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하나를 이루기까지,
그 무엇인가를 온전한 자기 것으로 습득 획득하기까지.
확보하고
연마하고
이루기까지.
얼마나 긴 고뇌와
기다림
엎뒤치락의
시간과
결정 시 마다의 통증과 두려움이 있었겠는가.
마음 편하게만 결심하였을까?
내 마음만 아픈 것일까?
인생,
한 사람 한 사람을
그가 이룬 것을
존중하라.
꽃이 피는 이유가 다 있을 것이다.
꽃이 지는 이유가 다 있을 것이다.
바람 불면 꽃잎 날리고,
바람 불면 또 나뭇잎 날린다.
혼자 떨어져 있는 잎이 외로울까봐,
그 옆에 같이 누워주기도 한다.
오늘도 바람 불어 서늘하면, 으스스 추워지기도 하지만,
누군가가 춥겠다 하는 마음 있다면 축복.
분당중앙교회 최종천 목사
[최종천 칼럼] 내 옆 누군가에 대한 존중 : 오피니언/칼럼 : 종교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christia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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