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코로나19 발생 뒤인 지난 1월에도 신천지 신도 일부가 중국 우한에 방문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권준욱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1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법무부를 통해 출입국 기록을 확인한 결과 신천지 신도 중 일부가 1월 중 중국 우한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되는 사례가 나왔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법무부는 신천지 신도 24만 4743명에 대해 작년 7월 1일부터 올해 2월 27일까지 출입국 기록을 질병관리본부에 통보한 바 있다. 해당 기간 우한에서 국내로 입국한 기록이 있는 신천지 신도는 42명이었다.
권 부본부장은 "우한을 방문한 신도 규모 자체는 크지 않다고 보이고 아직 조사 중"이라며 "신천지 신도와 관련해 면밀한 조사를 통해 감염 경로를 파악하고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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