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인에게 학문은 곧 삶이다 (배현주목사

지식인에게 학문은 곧 삶이다

삶이 없는 학문은 진실하지 못하고

학문이 없는 삶은 지식인은 아니다

그렇게 학식을 갖춘자는 자신이 알고 있는 대로 살려고 몸부림 쳐야 한다

그런데 삶이 없는 학문을 가르치는 교수들을 본다

그들은 지식 소매상들이다

그들은 학자는 아니다

그런데 간혹 학문이 없는 삶 만을 강조하는 사람도 있다

그는 학자가 아니다

학자란 자신이 깨닫고 알게 된 것을 힘쓰고 애쓰며 지키려고 하며 살아간다

그래서 누구나 지식 소매상은 되기 쉽지만

참된 지식인이 되기 어렵다

때론 오해와 때로는 비난과 외면을 감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한대로 "있는 것은 있다."고 말하고 "없는 것은 없다."고 말하는 것이

 진리라면 지식인 성직자는 전능하신 성삼위일체 하나님을 없다고 할 수 없다

성경이 정확 무오한 축자 영감된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사실을 개진하지 않을 수 없다

시대적 교양이 진리가 아니다

한 시대에 풍미하는 대세가 진리가 아니다

진리는 그 자체로서 진리이다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진리 자체이시다

그러므로 기독교 지식인이라고 간주되는 신학자들은 신구약 성경이 정확무오한 진리의 말씀임을 신앙으로 고백하고

 가르쳐야 한다

그것이 정직한 신학자이다

우리 시대에 시류에 편승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부인하는 신학자들이 너무 많다

그들은 삶이 없는 지식인이다

지식 소매상들이다

그렇게 시류에 편승해서 지위도 얻고 재물도 늘어나겠으나 진리의 지식이 없기에 빈곤한 자들이다

신학자란 그져 진리대로 살다 죽는 자이다

오직 진리 외에 다른 것이 관심이 없어야 한다

구주 예수 그리스도 만이 높아지도록 진리만을 증거하야 한다

시대적 산물에 빠져서 거룩한 보편 교회가 변함없이 증거하고 있는 보편적 진리를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

시대가 어두워서 비록 소수로 내몰릴지라도 진리를 증거함에 한 치의 양보도 있을 수 없다

그것이 개혁 교회를 이루려는 성직자와 성도들의 자세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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