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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상 24~25장 신앙의 원리가 교회의 삶에 나타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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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경호 진실 2017. 1. 1.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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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대상 24~25장 신앙의 원리가 교회의 삶에 나타나는가 (찬 450)

 

1. 아론 자손이 대대로 제사장이 되었는데, 다윗은 이들의 수효가 많으므로 24조로 나누어 섬기도록 하였는데 이것은 후에 에스라가 포로에서 귀환하였을 때 다시 정비하는 기초가 되고 예수님 당시까지도 계속 이어지게 된다. 이외에 찬송하는 자들과 문지기들에 대한 내용이 상세하게 기록된다. 24장은 제사장에 대해서, 25장은 찬송하는 자들에 대해서 기록하고 있다.

 

 

2. 먼저 제사장들이 섬기는 순서가 24:1~19절에 기록되어있다. 아론은 네 아들이 있었고 그들과 함께 제사장으로 위임되었으나 두 아들 나답과 아비후가 하나님께서 명하시지 않은 자기 마음대로 제사를 드리다가 자식이 없이 즉사하고 엘르아살과 이다말의 후손들이 제사장이 되었다. 다윗 시대에 엘르아살의 자손으로 제사장이 된 자가 사독이고, 이다말의 자손이 아히멜렉이었다. 엘르아살 자손의 족장이 이다말 자손의 족장 보다 많아 엘르아살에게서는 16족장, 이다말에게서는 8족장의 집이 뽑혀 제비뽑기로 섬김의 순서가 결정되었다. 그 순서가 24:7~18절에 기록되었다.

 

 

3. 24:20~31절에는 레위의 아들 그핫의 아들 중 아므람의 아들 아론의 자손들이 대대로 제사장이 되고 나머지 레위 자손들의 명단이 간단히 다시 기록되었다. 레위의 아들 그핫 자손은 24:20~25절까지, 므라리 자손이 24:26~30절에 기록되었다. 이들이 다 레위 지파 족장들이었다.

 

4. 25장은 찬송하는 자들의 섬김에 관한 기록이다. 다윗은 이미 세 사람, 아삽과 헤만과 여두둔을 구별하여 세웠는데 이들의 자녀들이 모두 찬송하는 일을 감당하였다. 특히 헤만은 선지자였는데(25:5) 이들이 신령한 노래를 불렀다는 것은(25:1,2,3) 히브리어로 ‘예언했다’는 의미다. 이들이 부른 노래는 대개 예언과 축복 같은 성격을 지닌 노래들이었을 것이다. 이들 외에도 세 사람의 자손은 아니었지만, 찬송하기를 배워서 여기에 합쳐진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들이 288명이었다(25:1~7). 이들 중에는 스승과 제자도 있었지만, 차별없이 동등하게 제비를 뽑아 섬김의 순서를 정하였다(25:8). 그 명단과 순서가 25:9~31절에 나와있다.

 

 

5. 신앙의 원리는 교회의 삶에서 중요하다. 하나님을 섬기는데는 차별이 없다. 다윗은 섬김의 순서를 결정할 때 구약시대에 하나님의 뜻을 분별할 때 사용하였던 제비뽑기를 사용했는데, 이 때 나이나 선후배 등 모든 인간적 기준들을 떠나 하나님 앞에서 모두가 동등하며, 하나님은 외모로 사람을 취하지 않으신다는 사실을 반영하였다. 우리가 교회를 섬길 때 이처럼 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기준이 언제나 반영되어야 한다. 만일 교회의 모든 일들이 세상의 기준으로 이루어진다면 그것은 세상의 웃음거리가 될 일이다. 신앙의 원리들이 교회 안에서 분명하게 적용되고 있는가?

 

 

6. 다윗의 모든 결정과 행동에 불평을 하는 레위인들이 없었던 것 같다. 모든 것을 사람이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하나님께서 사람을 통해서 하고 계신다는 확신이 없으면 불평을 하기 쉽다. 하나님께서 그 시대에 주셨던 은혜를 오늘 우리의 교회들 가운데 주시기를 구하자.

 

 

7. “하나님 아버지, 저희가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교회를 섬길 때 신앙의 원리를 따르지 않은 것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모든 섬김이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반영하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기준으로 행해 지기를 원하옵나이다. 그리하여 온 교회에서 불평이 사라지고 감사와 찬송이 그치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http://www.ctimes.or.kr/news/view.asp?idx=2104&msection=4&ssection=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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