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의 흐름 2 족장 시대의 역사 배현주목사

구약의 흐름 2

족장 시대의 역사

창세기 12장부터 시작하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으로 이어지는 이스라엘 족장사는 구속사의 신기원을 이룬다.

무엇보다 아브라함이 여호와 하나님께 받은 약속은 은헤 언약 아래에서 율법을 성취하시고자 메시아가 오시리라는 것이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로 이어지는 족장 시대의 역사는 매우 중요하다.

창세기 15장의 언약식은 은혜 언약의 성격을 드러낸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그들의 하나님이 되시고 그들이 하나님의 백성이 되리라는 언약이다.

무엇보다 구약 언약의 표징으로서 할례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새 언약의 교회를 세우기까지 매우 중요한 구약 언약의 백성의 표징이었다.

예수께서도 할례를 받으심으로서 구약 언약을 성취하러 오신 메시아 이심을 드러내었다.

그가 율법 아래에 나신 것은 그 율법을 성취하시고자 하심이다.

족장 시대의 역사는 이스라엘 열두 지파의 발생 경위를 드러낸다.

은혜 언약의 신기원을 이룬 아브라함과 그 아브라함의 언약을 계승한 이삭 그리고 아브라함과 이삭의 언약을 물려 받은 야곱과 그의 열두 아들들의 역사는 족장 시대에 매우 중요한 사건이다.

족장 시대 역사는 어떻게 이스라엘 열두 지파가 형성되어서 큰 민족을 이루게 되었는가를 알 수 있는 역사이다.

이스라엘 공동체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으로 이어지는 이스라엘 족장사를 통하여서 이스라엘 공동체의 기원과 또한 통일성도 알 수 있었다.

열두 부족 동맹체로 이루어져서 철저한 지방 자치적 분권 제도 아래에 살았던 사사 시대의 역사를 보면 족장 시대의 역사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고대 이스라엘 역사에 있어서 족장사는 이스라엘 민족을 하나로 통합시키는 매우 중요한 동기 부여가 되었다.

고대 이스라엘의 족장사로 인하여서 매우 느슨하였던 사사 시대의 이스라엘 열두 지파의 극도의 지방 분권적인 자치 국가는 서로 흩어지지 않고 모세의 법이라는 구심점을 따라서 따로 연합 될 수 있었다.

그 기나긴 족장들의 역사는 오직 하나님 만이 절대 주권을 가지고 아브라함의 가계사를 섭리하시는 분이시라는 것을 드러내고 있다.

백세에 아들을 낳은 아브라함과 사라의 역사는 이스라엘 공동체의 존재 의미를 드러낸다.

하나님께서 항상 함께 하시는 나라이며 다른 모든 이방 민족과 다른 독특한 발생과 함께 모세의 법전으로 세워진 나라라는 것이다.

고대 이스라엘의 역사 가운데 족장사는 매우 중요하다.

비록 큰 민족을 이루지는 못했으나 이스라엘 족장사는 하나님의 구속사를 후대에 이스라엘 나라에 연결시켜준 매우 고귀한 역사이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로 이어지는 하나님의 구속 계시의 풍성한 은혜가 이스라엘 족장사에 있다.

    

   

http://cafe.daum.net/reformedvillage/WlQp/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