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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복음증거하는 자의 자세

김영재박사

by 김경호 진실 2011. 11. 9. 09:20

본문

 

 

복음 증거하는 자의 자세 (사도행전 20장 24절)

 

 

 

본문의 말씀을 가지고서 복음을 증거하는 자의 자세라는 제목으로 주의 말씀을 사모하고자 합니다.

 

신학교는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가르치고 배우는 곳이며, 그 배운 말씀을 가지고 세상에 나가 죽어가는 영혼들을

 

주께로 이끄는 사명을 고취시키는 곳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말은 통상적인 말이고 부족한 종이

 

보는 견해는 오늘 말씀의 제목처럼 복음 증거하는 자의 자세를 갖추게 하는 곳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아무리

 

하나님의 말씀을 잘 배우고 그 배운 말씀을 증거한다고 할지라고 자세를 갖추지 않으면 그 복음은 금방 쉽게 생

 

명력을 잃어가고 말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실예들이 지금 한국 교회에서 너무나도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

 

렇다면 복음 증거하는 자세가 무엇입니까? 희생입니까? 사랑입니까? 남을 배려하는 것입니까? 양보입니까? 헌

 

신입니까? 아닙니다. 비록 이러한 것들도 복음 증거하는 자가 갖추어야할 덕목이기는 하지만 근본적인 것은 아닙

 

니다. 그러면 무엇입니까?  죽음입니다. 바로 죽음도 불사하는 순교의 각오입니다. 아니 각오라기 보다도 순교 그

 

자체입니다. 하지만 지금 이 시대에는 복음을 전한다고 하는 자들이 많지만 죽기를 싫어하고 순교하기를 꺼려합

 

니다. 이는 그가 순수한 복음을 증거하는 자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아니 복음을 증거하는 자가 아닙니다. 예수 그

 

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생명의 복음을 주시기 위해서 십자가에 죽으셨기 때문에 우리도 그 복음을 증거하기 위해

 

서는 죽어야 합니다. 죽을 각오로 복음을 증거하는 것이 아니라 복음을 위해 죽어야 합니다. 그래야 만이 그 복음

 

이 한 영혼 한 영혼을 구원으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을 고백한 사도 바울 뿐만 아니라 구약의 선지자들, 신약의 사도들, 종교 개혁자들 모두가 하나

 

같이 복음을 위해 죽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현실은 복음을 위해 죽기는커녕 희생도 하지 않을려고 하며 그 복

 

음을 거짓되게 증거하며 그 복음을 가지고 자신의 부귀영화를 누릴려고 하는 자들이 많으며, 또 그러한 저주받을

 

다른 복음들을 증거하는 목사들도 없지 않아 많이 있는 것이 지금 한국교회의 현실입니다.

 

개혁주의 신학은 영광의 신학이 아니고 십자가의 신학이기에 개혁주의 신학을 하고도 개혁주의 목회를 하지 않

 

는 것입니다. 

 

이래서야 되겠습니까? 이래서는 결코 안됩니다. 이러한 시대 가운데 하나님께서 복음을 위해서 목숩을 버릴자들

 

을 찾고 계신다는 것은 어느 누구도 부인할수 없는 확연한 사실이며, 이러한 자들을 양육하는 곳이 바로 신학교

 

입니다. 이러한 자들이 하나라도 배출된다면 하나님께서는 그런 자를 배출한 신학교를 크게 사용하실 것이며 진

 

리의 전당으로 세워 나가실 것입니다.

 

우리 정통 신학 연구 학술원이 이러한 신학교가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간절히 바라며, 이곳에 모인 여러분들이

 

복음을 위해서 죽는 자들이 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신학교의 규모나 정부의 인가도 중요한 발판일수도 있지

 

만 신학교의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복음 전하는 자의 자세를 갖추게 하는 것이라고 부족한 종은 감히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의 요지도 사도 바울이 복음을 위해서 아낌없이 죽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종교 개혁자들의 삶을

 

돌아보면서 우리가 갖추어야 할 자세가 무엇인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이 말씀을 주의 성령께서 여러분들에게 듣게 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여러분의 마음 속에 복음 증거하는

 

자가 갖추어야 할 자세가 확실히 심어지시기를 바랍니다.

 

종교 개혁 당시의 사람들은 국가의 참혹한 압박으로 인해 우상을 숭배할 것을 강요당했지만 우상 숭배의 죄를 짓

 

느니 차라리 죽음의 길을 택하였습니다.

