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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에이지 기독교인-용인한 괴물

뉴에이지운동

by 김경호 진실 2011. 1. 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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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관상적인 신비주의에 큰 관심을 갖는 현상은 복음주의적인 기독교에

새롭고 황당한 도전을 던지고 있다.

뉴에이지 혹은 물병자리 시대 기독교인들이 등장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 새로운 용어는 모교회에 남아 기독교 신앙을 고백하면서도,

자신의 삶에 뉴에이지 혹은 물병자리 시대의 사상을 여러 국면에서 받아들이는 사람들을 가리킨다.

 

미국인들의 대다수가 만트라 명상을 하고 요가를 수행하는,

레이키 혹은 심리치료 안수를 받아 본,

또는 오프라 윈프리의 열렬한 팬인 가족 혹은 친한 친구를 알고 있다 해도 나는 놀라지 않는다.

어뜻 유익을 주거나 심지어 도움이 될 것 같아 보이는 방법 혹은 토크쇼가 사탄과 연결돼 있거나

하나님을 훼방하는 것일 수도 있음을 어떻게 인식할 수 있겠는가?

커피 한 잔을 마시며 만난 그리스도 안의 한 형제는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을 내게 주었다.

이 형제는 하와가 선악과를 취하는 성경 대목을 지적했다.

선악과는 좋은 것처럼 보였지만, 따 먹은 결과는 돌이킬 수 없었다.

 

두 번째 역시 첫 번째만큼 중요하다.

사탄적이라는 것은 과연 무엇인가?

기독교적인 영향력 아래 있는 모든 사람은 사탄적이라는 용어를 어둡고 불길한 것과 동일시한다.

그러나 성경은 사탄을 다른 색으로 채색하고 있다.

아니, 뉴에이지 운동에 딱 들어맞는 자의 모습이다.

"지극히 높은 자와 같아지리라"(사14:14).

사탄은 자신이 지극히 높은 자라고 하지 않는다.

지극히 높은 자와 같아진다고만 했다.

"같아진다"는 말은 맞먹는다는 뜻이다.

사탄은 이 과업을 어떻게 완수할 있었는가?

 

사탄이 선과 악의 대결에서 사람들을 단지 어둠으로 끌고 가려 하지 않음을 알아야 한다.

아니, 사탄은 오히려 자신과 하나님, 선과 악 사이의 간극 자체를

완전히 없애 버리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이 계획을 간파하면, 왜 토머스 머튼이 모든 사람은 이미 신과 연합해 있다고 했는지,

혹은 왜 잭 켄필드가 만물을 통해 흘러나오는 신을 느낀다고 했는지를 꿰뚫어 보게 된다.

온 세상이란 그야말로 온 세상 만물, 하나도 빠짐없이 모든 것을 뜻한다.

이러한 추론은 "하나님이 그분의 영광을 모든 피조물에게 주셨다.

그런데 사탄도 피조물의 하나이므로 그 역시 이 영광을 나누고 있다.

따라서 사탄은 지극히 높은 자와 같다."는 뜻을 함축한다.

 

선과 악이 합쳐지거나 피조물이 "지극히 높은 자와 같아진다"는 이러한 신념과는 반대로,

사람과 하니님은 오로지 십자가를 통해서만이 함께 만날 수 있다.

모든 것이 하나라는 견해가 참이라면, 한 구속자를 통한 구원은 필요 없게 되고,

예수의 십자가 죽음은 완전히 헛된 빈말이 될 것이다.

십자가가 조금이라도 의미를 가지려면, 하나님의 완벽하신 본질과 인간의 죄로 물든 본질 사이에

구별이 있어야 한다.

 

우리는 사탄에게는 단 하나의 원수, 즉 십자가가 있을 뿐임을 알고 있다.

사탄은 인간이 십자가 없이는 하나님께로 가서 회복될 수 없음을 알고 있다.

 

성경은 십자가의 메시지가 하나님의 권능이라고 말한다.

두 가지 적대하는 영적 영역이 있지만, 하나님은 지금까지 언제나 이기셨고 앞으로 이기실 것이다.

사탄은 결코 하나님의 궁극적인 계획은 움츠려들게 할 수 없다.

그러나 오늘날 서구 사회는 하나님의 영원한 구원 계획을 그들 스스로의 선포로 부인하는

실용적인 신비가들에게 넘어갔다.

사람들의 다수가, 모두가 하나요 선과 악에 관련해서는 금을 그을 것이 없다는 말을 믿게 될 것인가?

그러나 성경은 이렇게 가르치고 있다.

"악을 선하다 하며 선을 악하다 하는 자들은 화 있을진저"(사5:20)

 

그러나 이러한 궤계가 현재 진행 중이고,

또 앞으로 사건을 일으킬 것이다.

이런 사건으로 말미암아 수많은 사람이 다른 길로 나아갈 것이다.

 

 

레이 윤겐, 신비주의와 손잡은 기독교, 부흥과개혁사, pp169-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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