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해성사에 대한 짤막한 표현
고해성사란 로마 카톨릭에서 말하고 있는 교리중에 하나이다.
로마 카톨릭에서는 칭의의 은혜를 사실상
상실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 칭의의 은혜란 종교개혁자인 마틴 루터가 주장한 교리로써
다른 말로 “이신칭의” 라고 말한다.
이는 믿음으로써 의인으로 칭함을 받는다는 것이다.
더 자세히 말하면 하나님께서 자신이 선택한 자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시고,
의인, 즉 구원받은 백성으로 여기신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믿음은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진 것이기에
결코 소멸되거나 상실 되지 않는다.
그러나 앞서 말한 바와 같이 로마 카톨릭에서는 이 칭의의 은혜가 인간이 죄를 범하면 상실된다는 궤변을 늘어 놓는다.
그러한 이유에서 생겨난 것이 바로 죄의 고백을 요구하는 고해성사이다.
로마 카톨릭에서는 이 고해성사를 가리켜
“영혼이 난파당한 사람들을 위한 칭의의 두 번째 발판”
이라고 부른다.
로마 카톨릭에 따르면 사람이 ‘치명적인 죄’를 범할 때
그 영혼속에서 구원이 파괴된다고 한다.
치명적인 죄라고 부르는 것은
그 죄가 은혜를 소멸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은혜는 소멸될 수도 있으므로
은혜가 치명적인 죄로 말미암아 파괴되었다면
고해성사로 회복되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그 죄인 자신이 마침내 멸망하고 만다는 것이다.
그러나 개혁주의 신앙은 로마카톨릭이 말하는 “치명적인 죄”를 믿지도 않을뿐더러 안정하지도 않는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의 가르침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는 죽음을 가져온다는 의미에서 모든 죄가 치명적이라고 믿는다.
그러나 택함받은 자들 가운데 있는 구원의 은혜를 파괴한다는 의미에서 치명적인 죄는 하나도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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