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구약의 흐름 1 창세기 1장 ~11장의 역사 배현주목사

배현주목사(고양)

by 김경호 진실 2018. 7. 20. 09:31

본문

구약의 흐름 1

창세기 1장 ~11장의 역사

구약 성경을 바라보는 관점은 구속사의 관점이 되어야 한다.

구속사란 하나님께서 그 백성 이스라엘을 어떻게 선택하시고 인도하시며 그의 언약을 성취하여 가시는 역사를 의미한다.

구속사의 관점에서 구약을 살펴보면 창세기는 모든 구속사의 첫 장으로서 매우 중요하다.

창세기는 사도들의 서신에서 매우 자주 등장하는 사건들을 다루고 있다.

창세기의 서론이라고 할 수 있는 우주 창조와 인간 창조와 타락 그리고 노아 홍수로 이어지는 일련의 사건의 기록은 비록 간략하기는 하지만 아브라함 가계사로 연결이 되기 이전에 아브라함의 역사의 배경을 제시하는 의미가 있다.

창세기 1장 ~11장까지의 역사는 온 인류의 통일성을 드러내고 있다.

그리고 유일신 사상도 담고 있다.

아브라함의 약속을 성취하신 분으로서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구속의 중보자로서 유일성은 전 인류와 연결되어 있다.

그것은 전 인류의 타락과 연결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심으로서 전 인류 가운데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전파될 수 있었다.

무엇보다 창세기 이후에 구속사는 기독교의 보편성과 영원성과 유일성을 증거한다.

그러니까 기독교가 타 종교에 대하여서 배타적일 수 밖에 없는 모든 필연적 배경이 창세기의 서론이라 할 수 있는 1~11장에 간략하게 드러나 있다.

창세기 서론은 기독교의 유일성을 증거한다.

창세기 서론은 하나님께서 온 세상을 창조하신 유일신이실 뿐만 아니라 아담과 하와 이후에 하나님의 계명에 불순종함으로서 전적으로 타락한 아담과 하와의 원죄를 가지고 태어난 인류가 온 세상에 퍼져가는 역사를 매우 간략하게 담고 있다.

이러한 창세기 서론의 역사는 인류의 통일성과 또한 인간의 본질과 전적으로 타락한 비참한 상태를 드러내고 있다.

창세기 서론을 통하여서 알게되는 것은 인간의 기원과 전적인 타락으로 인한 구원의 필요성이다.

아담으로부터 시작하여서 노아 시대까지 이어져 왔던 선사 시대 인류의 역사는 고대 문명에 대한 가장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

노아와 여덟 가족 그리고 방주 안에 들어온 육축들의 구원에 대한 이야기는 이제 선사 시대를 닫고 역사 시대를 열어가는 과정을 드러내고 있다.

아라랏 산에 방주가 내려 앉고 노아와 여덟 식구 그리고 방주 안에 생명체를 다시 육지로 돌려 보내는 일련의 과정을 통하여서 새롭게 시작되는 인류의 역사를 가늠할 수 있다.

노아 대홍수 이후 부터 아브라함의 등장때까지 창세기 기록은 각 대륙으로 흩어지는 인류의 역사를 간략하게 드러낸다.

노아의 세 아들은 온 세상으로 퍼져가면서 다양한 민족과 국가를 이루면서 고대 문명의 발상지를 형성하였다.

가장 오래된 메소포타미아 문명은 비옥한 초승달 모양의 고대 근동의 문명을 이루었다.

바빌론 제국으로 대표되는 고대 메소포타미아 문명은 슈메르 문명을 시작으로 확산 되었다.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발상지는 노아의 방주가 정박하였던 아라랏 산이 있는 곳이다.

그리고 거기로부터 민족의 대 이동이 있었다.

고대 이집트의 나일강 문명은 고대 함족이 세운 가장 발달된 알려진 문명이었다.

그래서 구약 성경에 자주 등장하는 이집트는 그 화려한 문명 덕택에 이스라엘 역사에는 주로 세상으로 표상이 되었다.

무엇보다 이스라엘이 모세를 중심으로 이집트를 탈출하였을때 그 사건은 세상으로부터 구원을 받아서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가나안으로 들어가는 이스라엘의 구속사의 중요한 사건이 되었다.

그렇게 이집트는 그 발달된 문명과 함께 이스라엘의 역사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관계로 구약 성경에 자주 등장한다.

이집트의 나일강 문명과 함께 아프리카 문명으로 시작되었다.

그러나 매우 더운 아프리카 대륙의 지역적 특색으로 인하여서 문명 발상지에 중요한 특징으로서 의식주의 발달이 미약했다.

결국 아프리가 대륙은 이집트 문명이 대표적이 되었다.

노아 아들 중에서 야벳 족속은 메소포타미아 문명과 나일강 문명보다 조금 뒤늦게 고대 그리스 문명을 이루었다.

고대 그리스 문명은 지금의 서양 문명의 시발점이다.

아테네와 스파르타를 중심으로 고대 도시 국가 형태로 발달하였던 고대 그리스 문명은 현대서구 문명과 직결하여 있다.

그리고 인도의 인더스 문명과 중국의 황하 문명 그리고 만주와 한반도 문명의 기원이 되는 동북 아시아의 홍산 문명은 고대 인도와 고대 극동 아시아와 동북 아시아 문명의 발상지이다.

그리고 베링 해협을 건너서 아메리카 대륙으로 유입된 고대 잉카 문명은 고대 근동의 문명으로부터 가장 긴 이동을 통하여서 형성된 고대 문명에 있어서 가장 늦은 문명이었다.

이렇게 노아 홍수 이후에 전 인류는 하나님의 섭리를 따라서 각지로 흩어졌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잊어 버리신 것이 아니다.

다만 한시적으로 그들을 내버려 두신 것이다.

오직 온 세상은 성삼위일체 하나님의 피조물이다.

온 세상은 성부 하나님께서 성자 하나님 안에서 성령 하나님을 통하여서 창조하신 것이다.

우주 창조는 성삼위일체 하나님의 영광의 현현이며 그의 일반 은총의 발현이다.

하나님의 일반 은총은 창조에서 빛을 발한다.

창세기 1~11장은 그렇게 하나님의 일반 은총의 역사를 드러내고 있으며 창세기 12장 이후의 아브라함의 가계사에 대한 필연적인 배경을 구성한다.

그렇게 창세기 1~11장의 전 인류의 일반 역사는 어느정도 아브라함의 선택과 이스라엘 공동체를 통한 하나님 나라의 성취와 연결된다.

그렇게 일반 역사는 구속의 역사와 연결되며 일반 은총은 특별 은총의 배경과 바탕이 되어서 특별 은총의 지지대 역할을 한다.

구속의 은총은 일반 은총의 바탕 위에서 더욱 그 의미가 분명해진다.

그래서 구약 아브라함의 약속으로 시작된 언약의 공동체로서 이스라엘의 나라는 항상 일반 은총과 통합적으로 전진하면서 하나님의 나라를 성취하는 역사를 이루어 가게 된다.

 

   

    http://cafe.daum.net/reformedvillage/WlQp/309

728x90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