 

종교 개혁 당시의 교회를 관장했던 주교, 수도원장, 수사, 성당 참사회원들은 모두가 무지했습니다. 그리고 하나

 

님의 말씀인 성경읽기를 금지하는 법안이 통과되기도 했습니다. 어느 종교 개혁가가  재판을 받다가 소매에서 신

 

약 성경을 꺼내 들면 여기 저기서 아우성을 치던 시대였습니다. 그 아우성은 “ 봐라 저 놈이 소매에 이단책을 가

 

지고 다닌다. 저 책 때문에 온 교회가 소동이 일어난 것이 아니냐? " 라고 소동을 쳤습니다. 이러한 소동의 근본적

 

인 이유는 성경을 사람들이 보게 되면 자신들의 죄악이 만 천하에 드러나기 때문이었습니다.성직자들의 성적인

 

문란은 말로 다 할수 없었으며, 탐욕 또한 이에 버금가기는 마찬가지 였습니다. 사제들은 헌금을 빌미로 사람들의

 

돈을 재주껏 긁어 모으는데 혈안이 되어 있었습니다.

 

교회는 사람들이 살아있는 동안에는 십일조라는 명목으로 그들의 돈을 악랄하게 착취하다가 죽을 때가 되면 재

 

산 헌납을 받으려고 갖은 방법과 수단을 동원하였습니다.

 

지금 현 시대에도 이러한 헌금 갈취의 사건이 교회에서 자행되고 있으며, 특히 기도원에서는 거의 다반사로 일어

 

나고 있습니다. 기도원에서는 축복을 미끼로 해서 성도들의 돈을 헌금이라는 명목으로 갈취하며, 하나님을 우상

 

으로 전락시키는 신성모독죄와 같은 무서운 죄악을 연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해가 바뀌면 신년 축복 대성회(?)라

 

는 이름으로 헌금을 갈취하는 자태를 해년마다 서슴없이 자행하고 있습니다. 교리적인 부분에서의 부패상을 보

 

면 사람들은 교회에서 교황에게 복종하는 것이 자신들의 구원에 필수적이며 산 자나 죽은 자나 죄 사함은 미사의

 

제물을 통해서만 받을 수 있다고 배우게 되었습니다. 또 연옥에서 보내는 시간을 줄이려면 돈을 내야 하며 주 예

 

수 외에도 성모 마리아와 죽은 성인들이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중보자가 된다고 배웠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맺기 위한 유일한 길인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은 아무도 강조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천국에 들어가기 위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 보다 사제와 고해성사와 교황의 사면에 의존해야만 했습니다. 사

 

람들이 이해할 수 있는 성경을 마음대로 접할수만 있었다면 이러한 거짓말은 금세 들통나고 말았을 것입니다. 그

 

러나 그 시대에는 불행히도 성경은 소수의 사람들만 읽을 수 있는 라틴어로 되어 있었고, 일반인들은 성경을 읽

 

는 것이 금지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시대 가운데 개혁을 절실히 필요하였고, 교회에서는 자신들의 거짓이 탄

 

로날까봐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서 개혁자들을 이단자로 내몰고 화형시켰습니다.

 

종교 개혁자들이 생명을 버리면서 외쳤던 구호들이 살펴보면 첫째는 'Sola Gratia"(오직은혜) 이고, 둘째는,

 

"Sola Fida'(오직 믿음) 이고, 셋째는, 'Sola Scripture'(오직 성경)이고, 넷째는 Solus Christos'(오직 예수 그

 

리스도)이고, 다섯째는 ‘Soli Deo Gloria'(오직 하나님께 영광) 입니다.

 

이 다섯가지 표지 앞에 'Sola(오직)'을 붙인 이유는 그 전 까지의 신학인 인간의 이성위에다 하나님의 계시를 더

 

한다는 토마스 아퀴나스의 신학을 염두해 두고 붙인 것입니다. 이는 100%가 아니면 이미 은혜가 아니라는 것입

 

니다. 

 

 

이 다섯가지 표지의 가운데를 차지하는 'Sola Scripture'(오직 성경)은 자리 그대로 가장 중심적인 위치이며 오

 

직 성경으로 돌아가야만 하는 당시의 시대적인 배경을 절실히 요구하고 있습니다.

