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CK 시국회의, 기독교시국행동, 윤석열 폭정종식 그리스도인 모임 등 에큐메니컬(사회 참여적 성향) 개신교계 3개 전선 조직은 26일 오전 11시 20분쯤 전봉준 투쟁단 트랙터 견인을 저지하는 시민들이 모인 서울 자하문로 일대에서 '민주주의 회복과 헌재 파면 촉구 긴급 기독교 시국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 심판을 기각한 헌법재판소를 향한 분노감을 표하며 "윤 대통령 파면 선고로써 부끄러운 역사를 끝내야 하며, 또다시 헌법재판소가 시간을 끈다면 엄청난 국가적 재앙과 함께 헌법재판소를 향한 국민의 엄정한 심판이 있을 것"이라고 선포했다.
이종철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경기비상행동 공동대표는 시민들에게 "한국 개신교는 일제강점기 때 신사참배를 사죄하지 않고 해방 이후 독재 정권들에게 굴종했다"고 사과하면서, "하나님의 뜻에 따라 악한 권력자 윤 대통령과 그를 추종하는 세력들을 몰아내기 위해 그리스도인들은 시민들과 함께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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