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기독교인은 자신들이 뉴에이지의 영향력에 쉽게 물들지 않는다고 느낀다.
오래 전부터 그리스도를 고백하는 교인이었다는 이유 하나가 전부다.
그렇지 않다.
오늘날의 영적, 사회적인 환경을 생각할 때,
성인이든 청년이든 영적인 분별력이 절실하게 요청된다.
그리스도의 다시 오심을 깊이 묵상해 보면, 성경은 유혹하는 영들,
스스로 엄청난 강도와 효율성을 가지고 자신을 포장하는 영들에 대해 분명히 말씀하고 있다.
얼마 전 아주 높은 평판을 얻으며 크게 호평을 얻은 책 시리즈가 나왔다.
이 시리즈는 많은 기독교인에게도 영향을 미쳤다.
이 책들은 잭 켄필드와 빅터 한센이 쓴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 시리즈다.
이 책들은 눈길을 끌고 마음을 훈훈하게 해 주는 이야기로 가득 차 있지만,
켄필드의 뉴에이지 영성은 기독교적인 관점에서 볼 때 참으로 곤혹스럽다.
이 두 저자들이 지닌 기본적인 견해를 이해한다면, 우리는 이렇게 물어야 한다.
"못된 열매를 맺는 좋은 나무"가 있는가?
1981년, '마음의 과학'이라는 잡지에 실린 인터뷰를 보면,
켄필드는 엘리스 베일리의 직계 제자가 계승한 고도의 신비적인 "심리 통합"을 가르치는
교사에 불과하다.
켄필드는 최근의 글에서 자신이 하나님이 온 세상을 통해 "흘러 다니신다"고 느끼게 된
"영적인 각성"을 대학의 요가반에서 했음을 공개적으로 밝히고 있다.
따라서 켄필드 역시 여러 신비 사상 작가들을 추천한다.
2005년 3월, 켄필드는 "성공의 원리"라는 책을 썼다.
켄필드가 말하는 성공의 원리 중 하나가 명상이라는 것은 얼마든지 예상할 수 있다.
켄필드는 이렇게 진술한다.
"나는 어떤 명상 수련회에 참석했다. 거기서 내 인생 전체가 바뀌었다."
뉴에이지 성향의 책들이 기독교 서점을 야금야금 먹어 들어오고 있다는 것은 참 슬프다.
레이 윤겐, 신비주의와 손잡은 기독교, 부흥과개혁사, pp148-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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