 

오직 성경으로 돌아가야만 첫째인 바른 은혜를 받을 수 있고, 둘째인 바른 믿음을 가질 수가 있으며, 넷째인 예수

 

그리스도를 바로 믿을 수가 있으며, 다섯째인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가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은 이사야 1장 11절의 말씀처럼  무수한 제물과 헌금을 많이 바치는 것도 예배를 열심히 드리고, 기도를 많이

 

하고, 봉사를 잘하고, 목사의 말에 순종하는 것이 결코 아니라. 'Sola Scripture'(오직 성경)인 것입니다. 이

 

'Sola Scripture'(오직 성경)이란 성경으로 돌아가자라는 의미라기 보다 ’Scriptura scripturae interpretes

 

(성경이 성경을 해석한다)‘ 로서 성경을 해석하는 것은 목사나 성직자의 생각과 사상이 결코 아니라 성경 뿐이

 

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Scriptura scripturae interpretes(성경이 성경을 해석한다)‘ 라는 표제가 나오게 된

 

배경은 필로(Philo)를 비롯하여, 알렉산드리아의 학파인 오리겐 등으로부터 시작된 중세의 'Allegorical

 

Interpretation(풍유적인 성경 해석 방법)을 배격하고 역사적, 문법적, 문맥적 성경 해석 방법을 사용함으로써

 

성경 분문 이해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며 강조한 것입니다. 또한 이 'Sola Scripture'(오직 성경)는 성경도 중요

 

하지만 전통도 중요하다는 로마 카톨릭의 신학에 반해서 나온 것인데 이는 성경이 신앙의 최고의 기준이고, 규범

 

이라는 것입니다. 전통은 참고사항은 되지만 최고의 판단기준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개신교는 전통을

 

완전히 무시하는 것이 아닙니다. 역사와 전통도 중요하지만 그 역사와 전통은 성경의 판단을 받아야 한다는 것입

 

니다. 이는 성경이 역사와 전통의 판단을 받은 시대를 뒤바꾼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사도 바울이 에베소 장로들에게 고별 설교를 하고 예루살렘으로 가게 되는 배경가운데 기록

 

된 말씀인데 예루살렘에는 바울을 결박하고 죽이고자 하는 무리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바울은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서 자신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겠다고 하면서 그 곳으로 가

 

게 됩니다. 또한 사도행전 21장 12절에서는 사람들이 바울이 예루살렘에 가면 죽는다는 것을 알고 올라가지 말

 

것을 권하자 바울은 13절에 ‘나는 주 예수의 이름을 위하여 결박 받을 뿐 아니라 예루살렘에서 죽을 것도 각오

 

하였노라’ 고 합니다.

 

이 말은 복음을 증거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생명을 기꺼이 내 놓겠다는 것이다.

 

종교 개혁자들 가운데 스코틀랜드의 존 녹스(John Knox) 또한 복음 증거하는 일을 위해 자신의 생명을 기꺼이

 

내놓았습니다.  녹스는 세인트 앤드루스(st Andrews)에 설교하기 위해 도착하였습니다. 그러나 한 경고의 메시

 

지가 그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세인트 앤드루스의 대주교는 녹스가 설교하는 장소나 주요 교회에 나타나기만 한다면 수십 자루의 총이 녹스의

 

코를 겨냥해 불을 뿜을 것이라고 경고하는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녹스의 친구들은 이 소식에 놀라 그에게 설교만은 한사코 만류하였습니다. 그러나 녹스의 의지는 확고했으며 어

 

느 누구도 그의 의지를 접게 할 수 없었습니다.

 

녹스는 말하기를 ‘내게 닥쳐올지 모르는 위험에 대해서는 아무도 염려하지 말게, 내 생명은 그 분의 소관이고

 

나는 그 분의 영광만을 바라니 말일세, 그러니 주님이 당신의 자비로 내게 기회를 주시는데도 그들의 폭압이 두

 

려워 내 사명을 감당하는 일을 그만 둘수는 없네, 어떤 사람의 손이나 무기도 나를 보호해 줄 것이라고 바라지 않

 

네, 오로지 나는 말씀에 귀 기울일 사람들을  간절히 원하네, 여기서 그런 사람들을 만나지 못한다면 다른 곳에서

 

라도 만나봐야지!’ 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녹스는 주일에 교구 교회의 강단에 서서 주님이 장사꾼들을 성전에서 내쫏는 복음서의 기사를 설교했습

 

니다. 그리고 아무도 녹스를 방해하지 못했습니다.

 

루터나 칼빈 또한 두 말할 나위 없이 복음을 증거함에 있어서 자신의 생명을 기꺼이 내 놓은 자들입니다. 그리고

 

수많은 개혁자들의 복음을 증거하다가 기꺼이 죽음을 맞이 했습니다.

