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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 40:34-38 같이 하시는 하나님

인도

by 김경호 진실 2018. 10. 22. 09:33

본문

출 40:34-38 같이 하시는 하나님
  

1. 하나님을 믿는 것은 우리의 삶의 주권자이신 하나님께 우리의 삶을 드리는 것이다. 이런 믿음을 다윗은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23:1)라고 말한다. 목자이신 하나님의 모습의 모습은 광야에서 이스라엘과 동행하심에서 확인된다. 느혜미야는 주께서는 주의 크신 긍휼로 그들을 광야에 버리지 아니하시고 낮에는 구름 기둥이 그들에게서 떠나지 아니하고 길을 인도하며 밤에는 불 기둥이 그들이 갈 길을 비추게 하셨(느혜미야9:19)다고 말한다. 하나님을 수없이 거역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목자의 모습으로 찾아가시어주의 선한 영을 주사 그들을 가르치시며 주의 만나가 그들의 입에서 끊어지지 않게 하시고 그들의 목마름을 인하여 그들에게 물을 주어 / 사십 년 동안 들에서 기르시되 부족함이 없게 하시므로 그 옷이 해어지지 아니하였고 발이 부르트지(느헤미야9:20-21)않게 하셨다. 특별히 광야는불뱀과 전갈이 있고 물이 없는 간조한 땅(신명기8:15)이다. 이스라엘을 이런 광야로 이끌어 내셔서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광야에서 네게 먹이시는 이유는 이스라엘을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마침내 네게 복을 주려 하심이었(신명기8:16)다고 모세는 이야기한다. ,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삶을 연습하게 함으로 가나안 땅에서 겪어야 하는 문화적인 충격을 이겨내고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게 하는 것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광야로 이끌어간 이유라는 말이다. 이렇게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광야로 이끌어 나가시면서 그들을 광야에 홀로 버려두지 않으시고, 그들 가운데 함께 계셨다. 목자이신 하나님께서 목자가 양을 대하듯 하나님의 백성들의 필요를 채워주셨다는 것이다. 목자로 살았던 다윗은 양이 전적으로 목자를 의지할 때에만 비로소 양으로서의 삶을 살 수 있음을 보았을 것이다. 그래서 다윗은 여호와를 목자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2. 다윗이 생각하는 하나님과 양과의 관계는 예수님께 와서 예수님 스스로 나는 선한 목자라 나는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 /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요한복음10:14-15)라고 이야기하심으로 예수님을 믿는 자들과 예수님과의 관계로 구체화되었다. 그리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받은 우리는 양처럼 하나님의 음성을 따르고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백성다운 삶을 살 수 있다. 예수님은 우리를 고아처럼 버려두지 않으시기 위해 우리 안에 임재하신다. 임마누엘은 우리 안에 임재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다. 그리고 요한은 예수님께서 우리 안에 임재하시는 원리를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한복음1:14)라고 말한다. ‘가운데 거하시매는 장막으로 계심을 의미한다. ,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장막으로 임재하신 것처럼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얻은 자들에게는 말씀이 우리 안에 임재하심으로 우리를 인도하신다.

목자이신 예수님의 모습을 보여주는 곳이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이다. 광야에서 이스라엘을 이끌어 시내산으로 가시고, 그곳에서 이스라엘과 언약을 맺으신 하나님은 하나님께서 거처하실 장막을 만들 것을 모세에게 명령하신다. 그리고 모세는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양식을 따라 성막을 완성한다. 이렇게 성막을 만드는 과정이 출애굽기 24-40장의 내용이고, 출애굽기40:34-38가지는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들 가운데 계시고, 그의 백성들을 인도하시는 모습을 이야기해주고 있다. , 하나님은 성막을 세운 날에 구름이 성막 곧 증거의 성막을 덮었고 저녁이 되면 성막 위에 불 모양 같은 것이 나타나서 아침까지 이르렀으되 / 항상(민수기9:16-17)그렇게 그의 백성들과 동행하셨으며, 이스라엘 백성들은구름이 성막에서 떠오르는 때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곧 행진하였고 구름이 머무는 곳에 이스라엘 자손이 진을 쳤으니 /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행진하였고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진을 쳤으며 구름이 성막 위에 머무는 동안에는 그들이 진영에 머물렀(민수기9:17-18). , 하나님의 뜻을 따라 광야 길을 떠났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광야 길에서 멈춰 섰다. 그뿐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를 통하여 이르신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여호와의 직임을(민수기9:23)지킴으로 이스라엘의 광야에서의 삶은 전적으로 목자이신 하나님 여호와의 뜻에 따라 살았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이렇게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해서 살아야 한다. 그런 삶을 출애굽기에서는 성막을 건설하고 난 직후의 상황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 ‘구름이 성막 위에서 떠오를 때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그 모든 행진하는 길에 앞으로 나아갔고 / 구름이 떠오르지 않을 때에는 떠오르는 날까지 나아가지 아니하였으며 / 낮에는 여호와의 구름이 성막 위에 있고 밤에는 불이 그 구름 가운데에 있음을 이스라엘의 온 족속이 그 모든 행진하는 길에서 그들의 눈으로 보았더라(출애굽기40:36-38)라고 말이다.

3. 중요한 것은 낮에는 여호와의 구름이 성막 위에 있고 밤에는 불이 그 구름 가운데에 있음을 이스라엘의 온 족속이 그 모든 행진하는 길에서 그들의 눈으로 보았더라(출애굽기40:38)라는 말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눈으로 보았다는 것이다. 마치 애굽을 나올 때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서 애굽의 신들을 치는 모습을 보았던 것처럼, 하나님께서 자신들의 삶의 중심에 계심을 보았다. 그리고 그런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광야의 삶을 시작한 민족이 이스라엘 민족이다. 느헤미야는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살았던 광야시대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나라들과 족속들을 그들에게 각각 나누어 주시매 그들이 시혼의 땅 곧 헤스본 왕의 땅과 바산 왕 옥의 땅을 차지하였나이다(느혜미야9:19-22)라고 이야기한다. 그들이 살아생전에 보았던 애굽에서 하나님께서 역사하심과 홍해를 가르시고 홍해를 마른 땅 같이 걷게 하신 하나님, 그리고 구름과 불기등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신 하나님을 보았으면서 하나님을 부정했던 출애굽 1세대가 감히 할 수 없다고 생각했던 아낙자손을 물리치신 하나님은 시혼과 바산 땅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셨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가는 것이 생명의 길임을 잊지 말자

오성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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