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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생 /스테판 차녹

스테판 차녹

by 김경호 진실 2010. 11. 2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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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생은 본성에 덧붙여지는 것이 아니다.

그리스도는 아담에게 덧붙여진 존재가 결코 아니다.

아니 오히려 그의 새로운 머리가 되었다.

은혜는 옛 그루터기 위에서 돋아나는 싹이 아니다.

그것은 헌옷에 꿰매어진 천 조각이 아니라 헌옷은 버려지고, 완전히 새 천으로 지은 옷과 같은 것이다.

그것은 낡은 곳에 덧입혀 칠하는 새로운 니스칠이 아니고, 옛그림 위에 새로운 그림을 그리는 것도 아니고,

낡은 무덤 위에 새로운 회칠을 하는 것도 아니다.

중생은 완전히 새로운 피조물을 만드는 것이지, 단지 조금 나아진 피조물을 만드는 것이 아니다.

- 스테판 차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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