻐하라 / 쉬지 말고 기도하라 / 범사에 감사하라(살전5:16-18)는 하나님의 뜻을 바울은 전했는데, 이 말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적극적인 그리스도인이 되라는 것이다. 사도바울이 헬라인이나 야만인이나 지혜 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에게 다 내가 빚진 자라 / 그러므로 나는 할 수 있는 대로 로마에 있는 너희에게도 복음 전하기를 원하노라(로마서1:14-15)라고 말하면서 바울은 자기의 권리를 복음을 위해 내려놓았다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고린도전서9) 이유는 바울이 그리스도를 위한 적극적인 삶을 감당했기 때문이고, 바울이그리스도를 본받는 자가(고린도전서11:1)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이런 삶의 자세를 우리는 예수하는(Doing Jesus!) 우리들이러는 말로 이해했고, 예수하는 삶을 산다.

 

따라서 이런 적극적인 삶은 당연히 우리를 위해 그리스도께서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우리를 구원하신 그리스도의 사랑을 우리가 이해할 때, 그리고 우리에게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자기 정체성을 깨달았을 때 알게되는 하나님께 대한 감사함을 바탕으로 드러나는 삶이다. , 하나님께 대한 적극적인 삶의 이유는 감사함이다.

 

 

3. 오늘 본문은 두 사람을 이야기한다. 한 사람은 바리새인 시몬이고, 다른 한 사람은 그 동네에 죄를 지은 한 여자(누가복음7:37)이다. 시몬은 예수님을 식사자리에 초대한 바리새인이다. 시몬은 예수님의 비유 속에 나오는 오십 데나리온의 빚을 탕감 받은 사람이다. 그래서인지 예수님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도 없었다. 당시 사람들을 초대한 사람은 초대받은 사람들을 위해 발을 씻을 물을 준비하고, 머리에 감람유를 붓는 것이 예의였다고 한다. 워낙 건조한 지역이었기에 생겨난 습관일 것이다. 그런데도 바리새인 시몬은 예수님께 발씻을 물도 주지 않았다(누가복음7:44, 46). 그러나 오백 데나리온 의 빚을 탕감받은 여인은 그렇지 않았다. 예수님을 위해 향유를 담은 옥합을 가지고와서예수의 뒤로 그 발 곁에 서서 울며 눈물로 그 발을 적시고 자기 머리털로 닦고 그 발에 입맞추고 향유를 부(누가복음7:38)었다. 예수님은 이런 여인의 행위를 그의 많은 죄가 사하여졌도다 이는 그의 사랑함이 많음이라(누가복음7:47)라고 말씀하신다. 많은 죄를 사함받은 여인의 감사가 여인으로 하여금 눈물로 예수님의 발을 씻기고 향유를 머리에 붓게했다는 말이다. 이런 여인의 적극적인 모습은 여인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함을 드러낸다.

 

 

4. 유대인들은 우리가 지키는 추수감사절과 비숫한 장막절을 지키면서 자신들에게 이루어질 종말을 기대하고,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선택됨을 감사한다고 한다. 그래서 그들은 장막절이 중요한 절기이고, 장막절을 마침으로 새해가 시작된다. 우리도 추수 감사절을 지키면서 지금까지 우리를 인도해주시고 우리의 삶을 허락하신 하나님을 기억하는 일련의 행사가 아니라, 우리의 삶에 드러난 그 엄청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그 은혜를 바탕으로 하는 감사함을 통해 적극적인 그리스도인이 되는 새로운 각오가 생겼으면 하는 마음이다. 감사함은 그리스도인의 적극적인 삶의 바탕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바울은 범사에 감사할 것을 요구한다. 하나님의 은혜가 바탕이 된 감사함을 삶에서 드러낼 때, 우리는 죄많은 여인처럼 예수 그리스도께 적극적인 모습으로 다가설 수 있고, 주님으로부터 평안을 얻을 수 있다(누가복음7:50).

 

 

 

 

http://www.ctimes.or.kr/news/view.asp?idx=2021&msection=2&ssection=5

 

 

 

728x90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