 

사랑하는 신학도들이여! 우리들 또한 이 종교개혁자(Reformer)들의 후예들입니다. 그러기에 우리의 사명은 막

 

중한 것입니다. 복음을 위해 생명을 버리지 않는다면 우리가 전한 복음을 아무런 가치가 없으며 효율성이 떨어지

 

고야 말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요한복음 12장 24절의 말씀에서 복음 증거하는 자의 자세에 대해서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이처럼 복음 증거

 

하는 자가 죽지 아나하면 아무런 효력이 발생할 수 없는 것입니다. 구약의 선지자들을 가리켜 파숫군이라고 합니

 

다. 구약의 에스겔도 하나님께서 2장 17절에 이스라엘 족속의 파숫군으로 세우셨습니다. 이 파숫군이 복음 증거

 

하는 자의 자세를 단적으로 말해 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파숫군이란 성의 높은 망대에 올라가 적군의 동태를 살

 

피는 자입니다. 그리고 그 적군이 쳐들어 올라치면 나팔을 불어 성 안에 있는 자들에게 알리는 자입니다. 만약에

 

파숫군이 나팔을 불어 알리지 않는다면 성 안에 있는 자들은 순식간에 몰살되고 마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파숫군

 

졸기라도 한다면 큰 일이 나는 것입니다. 또한 파숫군이 졸지 않고 깨어있는 것도 중요하지만 설령 깨어잇다고

 

할지라도 적군이 쳐들어오는 것을 보고 나팔을 불지 않는 다면 아무런 효력이 없는 것입니다. 적군의 가장 노리

 

는 제일 타켓은 누구이겠습니까? 바로 파숫군입니다. 왜냐하면 파숫군을 제일 먼저 죽여야만 성을 정복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파숫군이 나팔을 분다는 것은 단순히 적군들의 침략을 알린다는 개념을 뛰어 넘어 성 안에

 

있는 사람들의 생명보존을 위해 자신이 기꺼이 죽겠다는 것입니다. 앞서 소개했던 존 녹스도 하나님의 나팔이라

 

고 불리웠습니다. 사랑하는 신학도들이여! 우리 또한 파숫군이며 하나님의 나팔입니다. 또한 구약의 선지자를 가

 

리켜 하나님의 입술이라고 한 것처럼 우리 또한 하나님의 입술입니다. 우리가 오늘 말씀을 통해서 들은 것처럼

 

복음 증거하는 자의 자세를 갖춥시다. 그리고 하나님의 복음을 증거하는 입술과 파숫군이 되어 생명을 기꺼이 버

 

리고 하나님께 맡깁시다.

 

끝으로, 복음을 증거하는 자가 갖추어야 할 중요한 한 가지는 바로 겸손입니다. 이 겸손은 단순히 자신을 상대방

 

에게 낮추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부인하고 예수 그리스도만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부인이란 의미 속에

 

는 죽음이라는 것도 함축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자기를 부인한다는 것은 죽음과 마찬가지 이기 때문입니다. 사

 

도 바울도 다마스커스 도상에서 예수 그리스도 만났을 때 엎드림으로 겸손함을 나타냈는데 이는 이전에 예수 그

 

리스도를 부인했던 자신이 완전히 죽었을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겸손이란 다른 어떤 단어보다도 죽음

 

이라는 단어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겸손의 중요성을 기독교의 교부인 아우구스티누스

 

곧 어거스틴(Augustine)이 강하게 언급하였습니다. 그는 말하기를 “어떤 수사학자가 ‘웅변설의 제일 원칙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그는 전달이라고 대답했다. 두 번째 원리는 무엇이냐? 고 할 때도 역시 전달

 

이라고 대답했다. 세 번째 원리는 무엇이냐? 고 할 때도  역시 전달이라고 대답했다.

 

만약 여러분이 나에게 기독교의 규범은 무엇이냐? 고 묻는다면 나는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그리고 언제까지나

겸손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라고 했습니다. 

사람이 덕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고 거만과 오만을  억제할 때 어거스틴은 그것을 겸손이라고 보지 않고 진정한 겸손이란 자기에게는 겸손외에는 아무 피난처도 없다고 느낄 때를 말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신학도들이여! 우리도 복음을 증거하는 자이기에 누구보다도 겸손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 겸손한 자세로 복음을 담대히 증거하여 우리가 증거한 복음이 이 온 지구상에 메아리쳐 하나님이 예정하신 영혼들이 그 복음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 은혜로 구원받게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Αμην -

출처 : CORAM DEO
글쓴이 : KIM YOUNG-JAE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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